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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이들 중이염 응급실 방문만 세 번째 캐나다 응급실 우리 가족이 단체로 코로나 걸렸을 때, 아이들은 열은 없지만 기침이 엄청 심했어요. 거의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해서 응급실에 갔더니 별 의심가는 증상이 없다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중이라고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5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다시 오라고 했어요. 5일이 되어도 기침이 사그러들지 않아서 다시 방문한 응급실. 패밀리 닥터가 없어서 항상 응급실만 가고 있답니다... 아무튼 두번째 방문도 별 소득 없이 폐소리와 귀내부가 정상이라는 소견만 듣고 왔습니다. 정상이란 소리를 듣고 이틀이 지나고 아이들이 귀가 아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줄 알았어요. 아이스크림을 주니 안아프다고 하길래... 그런데 계속 아프다고 해서 회사에서 급히 퇴근하고 응급실에 데려갔는데 중.. 2023. 3. 18.
캐나다 엔지니어 계약 연장 그리고 시급 협상 (연봉 협상) 옛날 생각 아이들 비타민 여기 시골에서는 일을 마치고 나면 정말 할게 없습니다. 우리 가족은 거의 매일 월마트에 들려요. 마트에 가면 아이들 장난감도 많고 자전거를 탈 수도 있어요. 시승해보라고 전시해 놓은 자전거를 타곤 하는데, 평일 저녁에 가면 직원 말고는 없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옵니다.. 오늘은 약코너에 들렀다가 아이들 비타민들을 봤네요. 문득 옛 생각이 났어요. 수입이 없던 시절 그래도 아이들 비타민은 꼭꼭 챙겨먹이며, 비싼 가격에 전철타고 월마트까지 나가서 구매하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그렇게 비타민을 먹여서 크게 안아프고 잘 버텨주나 생각도 들어요. 임금협상 어느 덧 여기서 1년이 흘렀습니다. 사실 직업 만족도도 낮고, 지내고 있는 지역의 인프라도 상당히 만족스럽지 못해 최근에.. 2023. 3. 16.
캐나다 엔지니어 P.eng 진행 상황 | APEGA P.eng 캐나다 알버타 APEGA 엔지니어 P.eng 지금까지 했던 것은 그냥 서류작업만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Admin 에서 했던 것을 정확히 다시 반복하고 있는데, 실제 보드 멤버 또는 전문가가 제 서류를 검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Academic Examiner 라는 항이 추가 되었고, 이틀이내로 Complete 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Experience Examiner 가 두 라인이나 발생했는데, 제가 예상하기로 하나는 캐나다 경력(Canadian Experience), 하나는 한국 경력(International) 을 평가하는 게 아닌가 생각드네요. 조금만 업데이트 되어도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럼 모두 성공적인 엔지니어 되시길. 2023. 2. 28.
2023년에 걸린 첫 코로나 | 코로나 후유증 미각 후각 상실 마스크가 의무는 아니지만 그래도 증상이 있으면... 회사에 갔는데 기침을 엄청하는 동료가 있었다. 마스크도 끼지 않고 기침을 엄청 해대길래 "너 코로나 아니야?"라고 했는데, 아니라고 했다. 그렇게 3일 정도 나왔고, 그 동안 나도 불안해서 마스크를 끼고 다녔다. 그런데 3일차 되던 날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에 와서 앉는게 아닌가... 뭐 그러려니 하고 밥을 먹고 자리에 갔는데, 거짓말 같이 목이 너무 간질간질 했다. 따듯한 차를 계속 마셔도 목에 간지러운 느낌이 가시지 않았다. 뭔가 불안한채로 퇴근. 2023년 코로나 아침이 되니 근육통이 왔다. 뭔가 몸살 걸린 것 같이 온 몸이 쑤시고 힘이 없었다. 회사에는 그냥 감기몸살 같다면서 재택을 신청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 아무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2023. 2. 23.
