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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정착 초기 - 캐나다 인종차별 한국인 절때로 사귀지말 것?
    체류/캐나다 이민 2022. 8. 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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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주의 사항

    해외에 나간다고 하면, 길게 가든 짧게 가든 반드시 듣는 말이 가서 한국 사람 조심하라는 말일 겁니다. 저 또한 들었으며, 저는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정적인 시각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사한 사례로 믿고 거르는 인도인이라는 말도 있는데, 실제로 제가 겪은 인도사람들의 대부분은 나쁜쪽에 속했습니다. 심지어 학교에서 무리지어 다닐 때도 말이죠. 하지만, 반드시 그 무리들 중에 정직하고 착한사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두 명의 인도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을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부딪히는 것이 없어서 아직까진 괜찮은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한국인으로 한정하지 말고 모든 사람으로 한정하고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처음 정착할 때는 경계하고 믿기 힘든게 사실이고, 너무 쉽게 믿었다가 뒷통수 맞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깊고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하며, 심지어 유학원이나 변호사를 통했더라도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괜히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도와줬다가 상대방이 기대치 이상으로 반응하지 않거나, 오히려 도와준 정보를 악용하면 마음만 상합니다. 이미 정착한 사람의 여유와 아직 영주권도 진행하지 못한 사람의 여유는 분명히 차이가 날 것이며, 서로 기대하는 바가 다른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해외에서 절대 한국인 믿지마세요

    어떻게 관계가 형성되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인 커뮤니티에 녹아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급한일이 생겼을 때도 그렇고, 취업도 그렇고, 어떤 고민거리가 있을 때도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상당히 큰 도움이 됩니다. 어느 정도 정착기에 접어들면 서로서로 도와가며 취업전선에서 서로 이끌어주고 베풀어준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캐나다 초기에 인맥을 통해 취업을 노리거나, 목적이 분명한 접근은 아무리 자연스럽게 해도 상대방 쪽에서는 느껴지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취업하게되면 취업한 사람이나 그 자리를 추천한 사람이나 썩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추천받은 사람은 캐나다 직장도 별거아니라는 것에 허탈함을 느끼고 (취업난을 겪어 보지 못하고 쉽게 취업한 경우), 추천해준 사람은 잘 모르는 사람을 추천해줬는데, 자신이 생각한 사람이 아니였다는 둥

    그래도 취업, 금전 혹은 기타 껄끄러운 사유로 만들어진 관계가 아니라면 한인 커뮤니티에 있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캐나다 회사는 정말 추천인 제도가 잘 먹힙니다. 그 만큼 저도 추천을 너무 해주고 싶어서 안달인데, 막상 주변을 둘러보면 아는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전부 저를 이끌어주신 선배님들 뿐이지요. 최근에야 겨우 동생 한명을 추천해주긴 했는데, 회사내에서 인도애들이 주변인들을 추천하는 것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빨리 많은 한인을 추천해서 한국인끼리 모여서 회식하는 사무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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