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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63

또다시 시작된 트럼프식 관세 전쟁 그리고 캐나다의 선택, 승자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무역 환경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즉각 발표하였습니다. 캐나다 미국에 즉각 보복 관세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에게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뉴스가 나오자 캐나다 달러가 급락 했습니다. 그런데 트뤼도 총리가 즉각 미국에 보복관세를 하는 내용을 발표하자 캐나다미달러대비 가치는 기존 최저점이던 코로나 펜데믹 선포 날이던 가격을 뚫고 떨어졌습니다.     캐나다 미국 보복관세 이슈 정리  트럼프 대통령은 2월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25%의 관세를, 중국산 제품에는 추가로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 2025. 2. 3.
캐나다 이민 정책 실패 심각한 문제인가요? (+인도 이민자 급증이 원인?) 캐나다의 이민 정책 실패로 최근에 많이 대두되는 것인 인도 이민자들의 급격한 증가입니다. 저는 수개월 동안 이와 같은 기사를 접하면서 너무 당연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단연 인도인의 증가가 이민 정책 실패로 단정 짓는 것은 섣부르다고 생각했거든요. 캐나다 이민자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인종 2019년 7월 처음으로 제가 캘거리 세이트 컬리지를 갔을 때 입니다. 2019년 7월 입학생인 약 180명의 학과생 중 저 포함 2명이 한국인, 단 1명이 캐네디언 그리고 나머지는 인도 학생들이었습니다. 아마 그때 글이 있거나 유튜브 영상으로 남아있을 텐데, 실로 충격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업친데 덥친 격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노동 시장의 침체를 완화 하기 위해 이민자를 크게 늘리기로.. 2025. 2. 3.
캐나다 망한 나라인가요? 캐나다 경제 위기설 요즘 도배가 되고 있는 캐나다 경제 위기와 이민 정책 실패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캐나다 경제 위기설 캐나다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는 매년 있어 왔습니다. 적어도 제가 왔던 2019년 부터 오일가스 산업은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야도 썩 좋지 못하다고 듣던 시기에 코로나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코로나 쇼크를 막기 위해 미국과 동일한 경기 부양책으로 돈을 막 퍼주던 시기 였습니다. 이 때, 출입국 제한이 많이 걸려 이민자 수는 평년 대비 절반 정도로 급감했어요. 본격적인 캐나다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는 2024년 중반 부터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2024년 8월에 발표된 경제 지표에 따르면, 캐나다 8월 GDP 성장률은 0%를 기록했고, 9월 예상치도 0.3%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 2025. 1. 25.
슬럼프에 빠지면 쉽게 벗어나기 힘든 이유, 벗어나는 법 스스로를 끝없이 무너뜨리는 슬럼프 2024년은 나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던 한 해였다. 캐나다에 정착한 지 5년, 6월 25일은 그 긴 여정의 한 구간을 마무리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어쩐지 마음이 붕 뜨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해야 할 일들이 없어진 것도 아닌데, 무언가를 향해 달리던 발걸음이 멈춘 느낌이었다.‘이대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은 느슨해지고, 몸도 점점 게을러졌다. 이사 전까지 꾸준히 해왔던 유산소 운동도 어느새 멈췄고, 그 결과 배는 불룩 튀어나오고 무릎은 아프기 시작했다. 숨쉬기도 힘들고, 편두통은 점점 심해졌다. 가슴 한켠이 답답하게 조여 오는 듯한 느낌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정확히 6개월.그 긴 시간을 나는 거의 허비했다. 자기 계발을 위해 결제.. 2025. 1. 18.
