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세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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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고 했지만 못 떠난 사람 | 캘거리에 STAY | EIT의 시작체류/캐나다 정착기 2021. 10. 6. 22:53
음... 잡 오퍼를 받았지만, 결국 거절을 했습니다. 캘거리에 남기로 했습니다.. 타임 라인과 과정을 한번 공유하고자 합니다. 9월 23일 타 직장에서 잡 오퍼 9월 24일 현 직장에 퇴사 통보(오전), 현재 직무와 포지션에 대한 재고(오후) 9월 25~26일 타 직장에서 인수인계 다 받음 9월 27일 현 직장에서 엔지니어 (EIT)자리에 대한 오퍼 및 시급 인상 제안 9월 28일 타 직장에 시급 및 Relocation fee 협의 완료, 오퍼 레터에 사인 완료 위 단계까지 매우 빠른 전개로 흘러갔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제가 현재 직장에 Engineer 포지션에 지원했었고, 이미 탈락했었습니다. 하지만, 퇴사한다고 통보를 하니, 그 자리를 다시 주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괘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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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트 졸업 | 석유공학 졸업 | 알버타 석유 | 석유 산업은 학교에서도 포기체류/캐나다 이민 2021. 7. 21. 22:48
드디어 세이트 졸업장을 손에 쥐었습니다. 졸업 신청은 3월에 했고, 졸업 승인 레터는 (Completion letter) 3월 중순에 받았으나, 실제 졸업장을 받은 것은 7월입니다. 6월에 졸업식이 있었으나, 졸업식에 참가하지 않고 배송으로 졸업장을 받았기 때문에 좀 늦은 것 같네요. 캐나다 체류에 있어 조금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1. 직장 기존 최저임금 보다 조금 받던 포지션에서, 프로모션을 했습니다. 기존보다 5불 가량 시급이 올랐지만, 여전히 현저히 낮은 시급으로 인해 가게 생활에 큰 변화는 가져 오지 못했네요. 그래도, 차량을 컴팩트 SUV 에서 미니 밴으로 바꿨고, 캠핑 용품도 조금 장만했습니다. 2. 오일 가스 사실 여기 올 때, 조선소 경력을 좀 살려 오일&가스 분야로 진출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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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로우인컴 콘도 신청방법 | 캘거리 하우징 렌트체류/캐나다 정착기 2021. 1. 4. 13:17
캘거리 하우징 컴퍼니 로우인컴 주거지 1. 로우인컴 자격 캘거리 하우징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원자격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는 1번 자격이 반드시 영주권 또는 시민권자여야 합니다. Subsidized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이 것은 자격이 안됩니다.. 캘거리 하우징에 바로 연락하면, 이 자격부터 물어보기 때문에 탈락하기 일수입니다. 그런데 구글에 캘거리 하우징 렌트패스터를 검색하면, 캘거리 하우징에서 렌트를 올린 하우스/타운하우스/아파트/콘도 등이 나옵니다.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매물마다 다르므로 마음에 드는 위치와 가격을 클릭해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Subsidized 프로그램의 Income limits와 동일합니다. 그런데 지원 자격은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아니라 이 인컴 리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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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일상 : 가족 전체 코로나 검사 | 일주일만에 강제 휴직체류/캐나다 정착기 2020. 12. 12. 23:18
1. 휴직 회사 다닌지 일주일 만에 강제 휴직을 선고 받았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되고, 저희 둘째 아기가 고열로 인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전화로 알려주기로 했는데,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패밀리 닥터도 없고 응급실에 가서 그런지, 기록조회도 쉽지 않았습니다. 회사에서 짤릴 것만 같아 연락을 했지만, 결과를 받을 때 까지 집에서 STAY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 재검사 불안했던 저는 계속 검사 결과를 조회하기 위해 전화를 돌렸지만, 이미 응급실에는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조회할 수 있는 것은 Alberta Digital ID 를 발급받아, My Health Records를 조회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10일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짤릴 가능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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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코로나 다시 시티 락다운 | 2020년 12월 13일 발효 | 코로나 락다운체류/캐나다 정착기 2020. 12. 12. 06:54
