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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21

외국에서는 한국인 조심?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호스트로 살아가기 (2) | 캘거리 아파트 양도 주의점 룸메 구하기 가구도 대부분 놔두고 가셨지만, 쉐어를 위해 필요가 없는 것들이 많아 다 버렸다. 그리고 베드버그가 생기면 쉐어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아이키아에서 새 침대를 두개 구매했다. 이 때 같이 워홀하던 친구가 도와줘, 가구를 C-Train에 싣고 다운타운으로 운반할 수 있었다. 배송비를 크게 절약한 셈. 이 당시는 워홀이 정말 붐임에도 불구하고, 룸메이트를 그렇게 쉽게 구하진 못했다. 사람이 많은 만큼, 렌트룸도 많이 나와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다운타운에 룸 컨디션은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차별화를 둬야했다. 당시 거실 시세가 300~350불, 작은방 450~550불, 큰방 500~650불의 시세 였다. 나는 작은방 450불, 거실 2명 각 280불씩 올렸다. 이 때, 총 렌트비가 1095불이었으.. 2022. 6. 27.
외국에서는 한국인을 가장 조심해야한다?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호스트로 살아가기 (1)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돈 절약법 독립선언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시절 홈스테이 아들 (티모)이 아니었으면 아무것도 못했던 것이 떠올랐다. 캐나다 도착 다음 날, 시차에 적응할 새도 없이 티모 친구들 모임에 따라나섰다. 그래도 2010년에 한국인은 꽤 이방인에 속했나보다. 다들 나를 반겨준다고 모인 술자리에서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니 술만 엄청 들이켰던 것이 생각난다. 그 때 처음 마셔본 예거밤스. 여러 샷을 마신 뒤, 머릿속에 온통 ‘술 값이 비싸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친구들이 환영회에서 주인공은 돈을 내지 않는다며, 돈을 다 내줬다. 영어 학원 선생님이 외국은 더치페이 문화가 확실하기 때문에 쭈뼛쭈뼛하지말고 자기 먹은 것 내야한다고 했는데… 정말 이래도 되나 싶었다. 너무나 좋았다. 홈스테이 가격이 비싼것을 제외하.. 2022. 6. 26.
TR to PR 프로그램 | AOR 받다 | IG 스트림 4인가족 12:01PM MST 접수 오늘 아침 기쁜소식으로 시작하여 기분이 좋습니다. IRCC에서 메일이 왔는데 AOR (Acknowledgement of Receipt)였습니다! "IRCC will now begin processing your application." 일단 무사 진행되길 바라면서 간략한 타임라인 공유해드립니다. (애초에 12:01 PM 이라 저는 4시간 뒤 접수인줄 알았는데, MST 시간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제가 넣은 프로세스 주요 사항 IG 스트림 (International Graduate) 4인 가족 졸업장 없이 Completion letter로 제출 메디컬 기록은 2년 전 학생비자 시 진행했던 것으로 제출 12:01 MST 최종 제출 범죄경력회보서 최신 것 제출 혼인 증명서 및 가족관계 증명서 등 한국 문서 .. 2021. 9. 23.
캘거리 어린이 병원 : 유아 코로나 검사 캘거리 어린이 병원 코로나19 검사(Calgary Children's hospital - COVID19 Testing)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3차 대유행 때문에 난리입니다. 1. 3차 대유행 캘거리도 다시 코로나 규제가 걸렸습니다. 그런데 락다운은 진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은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마스크 착용 안 하는 사람은 계속 안하니까요. 그런데 저의 지인은 걸린 수치를 숨겼다가 이제야 발표하는 것이라고 하던데, 어디서 들은 정보인지 궁금하네요.. 2. 갑작스런 고열 날이 춥지 않으면, 쌍둥이들을 데리고 매일 산책하곤 했는데요. 규제가 생기고 나서 집에서 대기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첫 째가 갑자기 열이 39.8도까지 찍히는 겁니다. 새벽에 해열제를 먹이니, 열이 .. 2020. 11. 28.