캐나다에서 퇴사/이직 현명하게 할 순 없을까? 목차이직할 때 겪게되는 딜레마캐나다에서 이직고민의 연속선택 이직할 때 겪게되는 딜레마 회사를 퇴사하거나 옮기기로 마음을 먹으면 항상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기존 회사에서 항상 카운터 오퍼를 제안하기 때문입니다.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정규직 포지션에서는 계속 경험하고 있는데요. (그래봤자 2번의 이직밖에 안되지만..) 캐나다에서 이직 캘거리에서 22불을 받으며 인스펙터로 일을 할 때, 그랜드프레리에서 인스펙터 포지션 48불 오퍼를 받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기존회사에서 Engineering in Training 포지션을 줄테니 남아달라고 했습니다. 비록 시급은 한참 낮은 32불이었지만, 캘거리라는 도시와 미래의 P.Eng를 고려해 머물기로 했죠. 하지만 머지않아 온타리오.. 2024. 4. 24.
캐나다에서 믿고 거르는 한국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 한국인끼리 등쳐먹는 사회 캐나다 말고도 외국에 나가면 꼭 듣는 소리인 "외국 가서는 한국인을 조심하라"는 말. 나 또한 수 없이 들었고, 워킹홀리데이 시절 때 부터 당해본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 같이 일하는 한국인에게 보증금 사기 (아파트 테이크오버 해준다고 돈 받고 귀국 함), 아파트 계약 사기 (복잡하지만 테이크 오버 해준다고 계약서까지 작성해놓고 번복, 교인 이라고 절때 사기 안친다고 함)를 당했다. 그래서 이번 이민 준비 때는 철저하게 한국인과의 거래를 배제 했다. 안타까운 것은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데, 부정적인 경험 파급력이 더욱 크기 때문에 이런 루머가 만들어 진 것 같다. 캐내다 및 외국에서 믿고 거르는 인종 캐나다 이민 생활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어떤 인종의 특성이 보인다. 계속 그런.. 2024. 2. 25.
캐나다 코네스토가 컬리지 ESL 어학코스 레벨 3 꼼꼼한 이수 후기 목차 수업방식 쓰기 수업 (Written Communication) - 일주일 중 3번의 수업 읽기 수업 (Reading Comprehension) - 일주일 중 2번의 수업 듣기와 말하기 (Listening and Speaking) - 일주일 중 2번의 수업 발음 (Pronunciation) - 일주일 중 1번의 수업 캐네디언 펄스팩티브 (Canadian Perspective) - 일주일 중 1번의 수업 수업 난이도 및 과제 시험방식 실제 성적 Q&A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 코네스토가 컬리지 ESL수업방식 캐나다 컬리지 어학코스의 핵심 과목은 쓰기(written communication), 읽기(reading comprehension), 듣기와 말하기(listening and speaking), 발음.. 2023. 12. 22.
뽀글이 라면 전파 환경 호르몬에 대한 걱정 캐나다에 뽀글이 전파 여기 직상에서는 의외로 한국 라면을 먹어 본 사람이 작았습니다. 그 유명한 불닭볶음면도 잘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 했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몇개 구매해서 동료들에게 설명해주면서 나눠줬는데요. 문제는 먹을 용기가 없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 라면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며, 뽀글이 (봉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바로 먹는 것)를 설명해줬습니다. 사람들은 굉장히 관심을 보였지만, 역시 엔지니어 집단이라 그런지 환경 호르몬에 대한 위험을 놓치지 않더라구요. 뽀글이 라면 환경 호르몬 보통 우리나라 라면 봉지는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스티렌(PS)으로 구성되고, 이 두 가지는 각각 녹는점이 다릅니다. 폴리프로필렌 (PP): 이 플라스틱의 녹는점은 약 160°C~170°C 범위에 있습니다. 폴리스.. 2023. 9. 16.
캘거리 세이트 컬리지 영주권 포기하고 떠난 친구 4년만에 포기 세이트 클래스 메이트2019년 9월 학기 시작부터 쭉 같이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창 어린 친구지만 세이트에 모든 클래스를 같이 듣고 같은 조를 하며 공부했죠. 제가 다닌 석유공학과는 총 2년 과정에 1년은 학교에서 수업하고 나머지 1년은 실습으로 학점을 채워야 하는 학과입니다. 이 친구는 수 과목을 F를 받으며 졸업학점에 전전긍긍 했었는데, 실습 시간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을 시간에 갑자기 연락이 끊겼어요. 서프라이즈어느 날 갑자기 연락 오더니, “브로, 나 아빠가 될 것 같아.” 라며 서프라이즈를 알렸습니다. 이때가 2021년 8월 즈음 이었죠. “그래서 안정적인 직장이 필요해, 헬프미.” 난데없이 아빠 선고를 받은지 3개월이 됐다고 연락 온 이 녀석... 이 친구는 시즌잡을 하고 있었고, 프로젝트가.. 2023. 7. 19.
