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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6) : 보홀 맛집, 알로나 코코 비다, 알로나 비치 맛집!여행/세부_보홀 2018. 10. 11. 09:24반응형
보홀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집 : 알로나 코코 비다
보홀에 맛집이라고 해봤자 레스토랑이 별로 없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보이는 집 들어가서 입맛에 맞으면 맛있게 먹는 거죠!
하지만, 그 중 가장 만족도가 좋은 알로나 코코비다를 소개할까 합니다.
알로나 맛집을 찾아봤다면 한번쯤은 봤을 간판입니다. 보홀에 오자마자 들른 집인데,
추후에 다른 곳도 갔지만 비교가 되고 나니 가기 여기만 가게 되더라는..
메뉴판은 그냥 메뉴판입니다. 밖에 서서 메뉴판만 맘편히 보고 있어도 됩니다.
레스토랑으로 끌어들이려고 홍보하는 사람도 없구요, 찬찬히 앉아서 메뉴판을 정독합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비싸지 않았습니다, 3명이서 먹으려니 세틀르 주문하기로 했죠.
음료는 필리핀의 상징 망고쥬스와 산미구엘을 주문했습니다. 산미구엘이 너무 싸서 참 의아하긴 합니다.
망고쥬스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만, 너무 달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종이 빨때가 식감을 저하시키네요.
물론 친환경 빨때라 어쩔 수 없지만요.
돼지고기 요리로 통일했고, 포크챱 같은거 주문했는데 딱 맞게 나왔습니다.
양념소스가 한국인이 생각하는 맛보다 약간 더 강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꼭 밥이랑 같이 먹어야 간이 적당하구나 느낄정도입니다.
철판위라 한동안 계속 지글지글 거리는데, 양념이 튀니 조심해야 합니다. 뜨겁더라구요!
고기는 보기와 다르게 질긴편입니다.
미트볼 같은 요리인데, 사이드인 파스타가 우리와 다르게 덜 익혀서 나오는 군요.
꼬들한 맛이 그래도 입에 딱 맞습니다.
여행중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알로나 비치의 코코비다 레스토랑
저녁에는 바로 변신되는데, 분위기도 여기가 제일 좋아서 저녁에도 갔습니다.
저녁 풍경은 조금 있다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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