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태교여행 DAY2, 마이크로네이사 몰 구경, 그 유명한 메이시스

 

#메이시스가 뭐길래?

괌 남부투어를 끝내고 마이크로네시아 몰을 잠깐 둘러보기위해 들렸어요.

퇴근시간과 겹쳐서 10분만에 가는 거리를 30분이나 기다렸다는...ㅠ

 

 

주차 후에 몰로 들어가려는데 마이크로네시아 버스 한대가 도착했어요.

마이크로네시아 몰로 향하는 공짜 버스도 있으니 렌트하지 않으신 분들은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마이크로네시아 몰의 입구는 2개 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해요.

한쪽은 메이시스 남성복, 아동복 파는 쪽, 반대편은 메이시스 여성복, GAP매장

ROSS 매장 있는곳에 입구가 있었던가... 가물가물하네요..

저희가 들어간 곳은 메이시스 남성복, 아동복 파는 쪽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본 쿠폰은 꼭 챙기자, 하지만 쓸곳없음 주의!

인포메이션 데스크에는 메이시스 10%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있어요.

또 그 옆에 쿠키모양이 그려져 있는 쿠폰이 있었는데 1인당 1장씩 쿠키를 교환할 수 있더라구요.

마이크로네시아 몰 안에 있는 쿠키매장이니 한장 교환하여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얼른 들어가보고싶은 메이시스..

하지만 저희는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푸드코트에 먼저 들려보려고 해요..

푸드코트는 2층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희는 1층에서 중앙으로 이동후에 2층으로 올라갔어요.

지나가며 구경한 에일리언.

정말 실제처럼 정교하더라구요.

 

 

괌에서 먹는 두번째 피자.

하와이안피자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피자 한조각씩 주문했어요.

짜지 않고 맛좋은 피자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리지만, 도우가 굵고 밀가루 퍼센트가 많아요. 그만큼 밀가루가 먹은 기름도 많다는 뜻입니다! 선택은 자유.

 

 

#진리의 아동복

이제 배도 좀 찼으니 구경을 해보려구요.

지금 살건 아니니 한번 둘러보기 위해 메이시스 2층 아동복 매장에 왔어요.

아기옷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카터스도 보이구요.

카터스를 주변으로 폴로, 타미 등 브랜드 옷들도 많아요.

+ 카터스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쪽으로 바라보고 쭉 걸어오면 이벤트 홀 같은 곳이 있는데요

나이키, 타미, 켈빈클라인, 리바이스 등등 브랜드 옷들을 더욱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어요.

 

 

#고디바프레즐 품절 대란

그리고 그렇게 찾아다녔던 마이크로네시아몰 안의 고디바!

고디바제품을 파는곳은 총 3군데에요.

일단 위에 보시는 메이시스 아동복 파는 2층 카터스쪽으로 쭉가다 왼쪽을 보면 보이는 고디바 매장이에요.

이곳이 초코프레즐이 제일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정말 1개도 남아있지 않더라는..

그리고 1층 메이시스 맥상점이 있는곳 바로 옆에 고디바 매장이 있어요.

거기는 저렴한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초코프레즐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ACB마트에요.

개별로는 다 팔렸고 4개묶음에 18.75에 팔고 있었어요...

넘나 비싼것.. 참고로 공항 면세점이 $5입니다 하나에.

 

 

구경을 마치고 당충전 할겸 시나본에 가서 솔티드카라멜 프라푸치노 한잔 사서 숙소로 돌아갔어요.

타미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를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던 마이크로네시아 몰의 메이시스였어요.

하지만 아기옷이 외국 아기다 보니 옷모양도 많이 다르고 생각보다 살만한 옷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샀다는건 함정...)

외국 아기들이 갓 태어났을땐 우리나라 아기들보다 더 작다고 하니

사이즈 고르실때 NEW BORN 피하는게 좋다고 해요.

카터스 옷을 기준으로 3M 정도가 우리나라 아기들 신생아 정도라고 하네요.

아마 태어나는 아기들마다 다르니 가늠할수가 없는게 현실이지만요ㅠ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샀으면 한장에 2~3만원 넘게 주고 사야할 브랜드 옷들을 1만원대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니 괌에 갔다면 메이시스 꼭 들려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