캐나다 직장 생활 가장 힘든 것 캐나다 직장 생활 가장 힘든 것 캐나다에서 오래 지낸 것도 아니지만, 지내면서 직장을 다니다 느낀 가장 힘든 점은 사람이다. 주변을 볼 여유가 없을 땐 '영어'가 가장 걸림돌이라고 생각했다. 영어는 아직도 여전히 힘들고 높은 장벽처럼 느껴지지만 일에 대한 부정적인 기운을 끼치진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전 직장 전 직장에서는 동료와 상사 모두가 너무 좋았다. 환경이 좋으니 전혀 모르는 분야 (전기)에서도 어쩌면 그럭저럭 성과를 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 직장에서도 굉장히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50에 가까운 아저씨였다. 같은 조립라인에 있으면서 타 동료들과 종종 의견 마찰이 있었다. 내가 인스펙터로 승진하고, 새로운 절차서를 들고 라인관리에 관여하자 심하게 불편한 기색을 내.. 2023. 5. 16.
캘거리 세이트를 나온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 세이트 컬리지를 다니면서 유일하게 있었던 한국인 동기가 있었다 나이는 나보다 한참 어리지만, 80명에 이르는 19학번 중에 유일한 한국인. 두 어번 정도 같은 조를 했었는데, 뭔가 잘 맞지 않아 서먹한 사이로 학교를 마쳤다 그래도 공부에 열중해서 거의 A+를 받은 걸로 보였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에서 하던 것 처럼 공부만 잘해서 취업이 잘 되지 않는 다는 거였다 물론 공부를 잘하고 영어도 잘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같이 아이엘츠를 겨우 통과하거나 어학코스를 밟고 온 사람들에게 원어민처럼 원웨이로 취업문을 뚫는 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내가 다녔던 학과는 1년 수업과 1년 실습과정으로 되어있고, 실습을 끝내야 졸업을 할 수 있다 실습은 학생 스스로가 찾아야 하며 실습 하나당 15학점이다. 내가 2개의 실습을.. 2023. 4. 20.
캐나다 사람들은 브라질리언 왁싱을 많이 할까? 외국 사람들 왁싱 많이? 한국 왁싱 붐 한국에서 브라질리언 왁싱 붐이 일어났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지금도 피크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창업정신이 투철한 아는 형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닭집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항상 사업아이템을 갈구하고 있었던 형은 한국에 브라질리언 왁싱 붐이 일어나자마자 왁싱샵 창업을 생각했습니다. 그 때 오프라인 수강 신청을 하면 반드시 원하는 자리가 없어서 꼭 몇 주 뒤에 수업을 들어야 할 정도로 붐이었는데요. 그 형은 강의를 듣고와서 바로 창업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붐이던 시절에 망해버렸습니다. 붐이긴 한데, 남자 왁서로써 아직 보편화 되지 않은 시장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남자 왁서로 여자 손님은 단 한명도 받지 못했고 남자 손님도 매우 드물어서 바로 사업을 접었다고 합니다. 역시 타이밍.... 2023. 3. 19.
캐나다 아이들 중이염 응급실 방문만 세 번째 캐나다 응급실 우리 가족이 단체로 코로나 걸렸을 때, 아이들은 열은 없지만 기침이 엄청 심했어요. 거의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해서 응급실에 갔더니 별 의심가는 증상이 없다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중이라고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5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다시 오라고 했어요. 5일이 되어도 기침이 사그러들지 않아서 다시 방문한 응급실. 패밀리 닥터가 없어서 항상 응급실만 가고 있답니다... 아무튼 두번째 방문도 별 소득 없이 폐소리와 귀내부가 정상이라는 소견만 듣고 왔습니다. 정상이란 소리를 듣고 이틀이 지나고 아이들이 귀가 아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줄 알았어요. 아이스크림을 주니 안아프다고 하길래... 그런데 계속 아프다고 해서 회사에서 급히 퇴근하고 응급실에 데려갔는데 중.. 2023. 3. 18.