캐나다 엔지니어 APEGA 리뷰 단계 | 캐나다 아페가 한국 경력 제출 후 아페가 엔지니어 APEGA P.eng 저번에 한국 상사의 경력 및 크레딧을 증빙하라고 했었는데, 한국 상사가 자료를 제출한지 거의 한 달 만에 프로세스가 다음 단계로 넘어갔네요. 1월 13일에 자료를 제출했으니, 승인이 2월 9일에 났어요. 문제 없이 통과한거에 감사하긴 하지만, 3~5일 걸린다던 속도는 어디로 가고... 어쨌든 Validator Credentials 항목이 Complete으로 변경된 후, 새로운 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Internal Review 라는 라인이 생겼는데, 그 전에는 저런 라인이 없어서 상사 경력 증빙만 완료되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이렇게 APEGA 리뷰가 완료되었다고 되어있어서 이제 막바지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시작입니다. 이렇게 Admin이 리뷰 한 서류 들.. 2023. 2. 10.
캐나다 직장 생활 어쩌면 한국보다 더 한국 같은 곳 얼마전 함박눈이 쏟기전에 집에서 불멍을 했다. 마침 한인마트에서 고구마를 사고 남은게 좀 있어서 은박지를 씌워 숯불에 좀 넣어뒀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넣어둬야 하는지 감이 없었다. 장작이 다 탈때 즈음 꺼내니 검고 딱딱하게 타버린 고구마가 나왔다. 이직 준비 캐나다 원전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수직 문화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압박이 그대로 전해졌다. 이제는 한국이 더 캐나다 스럽게 변했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워라벨이 훨씬 더 잘 되고 있고, 공휴일수도 더 많아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캐나다 보다 공식적으로는 더 많은 편이다.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었기에 슬금슬금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부 공고 나는 완전한 이직을 하기에 앞서 회사.. 2023. 1. 30.
캐나다 엔지니어 APEGA 한국 경력으로 인증 받을 때 P.eng 캐나다 엔지니어 P.eng 캐나다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경력만 놓고 봤을 때 4년이 필요합니다. 이 중 1년은 반드시 캐나다 경력이어야 한다는 문구가 있는데요. 사실 홈페이지에 명기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찾을 수 없어 PPT 자료로 가져왔습니다. 온타리오 엔지니어 협회는 조만간 캐나다 경력 필수 부분을 삭제한다고 했는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는 3년의 한국 경력과 1년의 캐나다 경력을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처음 접수는 잘 되었고, 1차 Verification 과정도 잘 통과된 것 같습니다. (사실 모두가 통과되는 과정) 이후 APEGA에서 서류 리뷰를 들어가는데요. 이때, 제 경력을 인정해 준 사람에게 다시 이메일을 보내면서, 정말 제가 P.eng가 될 자격이 되는가에 대한 Form.. 2023. 1. 19.
네이버 자동완성 키워드 추출기 코딩 공부 시작 캘거리에 있을 때, 한 엔지니어 형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보고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그 분은 대학원 시절부터 코딩을 접하고, 취미로 하고 계신다고 하니 대단할 따름입니다. 너무 베이스 지식이 강력해 그 형님을 따라가진 못하겠지만, 몇개 구상 해놓은 작품을 구현할 실력까지는 갖추고 싶습니다. 이것은 내가 미래에 준비하고 있는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프로그램은 하기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exe 파일이라 zip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암호는 없으니 자유롭게 쓰셔도 됩니다. 파일 설명 네이버에서 '아이폰'을 검색한다고 하면, 밑에 자동완성 키워드가 뜹니다. 보통 이것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순으로 나옵니다. 이것을 자동으로 추출합니다. 그리고 아이폰 ㄱ 을 .. 2023. 1. 16.