캐나다 취업준비: 코로나19가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끼다 알버타 코로나가 취업에 미치는 영향 현재 알버타는 코로나 1차 펜데믹 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경제적 타격이 너무 커 아직 락다운을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 수를 확인해봐도 어마어마 합니다. 지난 7월 ~ 10월 확진자수를 비교해봐도 10월 말부터 11월의 확진자수는 폭팔적으로 늘었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이 마스크의 개념이 정말 미비한데요. 착용하는 사람은 정말 잘 착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냥 손으로 입을 가리거나 하는 수준입니다. 더군다나 아이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는데도 둘다 마스크를 전혀 착용하지 않은 채 거리낌 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봤습니다. 진짜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아무튼 이 시기에.. 2020. 11. 14.
캐나다 취업준비: Craft experience의 이미를 이제야.. 1. Craft Exprience? 취업 지원을 하다보면 다양한 양식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 Craft Experience를 요구하는 회사가 있는데, 저는 정확한 뜻도 몰라서...대충 Relevant experience로 느꼈습니다. Craft가 기술이라는 뜻이 있어서 기술 경험이라던지, 구글링을 하면 공예경험이라 나오기 때문에 뭔가 정확한 뜻을 유추하기 힘들었습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도 잘 없었구요.. 한 가지 헷갈렸던 점은 이 부분이 학력을 넣는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학과 관련 경험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조선소에서 품질관련 경력이 있으므로, 한국 학력인 금속공학과 관련 있는 경험이 있으므로 Yes 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재학중인 석유 공학 관련은 No를 했습니다. 조선.. 2020. 11. 8.
캘거리 경기 상황 : 캘거리 막노동 면접 후기 1. 일자리 찾기 안녕하세요. 제 면접 후기가 캘거리 경제 상황을 대변해주진 못 하겠지만, 얼마나 많은 구직자들이 현재 널려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업 채용 공고가 거의 뜨지 않고, 뜬다고 해도 경력 10년 또는 15년 요구사항이 붙으니, (여전히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지원은 합니다만) 가망성이 없습니다. 현재 4개월째 백수 + 무수입 그리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으니, 살은 살대로 찌고 정신력도 피폐해지는 것 같아, 소위 말하는 막노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캘거리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CN드림에서 찾아서 지원하였습니다. 참 우습게 본 것이, 본 포지션에 지원했던 지인이 무조건 합격에 지원한 사람은 건설 현장에 다 투입된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그런 것이 노동강도도 높고아침 7시 .. 2020. 7. 26.
캐나다 캘거리 SAIT 2020 Fall 학기 온라인 수업? 수업료는..? 1. 캘거리 세이트(SAIT), 가을학기 온라인 수업 할까요? 지난 주, 학교 계정으로 이메일이 한 통 도착했습니다. 2020년 가을학기에 대한 계획을 내놨네요. 본 내용은 SAIT 홈페이지에도 게시되어 있기에, SAIT 홈페이지에서 들고 왔습니다. 요약하자면, 2020년 가을 학기의 대부분을 온라인 수업으로 제공할 예정이고, 일부 Lab이나 Hands-on 교육이 필요한 과목에 한 하여 캠퍼스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기에, 학교 VP가 메일을 또 보냈습니다. 위와 같은 랩이나 실무를 위해서 안전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세이트 온라인 강의 확정? 위 사실만 놓고 볼 때, 실습 과목이 없는 학과는 무조건 온라인으로 전환이고, 공학 계열 쪽은 실험은 학교에서 진행하고, 이론은 온라인으로 .. 2020. 6. 19.
캐나다 캘거리 : 코로나 (COVID-19) 상황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가 골치를 앓고 있는데요.. 한국은 이제 잠잠해 지는 추세라고 하더군요. 물론 순간의 방심이 재 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여기 캐나다 캘거리 상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4월초 뉴스를 보면 6월 30일까지 모든 이벤트가 취소되었었는데요. 정부는 다시 8월 31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즉, 이 기간에 있는 스템피드 축제 등 올해는 볼 수 없게되었네요. 이렇게 연장시킨 이유는 아직 캘거리 코로나가 절정에 다르지 않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라 생각되고, 그 만큼 정부 행정 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불과 한달도 되지 않아 2달을 늘려버린 것입니다. 또 한가지 우려스러운점은 소고기 공장(Cargill)에 코로나 감염자가 나와, 요 며칠간 .. 2020. 4. 27.