캐나다 엔지니어 계약 연장 그리고 시급 협상 (연봉 협상) 옛날 생각 아이들 비타민 여기 시골에서는 일을 마치고 나면 정말 할게 없습니다. 우리 가족은 거의 매일 월마트에 들려요. 마트에 가면 아이들 장난감도 많고 자전거를 탈 수도 있어요. 시승해보라고 전시해 놓은 자전거를 타곤 하는데, 평일 저녁에 가면 직원 말고는 없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옵니다.. 오늘은 약코너에 들렀다가 아이들 비타민들을 봤네요. 문득 옛 생각이 났어요. 수입이 없던 시절 그래도 아이들 비타민은 꼭꼭 챙겨먹이며, 비싼 가격에 전철타고 월마트까지 나가서 구매하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그렇게 비타민을 먹여서 크게 안아프고 잘 버텨주나 생각도 들어요. 임금협상 어느 덧 여기서 1년이 흘렀습니다. 사실 직업 만족도도 낮고, 지내고 있는 지역의 인프라도 상당히 만족스럽지 못해 최근에.. 2023. 3. 16.
캐나다 직장 생활 어쩌면 한국보다 더 한국 같은 곳 얼마전 함박눈이 쏟기전에 집에서 불멍을 했다. 마침 한인마트에서 고구마를 사고 남은게 좀 있어서 은박지를 씌워 숯불에 좀 넣어뒀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넣어둬야 하는지 감이 없었다. 장작이 다 탈때 즈음 꺼내니 검고 딱딱하게 타버린 고구마가 나왔다. 이직 준비 캐나다 원전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수직 문화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압박이 그대로 전해졌다. 이제는 한국이 더 캐나다 스럽게 변했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워라벨이 훨씬 더 잘 되고 있고, 공휴일수도 더 많아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캐나다 보다 공식적으로는 더 많은 편이다.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었기에 슬금슬금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부 공고 나는 완전한 이직을 하기에 앞서 회사.. 2023. 1. 30.
캐나다 원전 근무 딱 1 년, 영어가 너무 무섭다 캐나다 취업 후 이민한 뒤, 온타리오 원자력 발전소로 이직한지 딱 1년이 됐습니다. 처음엔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니, 어느덧 1년이 됐네요. 그런데 안정감보다는 불안정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영어는 언제쯤 친숙해 질까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하면 떨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쩌면 정말 영어가 안맞나는 생각도 들구요. 영어에 대한 회상 초등학교 때 윤선생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제 시대로 치면 엄청 빠른 조기교육에 속했다고 할 수 있네요. 학교에서 영어 학습지를 하는 애들은 손에 꼽았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고 영어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어요. 공부를 안하고 시험을 쳐도 90점 이상은 나와서 단어공부도 학습지에서 했던 수준 그대로 계속 머물렀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023. 1. 6.
검은 토끼해 계묘년 신년 선물 추천 계묘년 한자 어떻게? 벌써 또 1년이 흐르고 2023년이 왔네요. 정말 2023년....안 올 것 같은 숫자였는데... 저도 토끼띠로써 계묘년이 한편으로 정말 반갑고 토끼해의 기운을 받아서 좀 파이팅 넘치게 시작하고 싶네요. 올해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하는데, 과거 날짜나 달, 연도를 셀 때 사용했던 십간(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과 십이지(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를 조합하여 만든 60개의 간지를 말한다고 합니다. 십간은 10개이고 십이지는 12개 이므로 120 간지가 되어야 하는데, 홀, 짝은 조합하지 않아 60개의 조합만 발생하고, 육십갑자가 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번해의 천간은 흑색이고, 지지는 토끼이므로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심오한 뜻.. 2023. 1. 2.