캐나다 원전 근무 딱 1 년, 영어가 너무 무섭다 캐나다 취업 후 이민한 뒤, 온타리오 원자력 발전소로 이직한지 딱 1년이 됐습니다. 처음엔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니, 어느덧 1년이 됐네요. 그런데 안정감보다는 불안정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영어는 언제쯤 친숙해 질까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하면 떨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쩌면 정말 영어가 안맞나는 생각도 들구요. 영어에 대한 회상 초등학교 때 윤선생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제 시대로 치면 엄청 빠른 조기교육에 속했다고 할 수 있네요. 학교에서 영어 학습지를 하는 애들은 손에 꼽았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고 영어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어요. 공부를 안하고 시험을 쳐도 90점 이상은 나와서 단어공부도 학습지에서 했던 수준 그대로 계속 머물렀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023. 1. 6.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 신청 (2) | RC66 / RC66SCH 작성하기 인터네셔널 신분 때 신청했던 차일드 베네핏 신청입니다.온라인 신청은 하기 글을 참고해주세요.2022.07.29 - [체류/캐나다 정착기] -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 신청 (1) | Canada Child Benefit 신청 | 온라인 신청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 신청 (1) | Canada Child Benefit 신청 | 온라인 신청저희가 인터네셔널 신분 시절에 신청했던 기록입니다. PR신분으로는 바로 차일드 베네핏 (Child Care Benefit - 이하 CCB)을 바로 신청할 수 있지만, 인터네셔널은 18개월을 체류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allmyexp.tistory.comRC66 및 RC66SCH 최신 버전 다운로드캐나다 양식은 위 링크의 공식 사이트에서 반드시 다운 받으세요. 블로그에 파일 첨부로.. 2022. 12. 30.
캐나다 엔지니어 지원 | Reference 업데이트가 안 될 때 | 캐나다 P.eng APEGA APEGA P.eng 지원 미루고 미루던 엔지니어 지원을 마쳤습니다 마쳤다고 해도 아직 갈 길이 한참이긴 하지만, 적어도 application은 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6명의 레퍼런스를 넣었고 (한국 회사 각 1명, 캐나다 회사 1명, 현재 회사 3명), 대부분 빠르게 회신을 해주셔서 빨리 업데이트가 되었어요. 하지만, APEGA 시스템에 빨갛게 "Not all responses have been received."라고 계속 떠 있었어요. 이게 반영이 늦게 되나보다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해결이 안되서 아페가에 문의를 했습니다. 아페가에 메일을 보내니 며칠내로 수정이 완료되었네요. 이제 제 파일은 리뷰 순번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아직 문제가 하나 더 남아있어요. 그건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2022. 12. 17.
재미로 보는 TR to PR pathway 거절 레터 유형, 사유 | TR to PR refusal letter case | 캐나다 영주권 거절 사유 TR to PR Pathway 막바지 2021에 열렸던 이민 프로그램인 TR to PR pathway 가 거의 막바지에 다 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61000명 정도 처리가 되었으니, 총 지원자 84,177명의 지원자를 내년에 거의 다 소화해낼 것 같네요. 아무튼, 거절 레터를 받는 사람들도 있으니, 어떤 사유가 있는지 한번 봤습니다. 1. 어떤 경우에서는 거절 사유가 있는 경우 - Explaination Letter 미첨부 잠비아에 여행 거절 사유가 있었는데, TR to PR 지원 당시 언급하지 않았다. (이걸 깜빡하고 안 넣었다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은근 슬쩍 넘어가길 바랐던 듯) 그러나, Study Permit, PGWP, PGWP (연장으로 보임) 등의 비자 신청할 때도 해당 거절 사유.. 2022. 11. 20.
캐나다 CAA 이용 후기 | 캐나다 차량 토잉 서비스 | 캐나다 차량 견인 서비스 | TD 차량보험 건강보험이든 차량보험이든 참 한국이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량이 갑자기 퍼진다면??? 캐나다에서 막막하죠. 부랴부랴 TD 보험에 연락해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니, TD에서는 견인차를 보내지도 않고, 조치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다만, 견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시, 견인 금액에 대한 보상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 보험에 견인 커버가 되어있는지 확인하라고만 합니다. 로컬 견인 업체에 연락하려니 엄두가 안나서, 그 자리에서 CAA에 가입했어요. 모바일로 베이직 회원으로 가입했답니다. 가입하기 전에 CAA에 상담 전화를 넣어보니 가입 즉시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나쁘진 않네요. 베이직은 연 75불인이고 다른 것은 옵션에 따라 금액이 149불까지 가는데, 베이직과 프리미어만 비교.. 2022. 11. 18.