캐나다 세이트 컬리지 : 취업박람회 - 커리어 페어 (Career Fair) 시기 지난 커리어 페어에 대한 후기입니다. 2020년 2월 25일에 열린 커리어 페어입니다. 1. 커리어 페어 (Career Fair) 취업 박람회 또는 잡페어로 잘 알려진 커리어 페어가 개최되었었습니다. 지금 같은 불황에 수 많은 기업들이 캠퍼스 채용을 나선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었습니다. 거의 100여개 기업 전 산업분야에서 참가를 하는 것이죠. 제가 들러볼 수 있는 기업들을 마크업 하고, 부스 위치를 파악해뒀습니다. 2. 준비 유튜브를 통한 준비. 모든 유튜버가 적절한 복장, 분야별 다른 이력서, 그리고 1분 자개소개 정도를 준비하라고 하더군요. Elevator Pitch가 1분 자기소개 같은 건데, 엘리베이터에서 (그 짧은 시간에) 누군가에게 나를 인상깊에 설명한다는 뜻으로 이 또한 준.. 2020. 4. 25.
캘거리 생활: 현재 산업 시장 및 이민에 대한 생각 1. 잡담 근 한달 간 유튜브 영상 자체를 막아놨었습니다.재미있는 이유지만, 한국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은 뒤 구글에 댓글 별점을 2점 줬다고 저를 추척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할 때도, 스폰서를 받아도 맛이 없으면 맛없다고 남겨서 스폰비를 물어주곤 했었는데요... 여기까지 와서 추적을 당하다니...? 개무섭; 그 한식당은 별점에 매우 민감하다고 했습니다. 5점이 아니면, 어떻게든 찾아내서 지인에게 5점으로 수정해주면 안되겠냐? 하는 곳이죠.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한인 사회가 그 만큼 좁다는 증명이기도 하고, 사장이 그 음식을 내어간 손님이 누군지 금방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네요. 저는 한 종류의 누들을 주문했는데, 그 날 누들을 주문한 사람이 손에 꼽았나 봅니다. .. 2020. 4. 24.
캐나다 세이트 컬리지 : 코로나로 인한 학교 생활 끝 (계획폭망) 1. 코로나19 캐나다 덮치다 캐나다에 코로나가 덮치면서, 식료품점과 병원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사업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학교 또한 셧다운을 선언한 뒤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캐나다 정부 사이트에 알버타주 확진자는 약 3000명. 그 중, 캘거리 존이 대다수입니다. 무섭네요. 2. 학교 = 돈, 시간 낭비 지금 시기에 새로 입학을 한다? SAIT는 UofC의 결정을 대부분 따르기 때문에, 9월 학기도 온라인 강의를 예고한 UofC를 볼 때 SAIT도 온라인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SAIT는 온라인 강의를 할 수 있는 여력도, 실력도 안되고 도움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SAIT는 실습 위주의 Practical Class가 강점인데, Lab 을 포함한 수업을 어떻게 집에서 할 수 있을까요? .. 2020. 4. 23.
캐나다 생활 : 취준생으로 산다는 것 안녕하세요. 네이버블로그를 쓰다 티스토리를 쓰니 사진 편집기능이 없어 아주 불편합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보다, 블로그를 꾸준히 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 겨우 모바일과 PC 연동기능이 생겼는데...(중략) 1. 6개월만의 첫 회신 수업 중, 전화가 한통 걸려옵니다. 스팸인가? 일단 나가서 전화를 받아봅니다. "안녕, 제이를 찾고 있다." "내가 제이인데..? 무슨일이야?" "오, 안녕. 여긴 페트로나스 캐나다고, 너가 이번에 지원한 인턴포지션이 두개인데, 정확히 어떤 직무에 지원하고 싶은거야?" (취업시즌 스캠이 많다고 해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나? 드릴링...? 포지션??" 그리고 간단히 경력사항을 묻고 끊어버립니다. 뭐지? 잠시 멍 했던 저는 다시 통화 목록을 봤어요. 2분.. 2020. 3. 2.
