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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세부_보홀

세부 보홀 여행 (5) : 알로나 비치 비팜 아이스크림 (feat. 보홀이랑 안맞아)

by 작업의신 2018.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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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홀 아이스크림 비팜 (Bee Farm Ice Cream) 


보홀에 와서 수중 액티비티와 투어 말고는 할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저희 뿐인가요?

항상 도시만 다니면서 휴양을 꿈꿨던 우리인데..막상 대놓고 쉬려고 하니 너무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알로나 비치 입구로 향하는 곳에 있는 비팜 아이스크림

알로나 비치 쪽에도 하나 있긴한데, 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뭔지도 모르고 그냥 줄 서서 사먹어 봤습니다. (줄은 길지 않음)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무슨 맛인지 몰라 직원이 추천한 말룽가이(Malunggay)를 먹었습니다.

찾아보니 필리핀에서 자라는 식물이라고 하네요, 당뇨에 좋다고 하는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당뇨를 걱정한다..?

뭔가 좀 아이러니 하지만 추천한 맛이니 그냥 먹어보기로 합니다.



처음엔 대나무 잎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맛은 솔직히 별로 없습니다만..

워낙 더워서 그냥 다 먹게 되는 날씨더라구요.

왜 여기가 유명할까 생각해봤는데, 보홀에 아이스크림집이 잘 보이지 않아요;;

입구에 떡! 하니 있으니 그냥 가다가 들러붙어 사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렇게 주는데 콘도 신기하게 생긴 콘이에요.



생각해보면 왜 비팜인지 잘 모르겠지만, 모 딱히 나쁘진 않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도 금방 갈증이 오는건 보홀의 날씨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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