박사들의 미팅 | 캐나다 박사들의 취미생활 디자인 미팅 회사에서 엔지니어 타이틀을 단 사람 중에 학사는 손에 꼽는다. 나도 그 중 한 명인데, 놀랍게도 대부분의 엔지니어 포지션의 사람들이 박사로 구성되어있다. 거의 5:5 비율의 박사와 석사 비율인 것 같다. 프로젝트 컨트롤러, 코디네이터, 다큐먼트 컨트롤러, 플래너 등을 제외하면 거의 석, 박사의 축제다. 오늘 어쩌다가 디자인 미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벤더에서도 박사급의 사람들만 참여하다 보니 내용이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분명히 뜯어보면 단순한 이야기일 텐데, 마치 전문의들이 전문의학용어로 대화하는데 중간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 많은 공식 (물론 코드에 기반했겠지만)들이 오가고, 그 공식을 이해하고 바로 답변하는 사람들을 보니 역시 박사는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미팅이 3.. 2022. 11. 16.
캐나다 엔지니어 지원 | P.eng | Professional Engineers Ontario 온타리오주 엔지니어 해외 학력 인증 캐나다 온타리오주 엔지니어 지원을 7월에 했습니다. 모든 준비 서류를 제출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경력 기술서 및 NPPE 시험 결과 미제출) 지원서 평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메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요약하면, 학력이 CEAB 인증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PEO(Professional Engineers Ontario) 자격에 충족하는지 자체적으로 평가를 하겠다는 메일입니다. 이 평가는 최대 4개월이 소요되며, 결정 후 메일로 주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미 충족하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PEO에서 정한 시험을 치러서 통과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알버타주 엔지니어 프로그램에서 FE 시험 (Fundamental En.. 2022. 11. 7.
캐나다 이민 취업 후 직장 생활 : 영어 중요한가요? 영어 별로 안 중요 한 듯? 캐나다 이민을 준비한 사람이라면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 지겹도록 들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러나, 학교생활이나 알바를 하다보면 "영어는 그냥 생활영어만 좀 하면 충분한 것 같은데, 취업 관련 자격증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아닌가? 저만 그렇나요? 솔직히 팀홀튼, 서브웨이 알바를 뛰면서 영어가 그렇게 심하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안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일필드에서 무전을 사용하게 될 때, 그래도 듣기가 좀 되어야 겠구나 생각을 했고요. 그러다 캘거리에 한 직장에 취업하고서도 Assembler로 지낼 때 까지는 영어가 우선순위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엔지니어 포지션으로 승진 후 매주 구두 보고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영어는 둘째치고 너무.. 2022. 10. 18.
캐나다 신규 이민 프로그램 기약 없는 기다림 신규 TR to PR pathway 런칭 약속 못 지킴 영주권을 받고 나면 이민에 대해 관심이 많이 사라져서 최근까지 팔로우업 하던 신규 TR to PR까지 보려고 했는데요. 예정된 시간인 9월 8일에 신규 프로그램 발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몇몇 기사를 찾아보니, 기존에 TR to PR 같이 임시 프로그램 보다는 Express Entry 까지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 같은데요. 결론은 나오지 않았으니 이유야 어찌됐든 실망스럽네요. 포럼이나 커뮤니티에서도 발표가 안나오냐고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많진 않네요. 생각보다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솔직히 신규 프로그램은 기존보다 서류 장벽이 낮거나 간편하다는 기대감때문에 이민 준비자들.. 2022. 9. 16.