캘거리 세이트(SAIT) 유학생활: 최종 성적 및 총 학점(GPA)을 확인하고.. 안녕하세요. 드디어 완벽하게 한 학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말고사 최종 성적이 나왔는데, 나름 선방한 것 같네요. 그런데 학점 4.0 만점에 4.0 받은 학생이 너무 많은 게 놀랍습니다. 저랑 같은 학기에 등록된 학생이 68명 정도 되는데, 제가 확인한 학생들만 11명 정도 되네요.(자랑할려고 나한테 Whatsapp 보내는 새x들..) 거의 다 A 받고, Geology 과목에서 많은 학생들이 A- or B+를 받았습니다. 고로, 얘네들 평점은 3.9 정도 되겠네요....ㅆ.. 1. 시스템 시스템은 언제 언급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아래와 같이 A, 와 A+의 평점이 같습니다. 따라서, 총점 85점만 받는다면, 4.0을 받을 수 있죠. 이런 시스템 때문에, 4.0 만점 학생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런데.. 2019. 12. 18.
캐나다 생활 : 캘거리 세이트(SAIT) 컬리지 기말고사, 1학기 마무리 기나긴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한 학기의 끝이 보이네요. :D 이번주는 12월 9일 ~ 12월 13일은 Exam week으로 수업이 없고, 시험이 치뤄지는 기간입니다. 한주 빨리 끝난 시험도 있지만, 공식적인 시험 week에요. 총 8 과목 중, 4과목이 성적이 나오긴 했는데, 공식 성적은 18일까지 나오니 조금 더 기다려 봐야겠네요. 1. 수업 외국 컬리지 수학은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준이라고들 많이 하는데요, 이번 학기 수업을 듣고 솔직히 놀랐습니다. 과목마다 10개의 모듈, 많게는 13개의 모듈이 있는데, 대부분 이 모듈을 다 소화합니다. 한권의 책을 정말 다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한 시간에 1 모듈 씩 진도를 뺄때도 있습니다. 이론은 복잡하나 결국은 수식에 대입하는 것이고, 공학 전공에서는 .. 2019. 12. 13.
세이트 어학당 (SIAT ELF) : ELF LEVEL 5 저널 및 프로젝트 자료 무료 공유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개인 이메일로 SAIT ELF 자료를 요청하시네요. 어차피 네분 정도 받아가셨기 때문에, 여기에 올려드여야 할 것 같아요. 저널 및 프로젝트의 경우 남의 것을 카피한 것을 들킬 경우 0점 처리 된다는 걸 잊지마시고 참고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1. Learning Journal 저널은 SAIT ELF에 있는 주 4회 쓰는 퀴즈입니다.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으로, 150 words를 넘어야 하고, 문법도 틀리면 안되요. 저는 처음에 간단하게 쓰면 된다는 말만 들어서 1~3 저널은 대충써서 코멘트를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처음 1~3 저널은 점수에 반영되지 않아서 수료에 문제는 없었답니다. 이 룰을 알고 있었던 학생들은 1~3 저널은 아에 제출하지 않기도.. 2019. 11. 25.
둥쓰육아일기 D+242 / 캐나다 분유 엔파밀A+, Enfamil A+ 캐나다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 넘었어요. 둥이들도 이제 곧 8개월을 앞두고 있는데요! 캐나다 4개월차 둥이들이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 주식이었던 분유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닷 둥이들이 캐나다에 오자마자 먹었던 분유는 엔파밀 A+ 라는 분유였어요. 캐나다 분유는 캔으로 되어있는 분유가 많이 없어요...ㅠㅠ 다행히 캔으로 되어있는 분유통이 코스트코에 있다고 해서 저희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캔 엔파밀을 먹였어요. 그런데 왠걸요... 분유통을 따면서 나오는 철가루가 꽤 큰 입자로 분유가루에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분유를 탈 때 한번씩 녹지않는 갈색 덩어리가 보였는데 그게 가루 사이사이에 있는것도 발견했어요. 평소 제 성격이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이지만 아기들이 먹는 분유이기 때문에 조금 예민하게 생각하고 분유 회사.. 2019. 11. 11.
