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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둥쓰육아일기 D+242 / 캐나다 분유 엔파밀A+, Enfamil A+

by 작업의신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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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온지도 벌써 4개월이 넘었어요.

둥이들도 이제 곧 8개월을 앞두고 있는데요!

캐나다 4개월차 둥이들이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 주식이었던 분유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닷

 

 

둥이들이 캐나다에 오자마자 먹었던 분유는 엔파밀 A+ 라는 분유였어요.

캐나다 분유는 캔으로 되어있는 분유가 많이 없어요...ㅠㅠ

다행히 캔으로 되어있는 분유통이 코스트코에 있다고 해서 저희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캔 엔파밀을 먹였어요.

 

 

그런데 왠걸요...

분유통을 따면서 나오는 철가루가 꽤 큰 입자로 분유가루에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분유를 탈 때 한번씩 녹지않는 갈색 덩어리가 보였는데 그게 가루 사이사이에 있는것도 발견했어요.

평소 제 성격이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이지만 아기들이 먹는 분유이기 때문에 조금 예민하게 생각하고

분유 회사에 메일을 보냈어요.

 

 

전화통화로 한번 얘기 하고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까봐 메일로 대화내용을 보내달라고 했어요.

대충 내용은 이물질이 들어있는 분유통을 회사로 보내주면 본인들이 확인 후 환불 해 주겠다 라는 내용이었어요.

 

 

택배를 보낸것도 잊고 지냈는데 집으로 우편하나가 도착했어요.

열어보니 엔파밀이었고, 이물질이 확인 되어 분유값 만큼의 쿠폰을 보내줬더라구요.

하지만 웃긴건 저는 총 3통의 분유통을 보냈고 그 금액은 약 90불인데... 

회사에서 보내준건 60불 상당의 캐쉬쿠폰이었어요.

 

한국같은 반응을 기대하고 회사에 연락한것은 아니지만 조취되는 기간도 굉장히 길었고 (약 2달)

결과도 별로 만족스럽지 못해요...

저희는 이미 다른 분유로 바꿨는데.. 저 쿠폰을 어떻게 써야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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