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이제 괌 여행도 막바지네요.
제대로 검색하지 않아서 잘 모르는 거일수도 있겠지만
괌에는 딱히 야경스팟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쉬우니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기념하며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각 호텔에서 시내를 찍는게 야경 스팟이 되겠네요.
마지막까지 날이 흐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요,
왠걸? 걱정한게 무안할 만큼 날이 너무 좋았어요.
항상 여행지는 떠나려고 할때 날이 참 좋더라구요 :(
체크아웃 시간전에 일찍 준비하고 공항 갈 채비를 한 뒤,
날도 좋고 마지막으로 호텔 근처에 있는 투몬 비치 걸으러 내려갔습니다.
맑은 날 아침부터 사람들이 가족단위로 수영을 즐기고 있었어요.
#맥도날드
아침 산책도 했겠다 조금 허기가 지더라구요.
나라마다 꼭 있는 맥도날드는 그 나라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고 하죠?
괌 역시 괌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먼저 가격부터 알려드리자면 둘 다 셋트메뉴로 주문하였고
음료는 오렌지쥬스, 카라멜 프라페로 변경 했어요.
추가 금액이 붙었지만 약 14불 정도 나왔네요:)
우리나라 진동벨 처럼 괌에는 숫자가 적힌 판을 주더라구요.
저 판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직원분이 번호를 확인 한 후에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셀프가 아니라서 놀랬었다는...
자리잡고 5분도 채 되지 않아 나왔던 괌의 맥모닝!
비주얼이 궁금하시져?
일단 헤쉬브라운은 우리나라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정말 다를 것 없었어요ㅎ.ㅎ
드디어 개봉!
괌의 시그니처인 핫케익 번 맥모닝이에요.
핫케익으로 번을 만들었다니..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가시나요?
비주얼만 보면 굉장히 느끼할 것 같지만
마지막 한입을 먹기 전까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조금 기름진게 흠이지만 적당히 달고 안에 내용물과도 잘 어울려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핫케익으로 만든 번 말고도 잉글리쉬 머핀으로 되어있는 맥모닝도 있으니 선택은 우리의 몫이겠죠?
날좋은 괌을 떠나려니 너무 아쉽네요.
공항가며 드라이브 하는데 정말 휴양하러 온 느낌 물씬 나더라구요.
둥이들 낳고 양가 어머님들 모시고 다시오자며 공항에 도착했어요.
+여행 다녀와서 느낀점은 면세에서 살 수 있는 출산용품들을 못샀다는게 조금 아쉽더라구요.
아무리 저렴하게 구매한다고 해도 인터넷 면세 적립금을 쓴다는게 굉장히 큰데 말이죠.
혹시나 괌 태교여행을 준비하시는 예비엄마들이 계시다면 저희보다 더 꼼꼼하게 잘 찾아보고 가시면
더욱 알뜰하게 출산용품 및 아기용품들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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