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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24

캐나다에서 퇴사/이직 현명하게 할 순 없을까? 목차이직할 때 겪게되는 딜레마캐나다에서 이직고민의 연속선택 이직할 때 겪게되는 딜레마 회사를 퇴사하거나 옮기기로 마음을 먹으면 항상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기존 회사에서 항상 카운터 오퍼를 제안하기 때문입니다. 아르바이트를 제외하고 정규직 포지션에서는 계속 경험하고 있는데요. (그래봤자 2번의 이직밖에 안되지만..) 캐나다에서 이직 캘거리에서 22불을 받으며 인스펙터로 일을 할 때, 그랜드프레리에서 인스펙터 포지션 48불 오퍼를 받고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기존회사에서 Engineering in Training 포지션을 줄테니 남아달라고 했습니다. 비록 시급은 한참 낮은 32불이었지만, 캘거리라는 도시와 미래의 P.Eng를 고려해 머물기로 했죠. 하지만 머지않아 온타리오.. 2024. 4. 24.
뽀글이 라면 전파 환경 호르몬에 대한 걱정 캐나다에 뽀글이 전파 여기 직상에서는 의외로 한국 라면을 먹어 본 사람이 작았습니다. 그 유명한 불닭볶음면도 잘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 했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몇개 구매해서 동료들에게 설명해주면서 나눠줬는데요. 문제는 먹을 용기가 없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 라면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며, 뽀글이 (봉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바로 먹는 것)를 설명해줬습니다. 사람들은 굉장히 관심을 보였지만, 역시 엔지니어 집단이라 그런지 환경 호르몬에 대한 위험을 놓치지 않더라구요. 뽀글이 라면 환경 호르몬 보통 우리나라 라면 봉지는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스티렌(PS)으로 구성되고, 이 두 가지는 각각 녹는점이 다릅니다. 폴리프로필렌 (PP): 이 플라스틱의 녹는점은 약 160°C~170°C 범위에 있습니다. 폴리스.. 2023. 9. 16.
캐나다 사람들은 브라질리언 왁싱을 많이 할까? 외국 사람들 왁싱 많이? 한국 왁싱 붐 한국에서 브라질리언 왁싱 붐이 일어났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지금도 피크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창업정신이 투철한 아는 형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닭집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항상 사업아이템을 갈구하고 있었던 형은 한국에 브라질리언 왁싱 붐이 일어나자마자 왁싱샵 창업을 생각했습니다. 그 때 오프라인 수강 신청을 하면 반드시 원하는 자리가 없어서 꼭 몇 주 뒤에 수업을 들어야 할 정도로 붐이었는데요. 그 형은 강의를 듣고와서 바로 창업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붐이던 시절에 망해버렸습니다. 붐이긴 한데, 남자 왁서로써 아직 보편화 되지 않은 시장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남자 왁서로 여자 손님은 단 한명도 받지 못했고 남자 손님도 매우 드물어서 바로 사업을 접었다고 합니다. 역시 타이밍.... 2023. 3. 19.
캐나다 아이들 중이염 응급실 방문만 세 번째 캐나다 응급실 우리 가족이 단체로 코로나 걸렸을 때, 아이들은 열은 없지만 기침이 엄청 심했어요. 거의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해서 응급실에 갔더니 별 의심가는 증상이 없다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중이라고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5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다시 오라고 했어요. 5일이 되어도 기침이 사그러들지 않아서 다시 방문한 응급실. 패밀리 닥터가 없어서 항상 응급실만 가고 있답니다... 아무튼 두번째 방문도 별 소득 없이 폐소리와 귀내부가 정상이라는 소견만 듣고 왔습니다. 정상이란 소리를 듣고 이틀이 지나고 아이들이 귀가 아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줄 알았어요. 아이스크림을 주니 안아프다고 하길래... 그런데 계속 아프다고 해서 회사에서 급히 퇴근하고 응급실에 데려갔는데 중.. 2023. 3. 18.
2023년에 걸린 첫 코로나 | 코로나 후유증 미각 후각 상실 마스크가 의무는 아니지만 그래도 증상이 있으면... 회사에 갔는데 기침을 엄청하는 동료가 있었다. 마스크도 끼지 않고 기침을 엄청 해대길래 "너 코로나 아니야?"라고 했는데, 아니라고 했다. 그렇게 3일 정도 나왔고, 그 동안 나도 불안해서 마스크를 끼고 다녔다. 그런데 3일차 되던 날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에 와서 앉는게 아닌가... 뭐 그러려니 하고 밥을 먹고 자리에 갔는데, 거짓말 같이 목이 너무 간질간질 했다. 따듯한 차를 계속 마셔도 목에 간지러운 느낌이 가시지 않았다. 뭔가 불안한채로 퇴근. 2023년 코로나 아침이 되니 근육통이 왔다. 뭔가 몸살 걸린 것 같이 온 몸이 쑤시고 힘이 없었다. 회사에는 그냥 감기몸살 같다면서 재택을 신청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 아무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2023. 2. 23.