캐나다 엔지니어 지원 | Reference 업데이트가 안 될 때 | 캐나다 P.eng APEGA APEGA P.eng 지원 미루고 미루던 엔지니어 지원을 마쳤습니다 마쳤다고 해도 아직 갈 길이 한참이긴 하지만, 적어도 application은 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6명의 레퍼런스를 넣었고 (한국 회사 각 1명, 캐나다 회사 1명, 현재 회사 3명), 대부분 빠르게 회신을 해주셔서 빨리 업데이트가 되었어요. 하지만, APEGA 시스템에 빨갛게 "Not all responses have been received."라고 계속 떠 있었어요. 이게 반영이 늦게 되나보다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해결이 안되서 아페가에 문의를 했습니다. 아페가에 메일을 보내니 며칠내로 수정이 완료되었네요. 이제 제 파일은 리뷰 순번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아직 문제가 하나 더 남아있어요. 그건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2022. 12. 17.
재미로 보는 TR to PR pathway 거절 레터 유형, 사유 | TR to PR refusal letter case | 캐나다 영주권 거절 사유 TR to PR Pathway 막바지 2021에 열렸던 이민 프로그램인 TR to PR pathway 가 거의 막바지에 다 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61000명 정도 처리가 되었으니, 총 지원자 84,177명의 지원자를 내년에 거의 다 소화해낼 것 같네요. 아무튼, 거절 레터를 받는 사람들도 있으니, 어떤 사유가 있는지 한번 봤습니다. 1. 어떤 경우에서는 거절 사유가 있는 경우 - Explaination Letter 미첨부 잠비아에 여행 거절 사유가 있었는데, TR to PR 지원 당시 언급하지 않았다. (이걸 깜빡하고 안 넣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은근 슬쩍 넘어가길 바랐던 듯) 그러나, Study Permit, PGWP, PGWP (연장으로 보임) 등의 비자 신청할 때도 해당 거절 사유.. 2022. 11. 20.
캐나다 엔지니어 지원 | P.eng | Professional Engineers Ontario 온타리오주 엔지니어 해외 학력 인증 캐나다 온타리오주 엔지니어 지원을 7월에 했습니다. 모든 준비 서류를 제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력 기술서 및 NPPE 시험 결과 미제출) 지원서 평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메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요약하면, 학력이 CEAB 인증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PEO(Professional Engineers Ontario) 자격에 충족하는지 자체적으로 평가를 하겠다는 메일입니다. 이 평가는 최대 4개월이 소요되며, 결정 후 메일로 주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미 충족하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PEO에서 정한 시험을 치러서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알버타주 엔지니어 프로그램에서 FE 시험 (Fundamental En.. 2022. 11. 7.
캐나다 이민 취업 후 직장 생활 : 영어 중요한가요? 영어 별로 안 중요 한 듯? 캐나다 이민을 준비한 사람이라면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 지겹도록 들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러나, 학교생활이나 알바를 하다보면 "영어는 그냥 생활영어만 좀 하면 충분한 것 같은데, 취업 관련 자격증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아닌가? 저만 그렇나요? 솔직히 팀홀튼, 서브웨이 알바를 뛰면서 영어가 그렇게 심하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안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일필드에서 무전을 사용하게 될 때, 그래도 듣기가 좀 되어야 겠구나 생각을 했고요. 그러다 캘거리에 한 직장에 취업하고서도 Assembler로 지낼 때 까지는 영어가 우선순위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엔지니어 포지션으로 승진 후 매주 구두 보고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영어는 둘째치고 너무.. 2022. 10. 18.
