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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일상

캐나다 캘거리 / Banff 여행

by 작업의신 2019.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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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학교 개강전 가족끼리 벤프로 여행 다녀왔어요:)

평일이라 차 렌트도 그다지 비싼편이 아니었고 아기들이 있는걸 보고 일반 승용차 렌트했는데 SUV로 업그레이드

해주더라구요!

그럼 출발 해 보겠습니닷

 

 

맨 처음 갔던곳은 설퍼산이에요.

등산해서 정상을 갈 수 있고, 곤돌라를 이용해 갈 수 있어요.

곤돌라 값은 '마이 리얼 트립'을 이용해 저렴하게 구매했답니다:)

 

 

곤돌라를 타도 한참 올라갔던 설퍼산 정상이에요.

건너편으로 넘어가는 곳도 있었지만 날이 생각보다 추워서 구경은 여기까지 하는걸로 하고 내려왔어요.

위에서보니 더 아름다운 록키산맥이네요:)

 

 

설퍼산 구경후 내려와 배를 채우러 갔어요.

'Block Kitchen and bar'라는 음식점이고 아시아 음식을 판다고 해서 가봤어요.

가격은 음료한잔과 샐러드, 오징어튀김 + 팁 해서 45불 정도 낸 것 같아요.

 

 

저희가 주문한 Zen salad와 Calamari fried 에요.

샐러드에선 파채맛이 나서 삼겹살이 생각났고 오징어 튀김에서는 양념치킨맛이나서 맥주가 땡겼어요.

 

 

배를 채우고 간 곳은 보우 폭포에요.

나이아가라 같은 폭포를 생각했는데 아담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소리도 크고 미들웅장 정도? 였어요.

날아오는 미스트로 수분충전 후 루이스 레이크로 향했습니다.

 

 

루이스 레이크는 꼭 가봐야할 세계 10대 명소중 한곳이라고 해요.

루이스 레이크가 보이는 호텔도 있었는데 이 호수만을 보기위해 호텔에 예약한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근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은 이 기분....

 

 

이번 Banff 여행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온 루이스 레이크에요.

모레인 레이크도 가려고 했지만 주차장이 만차되면 더이상 관광객을 받지 않아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차안에서만 열심히 울어준 우리 둥이들도 굉장히 많은 고생을 했는지 집에와서 뻗어버렸어요:)

 

캘거리 여행 계획중이시거나 캘거리에 살고 계시다면 Banff 여행 필수인 듯 해요!!!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ㅎㅎ(머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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