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절벽
괌 셋째날 아침이에요. 한것도 없는데 셋째날 무엇..?
하루 일과를 보내기 전 숙소에 나와 걸어서 1분거리에 있는 투몬비치에 다녀왔어요.
아침 일찍이라 그런지 현지인들만 조금 보이고 한가해 보였어요.
괌의 해변은 모두 모래사장이 굉장히 짧다는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조금만 들어가도 파도에 발이 젖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ㅠ
하파다이! 그럼 투몬비치도 구경했고, 이제 괌하면 유명한 여행지인 사랑의 절벽으로 가보려고 해요.
여행오기 전부터 괌 여행지 검색하면 사랑의 절벽이 제일 먼저 나오더라구요:)
남부투어하고 마지막으로 사랑의 절벽으로 가려고 했는데...
괌 여행지는 항상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
사람이 많이 없다는 얘기는 주차할 공간도 널널하다는 거겠죠?
사랑의 절벽에 있는 조각상이에요.
이곳에 얽혀있는 전설이 있는 것 같던데.
또 사랑의 절벽의 모양이 남자와 여자의 옆모습과 같다고 설명문에서 본 것 같아요.
괌 사랑의 절벽의 입장료는 1인당 3불이에요.
사실 밖에서 봐도 상관없지만 전망대에 가보기 위해 총 6불을 지불하고 들어갔어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제휴사이트에서 받은 쿠폰이나 네이버 카페같은 곳에서 무료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왜 저희는 모르고 갔을까요..
이래서 준비가 철저해야 하나봐요..;(
티켓 뒤에는 사용할 수 있는 쿠폰들이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사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어떻게 사랑의 절벽이 된건지 보여주는 4~5칸짜리 그림이에요.
순서가 어디서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어디로 보든 내용이 연결되는 느낌이랄까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아찔하더라구요.
그래도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괌 파도는 높구나, 이렇게 위에서도 바다 안이 살짝 보이는구나 하며 감탄했어요.
사랑의 절벽에서 본 투몬해변 쪽이에요! 청정자연 하나는 끝내주네요.
암튼 전망대는 무료쿠폰으로 들어간다면 더더욱 들어갈만한 곳인 것 같아요.
이렇게 괌 해안가를 따라 쭈욱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게요.
왠지 커플들이 많이 와서 찍었을 것 같 벤치..
저 혼자 셀카로 남겼습니다ㅎ.ㅎ
마지막 사랑의 절벽 인증샷 장소.
탁 트인 풍경과 함께 사진찍을 수 있는 좋은 곳이었던 것 같아요.
아쉽게 저희는 역광일 때 사진을 찍어서 얼굴은 전혀 나오지 않았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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