캐나다 야생 진드기 | 캐나다 진드기 물렸을 때 캐나다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렸네요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아내에게 문자가왔습니다. 첫째애 머리에서 진드기가 나왔다구요. 머리를 묶으려고 머리를 쓰담쓰담 하고 있는데, 계속 두피에 뭔가 툭툭 걸렸다고 합니다. 머리에 수박씨나 사탕류가 붙었나 보다 생각하고 손톱으로 톡톡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단단하게 박혀서 안빠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데체 이게 뭐지? 하고 봤는데 진드기 였다고 하네요 ㅠㅠ 도저히 손톱으로는 떼지지가 않아서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냈다고 하네요. 전부 진드기를 실제로 처음 보는지라, 인터넷 검색해보고 확신했습니다. 바로 캐나다 811에 전화해서 의료 상담을 받았고요. 상담원과 진드기 생김새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고 야생 진드기라고 확답을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진을 보내는 기능.. 2022. 9. 13.
새로운 TR to PR 발표 임박 | 캐나다 신규 이민 프로그램 캐나다 신규 TR to PR 프로그램 발표 임박 언제 발표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신규 TR to PR 공표가 드디어 하루 전날로 다가왔네요. 정말 예정대로 내일 (2022년 9월 8일)에 발표할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기를 이전 TR to PR 과 상당히 유사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민자를 받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올해 캐나다 신규 이민자 수용 목표는 411,000명이었는데, 432,000명으로 늘린것으로 보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2024년까지 매년 이민자 수용치를 늘려놓았으므로, 올해 신규프로그램을 통해 대거 선발하지 않더라도, 내년에 상당히 많은 사람을 뽑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민국이 발표한 연도별 예상.. 2022. 9. 8.
캐나다 엔지니어 자격 | Professional Engineers Ontario | PEO 지원 캐나다 엔지니어 자격 | 캐나다 P.eng 캘거리에 있을 때, EIT (Engineer in Training)자격으로 있었는데, 엔지니어 타이틀을 달자마자 온타리오로 이직을 했네요. 아직 캐나다 엔지니어 경력이 1년이 안되지만, 윤리 시험과 서류 평가는 받을 수 있기에 추후에 엔지니어 자격증을 받는 (통과한다면) 시간을 줄이고자 지금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엔지니어 경력으로만 치면 10개월이 채 되지 않네요. 그냥 PEO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지원을 하면 끝나기 때문에 간단히 살펴보면 하기와 같습니다. 'Create a new account'를 클락하고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기입하고 계정을 생성하면 됩니다. 그럼 성공적으로 PEO 포탈에 계정이 생성되었다고 뜹니다. 그리고는 포탈 로그인.. 2022. 8. 26.
코네스토가 컬리지 아카데믹 업그레이딩 듀오링고 승인 여부 | Conestoga Academic upgrading English requirement 코네스토가 컬리지 아카데믹 업그레이딩 듀오링고 가능? 코네스토가 컬리지 아카데믹 업그레이딩은 듀오링고 점수를 받지 않네요. Canadian Language Benchmarks로 점수 변환이 가능한 IELTS, CELPIP 그리고 TOFLE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코네스토가 컬리지 정규 프로그램은 듀오링고를 수락하는데, 정규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 학습하는 아카데믹 업그레딩에서는 듀오링고가 승인이 되지 않으니, 다시 아이엘츠를 쳐야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아카데믹 업그레이딩은 포기하고 스스로 수학 공부를 하여 Pre admission test 를 치르고 합격을 노릴 수 밖에 없네요. 코네스토가 컬리지 입학 시험 비용 아카데믹 프리 테스트 비용이 과목별 상이하지만 보통 20~25 US 라고 하.. 2022. 8. 24.
캐나다 코네스토가 컬리지 지원결과 | 코네스토가 컬리지 듀오링고 아이엘츠 CLB 요구사항 | 코네스토가 컬리지 아카데믹 업그레이딩 와이프 코네스토가 컬리지 지원결과 일단 결과는 탈락입니다. 아마 유학원을 거쳤다면 조건부 합격으로 떴었겠죠. 일단, 한국의 고등학교 성적표 및 대학 성적표를 평가한 결과 영어는 면제가 되지만, 수학 (Math)이 프로그램 요구사항에 충족하지 못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Math 시험을 쳐서 일정 점수를 받으면 학과에 최종 합격하게 됩니다. 와이프는 문과이고 대학도 영어문학과라 수학 뿐 아니라 과학도 미달이 나올 줄 알았는데, 수학만 미달이 나와서 한편으로는 다행입니다. 영어 또한 한국에서 교과과정을 많이 수료해도 보통 영어 성적을 제출하던데, 오히려 영어 요구사항이 패스가 되어버려 난감합니다. 듀오링고 4회분을 결제해놓고 영어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2021년 9월 입학은.. 2022. 8. 22.