캐나다 신규 이민 프로그램 기약 없는 기다림 신규 TR to PR pathway 런칭 약속 못 지킴 영주권을 받고 나면 이민에 대해 관심이 많이 사라져서 최근까지 팔로우업 하던 신규 TR to PR까지 보려고 했는데요. 예정된 시간인 9월 8일에 신규 프로그램 발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몇몇 기사를 찾아보니, 기존에 TR to PR 같이 임시 프로그램 보다는 Express Entry 까지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 같은데요. 결론은 나오지 않았으니 이유야 어찌됐든 실망스럽네요. 포럼이나 커뮤니티에서도 발표가 안나오냐고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많진 않네요. 생각보다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솔직히 신규 프로그램은 기존보다 서류 장벽이 낮거나 간편하다는 기대감때문에 이민 준비자들.. 2022. 9. 16.
새로운 TR to PR 발표 임박 | 캐나다 신규 이민 프로그램 캐나다 신규 TR to PR 프로그램 발표 임박 언제 발표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신규 TR to PR 공표가 드디어 하루 전날로 다가왔네요. 정말 예정대로 내일 (2022년 9월 8일)에 발표할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기를 이전 TR to PR 과 상당히 유사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민자를 받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올해 캐나다 신규 이민자 수용 목표는 411,000명이었는데, 432,000명으로 늘린것으로 보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2024년까지 매년 이민자 수용치를 늘려놓았으므로, 올해 신규프로그램을 통해 대거 선발하지 않더라도, 내년에 상당히 많은 사람을 뽑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민국이 발표한 연도별 예상.. 2022. 9. 8.
캐나다 캘거리 생활비 | 캐나다 온타리오 생활비 | 캐나다 4인 가족 생활비 캐나다 4인 가족 생활비 사실 집값이랑 생활비는 개인 성향과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저희 기준에서 작성해봅니다. 일단 캐나다에 가기전 이것저것 참조하고, 여러 카페나 블로그 글을 봤을 때, 4인 가족 기준 생활비만 월 300만원 정도를 잡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캐사사 였던 것 같은데요. 처음 캐나다 갈 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학비를 제외하고 2200만원 정도였으니 2년을 학생 생활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파트타임을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저희는 4인 가정이지만, 아래의 몇가지 조건을 두고 집을 구했습니다. 다운 타운 일 것 (도보 및 무료 C-Train으로 주요 시설을 이용 가능) 집 렌트 값이 1000불 이하일 것 마룻바닥 일 것 (아기가.. 2022. 8. 20.
해외 정착 초기 - 캐나다 인종차별 한국인 절때로 사귀지말 것? 해외 주의 사항 해외에 나간다고 하면, 길게 가든 짧게 가든 반드시 듣는 말이 ‘가서 한국 사람 조심하라’는 말일 겁니다. 저 또한 들었으며, 저는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정적인 시각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사한 사례로 믿고 거르는 인도인이라는 말도 있는데, 실제로 제가 겪은 인도사람들의 대부분은 나쁜쪽에 속했습니다. 심지어 학교에서 무리지어 다닐 때도 말이죠. 하지만, 반드시 그 무리들 중에 정직하고 착한사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두 명의 인도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을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부딪히는 것이 없어서 아직까진 괜찮은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한국인으로 한정하지 말고 모든 사람으로 한정하고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처음 정착할 .. 2022. 8. 6.
신규 TR to PR Pathway 런칭까지 이제 1달 남짓 | New TR to PR Pathway 신규 TR to PR Pathway 런칭 2022년 9월 경 화제의 TR to PR Pathway가 나름 핫하게 종료되었고, 이제 2022년 9월에 신규 TR to PR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이름은 어떻게 정해질지 모르므로, 다들 신규 TR to PR 프로그램으로 부르고 있는데 곧 밝혀지겠지요. 상기 기사의 일부를 보면 2021년에 시행 된 TR to PR Pathway와 신규 TR to PR은 유사한 경로로 이루어 질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처럼 임시 프로그램이 아닌 영구적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됐든, 구 TR to PR 과 유사하게 나온다면, 조건 또한 Express Entry에 비해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 TR to PR Pathwa.. 2022. 8. 2.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 신청 (1) | Canada Child Benefit 신청 | 온라인 신청 저희가 인터네셔널 신분 시절에 신청했던 기록입니다. PR신분으로는 바로 차일드 베네핏 (Child Care Benefit - 이하 CCB)을 바로 신청할 수 있지만, 인터네셔널은 18개월을 체류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1년 8개월 뒤 신청하게 되면, 1년 6개월 이후 2달 치는 자동 소급 정산 됩니다.저희는 2020년 12월에 딱 18개월이 되는 달이라서, 서류 준비에 들어갔고 1월에 제출했습니다.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 온라인 신청 온라인으로 어플라이 했고, 온라인에서 물어보는 질문을 몇몇개 거치면 됩니다. CCB자격을 알아보는 곳이 있는데, 사실상 18개월 및 아이만 같이 있으면 자격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시간낭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소와 휴대폰번호를 입력합니다. 결혼 날짜를 입력하는데, 혼인 신.. 2022. 7. 29.