캐나다 캘거리 세이트 (SAIT) 컬리지 : 9월 학기 일상 (수업, 퀴즈 등) 1. OT주 수업에 속았음 OT주로 표현했는데, 첫주에 수업이 어떤 수업인지 듣고 수강취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등록되어 있는 모든 과목이 다 괜찮아보여서 그냥 들었는데, OT 주가 지나고, 정예멤버(?)만 남아있자, 강사들이 수업을 빡세게 진행하네요. 지질학은 거의 최악입니다. 암기과목의 최고봉인데, 제가 고등학교 때 사회과목 (완전암기)을 100점만점에 4점 받은 전례가 있어서 정말 힘드네요. 2. 첫 퀴즈 퀴즈는 오픈북으로 칩니다. 모든 과목이 그런건 아니지만, 엔지니어링 과목은 암기보다는 이해를 요하기 때문에, 오픈북으로 수식이나 단위환산표를 볼 수 있어요. 그런데 10명 남짓 되는 클래스에서, 혼자 65점 받았습니다. 다른사람은 100점이고요. XX... 완벽하다고 생각했는데, 계산기를 쓸 줄.. 2019. 9. 20.
캐나다 캘거리 / Banff 여행 신랑 학교 개강전 가족끼리 벤프로 여행 다녀왔어요:) 평일이라 차 렌트도 그다지 비싼편이 아니었고 아기들이 있는걸 보고 일반 승용차 렌트했는데 SUV로 업그레이드 해주더라구요! 그럼 출발 해 보겠습니닷 맨 처음 갔던곳은 설퍼산이에요. 등산해서 정상을 갈 수 있고, 곤돌라를 이용해 갈 수 있어요. 곤돌라 값은 '마이 리얼 트립'을 이용해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곤돌라를 타도 한참 올라갔던 설퍼산 정상이에요.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곳도 있었지만 날이 생각보다 추워서 구경은 여기까지 하는걸로 하고 내려왔어요. 위에서보니 더 아름다운 록키산맥이네요:) 설퍼산 구경후 내려와 배를 채우러 갔어요. 'Block Kitchen and bar'라는 음식점이고 아시아 음식을 판다고 해서 가봤어요. 가격은 음료한잔과 샐러드.. 2019. 9. 13.
캐나다 캘거리 맛집 : Donna Mac 도나맥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 후 레스토랑에서 첫 외식했어요. 아기들도 있고 정해진 예산이 있다보니 외식은 좀 자제 했었거든요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더 좋았네요 :) 여기 지나다니면서 굉장히 많이 봤던 곳인데 드디어 들어가보게 됐어요. 메뉴옆에 숫자 21이라고 적혀져있는게 보이시나요? 매일마다 메뉴가 조금씩 바뀐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21번째 메뉴판이라서 no. 21이라고 적혀진다고 합니닷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메뉴판에 없는 스페셜 메뉴를 포함해서 상기 "▶"로 표시된 메뉴 총 8가지였어요. 메뉴 하나당 양이 많지 않다고 나눠먹으면 좋다고 직원분이 말씀해 주셔서 다같이 나눠먹기로 했어요. 마실것은 저와 신랑은 "Show Pony Pale Ale" 맥주로 각각 작은것 큰것으로 했구요. 같이 .. 2019. 8. 10.
한국인 인증 : 캐나다 Midea 밥솥 한국인은 밥힘! 캐나다에 도착하고 집을 구하기 전까지 계속 밖에서 먹거나 호텔 조식을 먹다보니 빵좋아하는 빵순이도 빵이 물리더라구요... 집 구하자마자 구매했던 밥솥이에요. Midea 밥솥인데 외관은 Tiger 제품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한국밥솥을 사고 싶었지만 제일 저렴한 제품이 200후반부터 시작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렴하지만 괜찮은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닷. 밥솥에 찜기 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찜판(?) 이라고 하나요... 찜판과 쌀계량컵 그리고 죽기능이 있어 죽국자와 밥주걱이 들어있네요. 플라스틱처럼 생겨서 처음엔 이거 썼다가 다 녹아내릴까봐 걱정했어요..ㅎㅎ 백미는 기본이겠죠? 현미, 아기 이유식, 오트밀, 찜 등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요. Quick Rice 기능은 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는.. 2019.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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