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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인증 : 캐나다 Midea 밥솥생활/후기나눔 2019. 7. 23. 01:04반응형
한국인은 밥힘!
캐나다에 도착하고 집을 구하기 전까지 계속 밖에서 먹거나 호텔 조식을 먹다보니 빵좋아하는 빵순이도
빵이 물리더라구요...
집 구하자마자 구매했던 밥솥이에요.
Midea 밥솥인데 외관은 Tiger 제품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한국밥솥을 사고 싶었지만 제일 저렴한 제품이 200후반부터 시작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렴하지만 괜찮은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닷.
밥솥에 찜기 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찜판(?) 이라고 하나요... 찜판과 쌀계량컵
그리고 죽기능이 있어 죽국자와 밥주걱이 들어있네요.
플라스틱처럼 생겨서 처음엔 이거 썼다가 다 녹아내릴까봐 걱정했어요..ㅎㅎ
백미는 기본이겠죠?
현미, 아기 이유식, 오트밀, 찜 등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요.
Quick Rice 기능은 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왠지 밥이 설익을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럼이제 밥을 해볼까요?
쌀과 물을 적당하게 맞춘 후에 ON 버튼을 눌리고 White Rice 버튼을 누르고 다시 Start 버튼을 누르면 취사 시작!
우리나라 밥솥은 그냥 취사버튼 하나 누르면 되는데 뭐 누를게 많아요ㅋㅋ
취소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취사가 다 되면 따로 알려주지 않고 0이 떠요.
취사 완료된 시간으로부터 타이머 기능이 시작되나봐요.
취사 완료된 모습이에요.
고슬고슬 잘되었습니다ㅎ.ㅎ
저렴한 가격이지만 밥도 잘 되고 얼마전에 옥수수밥을 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감자도 삶아보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가격 대비 괜찮은 제품이에요.
하지만 단점은 밥하고 하루가 지나면 테두리에 있는 밥들이 돌처럼 딱딱해져요ㅠ
그래서 밥을 해놓고 따로 컨테이너에 먹을만큼만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햇반 사먹는것 보단 저렴하지만 그만큼의 노동이 따르는게 조금 아쉽네요ㅠ
돈벌기 시작하면 한국 밥솥을 살지말지 고민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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