캐나다 원전 근무 딱 1 년, 영어가 너무 무섭다 캐나다 취업 후 이민한 뒤, 온타리오 원자력 발전소로 이직한지 딱 1년이 됐습니다. 처음엔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니, 어느덧 1년이 됐네요. 그런데 안정감보다는 불안정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영어는 언제쯤 친숙해 질까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하면 떨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쩌면 정말 영어가 안맞나는 생각도 들구요. 영어에 대한 회상 초등학교 때 윤선생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제 시대로 치면 엄청 빠른 조기교육에 속했다고 할 수 있네요. 학교에서 영어 학습지를 하는 애들은 손에 꼽았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고 영어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어요. 공부를 안하고 시험을 쳐도 90점 이상은 나와서 단어공부도 학습지에서 했던 수준 그대로 계속 머물렀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023. 1. 6.
캐나다 직장 생활 | 한국에 관심이 많은 상사 | 김정은 코로나 얼마전 저의 직속 상사 야씬에 대해 신날하게 비방하는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죠. 하지만, 역시 주변에 긍정맨이 많은 덕분에 그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시 잡았죠. 지금 너무나 야씬을 미워하고 있기 때문에, 그 녀석이 하는 모든 일과 행동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며, 묵묵히 일단 시키는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정말 자신 있는 단계가 왔을 때, 터뜨려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도면 리뷰와 여러 이슈들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야씬은 다른 미팅에 참석했죠. 그래서 더더욱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한참 용접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참, 킴줭은 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무슨일?.. 2022. 8. 12.
캐나다 팀홀튼 앱 주문 환불 취소 | Tim hortons 주문취소 캐나다 팀홀튼 앱 주문 취소 환불 캐나다는 온도가 낮아도 햇볕이 너무 강해 엄청 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습기가 낮아 집집함은 없지만, 그냥 살이 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무튼 오늘도 햇볕이 너무 강해 아침일찍 마트로 향했습니다. 오전 10시 정도 됐는데도 해가 너무 강해서 목이 탔죠. 때 마침 팀홀튼 아이스 커피 프로모션이 있어서 그걸 주문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팀빗도 주문했어요. 새로운 팀빗이 있길래, 낱개로 전부 주문했답니다. 픽업은 드라이브 스루로 설정해놓고, 해당 매장에 갔는데... 여기 매장에는 신메뉴 팀빗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레귤러 팀빗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가격이 달라지는데..(신규 팀빗이 20센트 더 비싸요) 아니 몇 센트라도 어쨌든 돈이 나가는 것이니, 가격을 정정해달.. 2022. 7. 24.
캐나다 아마존 프라임 드론 구매 | DJI MINI2 드론 DJI MINI 2 Drone (DJI 미니2 드론) 얼마전에 시행된 아마존 프라임 딜. 고민끝에 드론하나를 구매해보기로 했는데요, 옆에 액션캠도 어마어마한 세일 중이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드론을 날려본적이 없어 일단 드론하나를 구매하고, 애들 장난감까지 이것저것하니 1500불이 훌쩍넘는 금액이 되었지만, 몇달 절약하며 살자며 구매를 강행했어요. 그런데 도착한 박스의 모습이 조금 이상합니다. 오픈 박스에 누군가 쓴 것 같이 기본 포장이 하나도 안되어 있는...그런 드론이 온거에요. 분명히 새상품으로 주문했는데...박스를 이리저리 살펴보니 아마존 웨어하우스 딜 스티커가 딱 붙어있네요. 웨어하우스딜은 거의 새제품과 비슷한 컨디션인 제품을 재포장 및 아마존 자체 검수하여 저렴하게 파는 물품인데요. 한마디.. 2022. 7. 17.
아마존 프라임데이 즐기기 | 캐나다 아마존 프라임 데이 1. 키친에이드 스탠드 믹서 캐나다에 입국한지 3년.. 드디어 키친에이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아내가 베이킹을 즐기는데 매번 맨손 반죽으로 했었는데, 드디어 기계를 샀네요. 감개무량합니다. 여러번 프라임데이가 있었지만, 형편이 형편인지라 매번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굳이 키친에이드를 구매한 데는 어이없는 사연이 담겨있습니다. 2. '키친에이드'여야만 하는 이유 때는 바야흐로 2020년 3월. 입국 후 약 9개월 때였는데, 다운타운 1베드룸 아파트에서 지낼 때입니다. 당시 학생이었전 저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아내 혼자 하루종일 쌍둥이를 돌보던 시절이었는데요.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던 것이 빵을 내리치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손목이 상했고...그래도 베이킹에 재미가 붙.. 2022. 7. 13.