SAIT 컬리지 공인 성적표 발급 | 2021년 6월부로 바뀐 세이트 컬리지 성적표 발급 세이트 컬리지 공인 성적표 발급 영주권 받은 후로 성적표에 대해 관심을 안가졌었는데요. 온타리오 엔지니어에 학력 인증을 하는 도중 학과 프로그램 종료 날짜가 졸업 날짜와 매칭이 되지 않아 성적표 거절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신청하려고 오랜만에 학교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이제 더 이상 세이트에서 성적표를 직접 발급하지 않네요. 찾아보니 2021년 6월부로 MyCreds.ca에서 다 발급하는 걸로 바꼈다고 합니다. 2021년 6월이면 저의 졸업날짜인데, 코로나 사태 때, 공인 성적표 발급이 Seal 처리 발급이 지원되지 않아 많이 욕들었을 겁니다. 아마도 그 사태를 극복하고자 MyCreds로 성적 발급을 돌렸네요. 일단 초기 절차는 꽤나 번거롭긴 합니다. 세이트 홈페이지에서 원래 하던 대로 성적표 발.. 2022. 8. 21.
캐나다 캘거리 생활비 | 캐나다 온타리오 생활비 | 캐나다 4인 가족 생활비 캐나다 4인 가족 생활비 사실 집값이랑 생활비는 개인 성향과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저희 기준에서 작성해봅니다. 일단 캐나다에 가기전 이것저것 참조하고, 여러 카페나 블로그 글을 봤을 때, 4인 가족 기준 생활비만 월 300만원 정도를 잡는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캐사사 였던 것 같은데요. 처음 캐나다 갈 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학비를 제외하고 2200만원 정도였으니 2년을 학생 생활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파트타임을 해서라도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저희는 4인 가정이지만, 아래의 몇가지 조건을 두고 집을 구했습니다. 다운 타운 일 것 (도보 및 무료 C-Train으로 주요 시설을 이용 가능) 집 렌트 값이 1000불 이하일 것 마룻바닥 일 것 (아기가.. 2022. 8. 20.
캐나다 직장 생활 | 한국에 관심이 많은 상사 | 김정은 코로나 얼마전 저의 직속 상사 야씬에 대해 신날하게 비방하는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죠. 하지만, 역시 주변에 긍정맨이 많은 덕분에 그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시 잡았죠. 지금 너무나 야씬을 미워하고 있기 때문에, 그 녀석이 하는 모든 일과 행동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며, 묵묵히 일단 시키는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정말 자신 있는 단계가 왔을 때, 터뜨려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도면 리뷰와 여러 이슈들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야씬은 다른 미팅에 참석했죠. 그래서 더더욱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한참 용접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참, 킴줭은 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무슨일?.. 2022. 8. 12.
캐나다 엔지니어 해외 경력 질의응답 정리 (2) | 캐나다 P.eng 캐나다 엔지니어 P.eng (Professional Engineer) 질문정리 (1) 캐나다 엔지니어 질문 정리 | 캐나다 P.eng | Professional Engineer Ontario | 온타리오 P.eng (tistory.com) 캐나다 엔지니어 질문 정리 | 캐나다 P.eng | Professional Engineer Ontario | 온타리오 P.eng 캐나다 엔지니어 자격에 대한 질문 얼마전에 회사에서 P.eng로 가기 위한 길에 대한 세미나를 했어요. 실제로 PEO (Professional Engineers Ontario)에 근무하시는 분이 초청되어 세미나를 진행했고, 세미나 allmyexp.tistory.com 엔지니어링 인턴 경력을 P.eng 경력에 쳐주는가? 최대 12개월까지 인정된.. 2022. 8. 11.