1. 락다운 다시 캘거리 락다운이 발표되었네요, 생방으로 발표하던 날 싫어요 수가 300대였는데, 오늘 녹화방송을 다시 보니 70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락다운이 싫기는 싫죠.. 그런데 마스크 쓰고, 하지말란거 안하면 될 것 같은데..이게 정말 힘든가 봅니다. 2. 내용 내용의 핵심은 12월 13일 일요일부터 1월 12일까지 1달간 이 규제가 시행된다는 것입니다. 치솟는 확진자 그래프를 구부러 뜨리기 위함인데요, 개인 사업장은 더욱 힘들어지겠네요 .. 소셜 디스턴스를 할 수 없는 직장은 재택이 필수가 되었고, 어린이집도 영향을 미치네요. 그리고 미용실도 문을 닫는데, 큰일입니다. 머리가 지금 벌써 장발인데, 또 거지꼴로 다니게 생겼네요. 저희 회사는 생산라인은 코로나 기간동안에도 가동을 하기 때문에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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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현재 아파트에 코로나 확진자 | 캘거리 코로나 검사체류/캐나다 정착기 2020. 12. 7. 15:39
캘거리 현재 아파트에 코로나 확진자 | 캘거리 코로나 검사 1. 발생할 것 같더라 아니!!! 진짜 확진자 떴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저는 가장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에 불많이 많았습니다. Mask by law 임에도 착용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입니다. 안전 불감증이 이렇게 심할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매니지먼트에 좀 알려주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위와 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물론 매니지먼트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기존에 붙어져 있던 마스크 착용 권고문까지 제거해 놓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결국 저희 아파트에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 자가 격리중 발생 24층이면 한국인일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24층에 한국인이 많이 살거든요. 어찌됐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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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캘거리 렌트 가격 현황체류/캐나다 정착기 2020. 12. 2. 14:30
코로나로 렌트회사들도 가격을 알맞게 유지 중입니다. 특히 Boardwalk이란 렌트 오피스는 다운타운의 오닐타워를 레노베이션 했다는 이유로, 1 bed를 1300부터 시작했었는데요. 지금은 가격 하한을 많이 둔 모습입니다. 제 지인이 레노한 1 bed를 들어갔었는데, 가격 듣고 너무 놀랐었습니다. 1.렌트 이번에 가게 된 콘도도 boardwalk이라는 곳에서 관리하는 곳이었는데요. 렌트를 안내하는 매니저도 가격 네고가 안되더라구요. 더 높은 보스가 현 시장의 렌트 가격을 조사하고, 그에 알맞게 조정해서 내려보내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전에 다운타운의 새집들 가격이 1 bed 가 1600불로 조성되어 있었으니, 저런 가격이 나온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이번에 가게 된 곳은 웨스트 브룩 월마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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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세이트 컬리지 : 취업 정보 페이지 활용 (My Career Hub)체류/캐나다 컬리지 생활 2020. 12. 1. 14:33
2020년 하반기 홈페이지의 정보란에는 2019년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90%라고 표기되어 있다. 세이트 단톡방에 취업한 사람이 한, 두명에 불과한데 어떻게 이런 통계가 나온 것일까? 1. 마이 커리어 허브 미스터리를 뒤로 한 채, 일주일에 세, 네번 찾는 곳은 마이커리어 허브 (My career hub) 입니다. 사실 Indeed와 다를게 없지만, 간혹 포지션은 일치하는데 Job description이 애매할 때, 이 페이지를 통해 보면 좋습니다. 물론 여긴 지극히 작은 잡 공고가 나오지만, 관련 경력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요. 메인 페이지에서는 우측 하단에 현재 이벤트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벤트가 극히 줄어들었지만, 간간히 온라인 이벤트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니다. 2. 잡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