캐나다 팀홀튼 앱 주문 환불 취소 | Tim hortons 주문취소 캐나다 팀홀튼 앱 주문 취소 환불 캐나다는 온도가 낮아도 햇볕이 너무 강해 엄청 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습기가 낮아 집집함은 없지만, 그냥 살이 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무튼 오늘도 햇볕이 너무 강해 아침일찍 마트로 향했습니다. 오전 10시 정도 됐는데도 해가 너무 강해서 목이 탔죠. 때 마침 팀홀튼 아이스 커피 프로모션이 있어서 그걸 주문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팀빗도 주문했어요. 새로운 팀빗이 있길래, 낱개로 전부 주문했답니다. 픽업은 드라이브 스루로 설정해놓고, 해당 매장에 갔는데... 여기 매장에는 신메뉴 팀빗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레귤러 팀빗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가격이 달라지는데..(신규 팀빗이 20센트 더 비싸요) 아니 몇 센트라도 어쨌든 돈이 나가는 것이니, 가격을 정정해달.. 2022. 7. 24.
캐나다 PGWP 연장 가능 | 2021년 9월 20일 이후 PGWP 만료자는 연장이 가능 PGWP 만료가 2021년 9월 20일 ~ 2022년 12월 31일에 되는 사람들은 1회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 조건 없이 일단 이 기간에 만료되는 사람은 무조건 연장 자격이된다고 하네요. 연장은 최대 18개월까지 된다고 합니다. PGWP도 프로그램 기간에 따라 8개월에서 3년까지 주어지니, 연장 또한 이수한 프로그램에 맞춰 연장기간이 정해지는 것 같네요. PGWP 소지자들은 캐나다에서 학업을 한 뒤 취업한 (또는 할) 사람들이라, 캐나다 잡 마켓에 잘 녹아 들어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코로나 기간 동안 취업이 힘들었던 사람들을 독려하여 캐나다 정착에 힘쓰는 모습같습니다. 주정부 이민 또는 EE-CEC를 타겟했으나, 취업이 힘들어 PGWP 기간을 많이 소진한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네요. 얼.. 2022. 7. 20.
캐나다 아마존 프라임 드론 구매 | DJI MINI2 드론 DJI MINI 2 Drone (DJI 미니2 드론) 얼마전에 시행된 아마존 프라임 딜. 고민끝에 드론하나를 구매해보기로 했는데요, 옆에 액션캠도 어마어마한 세일 중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드론을 날려본적이 없어 일단 드론하나를 구매하고, 애들 장난감까지 이것저것하니 1500불이 훌쩍넘는 금액이 되었지만, 몇달 절약하며 살자며 구매를 강행했어요. 그런데 도착한 박스의 모습이 조금 이상합니다. 오픈 박스에 누군가 쓴 것 같이 기본 포장이 하나도 안되어 있는...그런 드론이 온거에요. 분명히 새상품으로 주문했는데...박스를 이리저리 살펴보니 아마존 웨어하우스 딜 스티커가 딱 붙어있네요. 웨어하우스딜은 거의 새제품과 비슷한 컨디션인 제품을 재포장 및 아마존 자체 검수하여 저렴하게 파는 물품인데요. 한마디..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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