코네스토가 컬리지 WES 학력인증 컬리지 전송 | 캐나다 컬리지 한국 고등학교 학력인증 | 온타리오 컬리지 지원 엊그제 결제한 WES의 추가 학력인증이 바로 온타리오 컬리지 사이트로 전송이되어 8월 9일에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이틀만에 업데이트가 된 것 같은데, 이렇게 빠른걸 계속 기다리고 있었네요... 아무튼 온타리오 컬리지에 들어가보면 새로운 메시지가 떠 있습니다. 클릭해보면, 서포팅 다큐먼트가 추가되었으니 확인해라는 문구입니다. 서포팅 다큐먼트란에 가보니 Evauation Report 하나가 떠있네요. 저 서류는 WES에서 보낸 전자 학위인증 파일입니다. 그냥 오리지날 Evaluation 서류의 스캔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도 다운로드 하여 어떤 서류가 제출되었는지 볼 수 있는데요. 앞선 글에서 언급했지만, 지로로 받는 WES 인증 서류에는 고등학교 성적이 Course by Course로 인증이 되지 .. 2022. 8. 10.
온타리오 코네스토카 컬리지 지원 | 온타리오 컬리지 WES 성적 보내기 | 코네스토카 컬리지 학력 인증 보내기 | WES 추가 송부 금액 Ontario College 업데이트 크....어디서 부터 잘못 된걸까요? 도무지 코네스토카 지원서가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숨죽여 기다렸는데, 한국 학위 인증을 보내는 곳이 코네스토가가 아닌 온타리오 컬리지로 보내야하는 군요. 어째서 이렇게 짜증나게 만들어 놨는지... 온타리오 컬리지라는 곳에서 모든 컬리지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편하고 좋지만, 어드미션 정도는 본 학교랑 왔다갔다 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드네요. 아무래도 세이트 컬리지 당시, 컬리지 어드민과 계속 연락을 취해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 성적서/졸업장 다시 송부 한번 학위 인증이 끝난 자료는 지속적으로 다른 기관에 보낼 수 있습니다. 그것도 바로요. Duplicate Standard를 신청하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그냥 추가 신.. 2022. 8. 9.
해외 정착 초기 - 캐나다 인종차별 한국인 절때로 사귀지말 것? 해외 주의 사항 해외에 나간다고 하면, 길게 가든 짧게 가든 반드시 듣는 말이 ‘가서 한국 사람 조심하라’는 말일 겁니다. 저 또한 들었으며, 저는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정적인 시각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사한 사례로 믿고 거르는 인도인이라는 말도 있는데, 실제로 제가 겪은 인도사람들의 대부분은 나쁜쪽에 속했습니다. 심지어 학교에서 무리지어 다닐 때도 말이죠. 하지만, 반드시 그 무리들 중에 정직하고 착한사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두 명의 인도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을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부딪히는 것이 없어서 아직까진 괜찮은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한국인으로 한정하지 말고 모든 사람으로 한정하고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처음 정착할 .. 2022. 8. 6.
신규 TR to PR Pathway 런칭까지 이제 1달 남짓 | New TR to PR Pathway 신규 TR to PR Pathway 런칭 2022년 9월 경 화제의 TR to PR Pathway가 나름 핫하게 종료되었고, 이제 2022년 9월에 신규 TR to PR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이름은 어떻게 정해질지 모르므로, 다들 신규 TR to PR 프로그램으로 부르고 있는데 곧 밝혀지겠지요. 상기 기사의 일부를 보면 2021년에 시행 된 TR to PR Pathway와 신규 TR to PR은 유사한 경로로 이루어 질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처럼 임시 프로그램이 아닌 영구적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됐든, 구 TR to PR 과 유사하게 나온다면, 조건 또한 Express Entry에 비해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 TR to PR Pathwa..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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