캐나다 이민 향수병 | 캐나다 토론토 - 인천 항공권 검색하는 일상 | 캐나다에서 한국이 생각날 때 애초에 한국가는 것은 5년 뒤로 정하고 왔었는데요, 이유는 영주권 진행을 알버타 주 정부 이민 중 하나인 AOS를 염두해오고 왔기 때문입니다. 졸업 후 6개월 경력을 만들고, 지원 후 최종 승인까지 넉넉히 5년을 잡고 왔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에 들어오기 전에 아내에게 우리는 5년안으로 절대 한국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중간 중간 많은 고비가 있었고, 그것은 모두 이민 포기에 관련된 고비였죠. 하지만 운 좋게 영주권이 나와버리자, 이제는 가고 싶은데 자금이 너무 부족하다는게 걸림돌이 됩니다. 특별히 가고 싶은 강력한 이유는 없지만, 왠지... 애들이 더 크기전에 한국에 방문해서 양가에 좀 들러야 할 것 같고.. 캐나다에 체류가 확정되었으니 한국에 이런저런 정부 업부를 정리해야할 것 같고... 한국.. 2022. 7. 12.
캐나다 가려면 영어 얼마나 잘해야 하는가? | 캐나다 이민 영어 | 캘거리 선택 이유 1. 캐나다와의 인연 내가 해외를 가고자 생각한 것은 언제일까? 몰라도 2012년은 될 것이다. 이때는 내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마쳤을 때이다. 대부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워홀을 오기 전 처음 봤던 토익점수가 325점. 피자헛 알바를 하며 알게 된 워킹홀리데이라는 존재. 그때 이미 피자헛에 동생이 밴쿠버를 가기위해 워홀을 준비중이었다. 당시 복학생이었던 나는 부랴부랴 영어 학원을 등록했다. 아침 7시 수업반으로 등록하고, 정철 어학원 온라인 클라스를 친구 3명과 공유하며 영어공부를 했다. 무작정 워홀을 가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집안 형편이 유학을 갈 수 있는게 아니니 반드시 워홀을 가서 취업에 대한 스펙을 쌓아햐 한다는 생각밖에.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지만, 이 과정을 1년동안.. 2022. 6. 18.
캐나다 일상 | 하루 12시간 근무 | 야간쉬프트... 귀차니즘 한 때... 정말 한 때, 네이버 글도 자주 썼었고, 여기 블로그도 자주 썼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몸이 너무 피로하고, 만성피로인지 몸이 예전같이 않다는 걸 느낍니다. 눈 근육이 부르르 떨리고.. 마그네슘 영양제, 바나나 많이 먹기 등 다양한 영양제를 많이 먹어도 소용이 없는 나날입니다. 그도 그런 것이, 원자로 셧다운 기간동안 반드시 끝내야하는 사전 작업이 있는데, 이것을 위해서 12시간 교대 쉬프트를 돌고 있습니다. 엔지니어가 야간에 서포트 할게 뭐가 있지..? 했는데.. 역시 없네요. 거의 프로젝트 코디가 다 받아치고, 정말 100에 1건의 엔지니어링 이슈가 나온다고 해도, 그 이슈를 기록해서 낮 쉬프트에게 넘겨줄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야간에는 결정권자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야간 .. 2022. 5. 16.
캐나다 온타리오 포트엘긴으로 이하 후 생활 | 캘거리 이민 후 주 이동 | 이삿짐 센터 후기 1. 영주권 취득 후 영주권 취득 후 와이프만 PR카드 사진 승인이 나지 않아 답답해 했었습니다. 그런데 주 이동을 결정하고 나니 PR 사진 승인이 나버렸고, 주 이동을 완료하고나서 구 주소로 PR 카드가 배송되었다는 메일을 받았네요 ㅠ! 부랴부랴 우체국 메일 포워딩 서비스를 신청하였지만, 적용날짜는 신청 후 일주일 뒤라서 혹여나 그 사이에 카드가 와버린다면 어떻게 찾아야할지 막막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감감무소식 . . . . 2달 기다려보고 안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지요. 2. 이삿짐 센터 견적을 여러군데 받았지만, 중간에 사기아닌 사기를 당할뻔도 했습니다. 보통 디파짓은 환불이 불가능해 반드시 업체를 고르기전 꼼꼼히 따져봐야합니다. 보통 캐나다에 거주하며 주 이동을 할 경우, (.. 2022. 1. 31.
캐나다 입국 규제 | 학생 입국 시, 2000불 준비 해야...? 안녕하세요, 팟 캐스트를 통해 저번주 금요일에 난 뉴스를 오늘에야 들었네요. 딱히 뉴스를 보고 듣는게 아니라, 출근 시간에 듣는 때 늦은 팟캐스트를 들으며 정보를 취하고 있습니다. 1. 새로운 규제 변종 코로나 및 기존 코로나 커브를 꺽기 위해 정부에서 해외 여행객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2월 3일 부터 시행되는 여행객 규제는 생각보다 강합니다. CIC 홈페이지에는 새로운 코로나에 대한 대책이라고만 나와있는 것 같네요. 여튼 치사율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염성이 굉장히 높다고 라디오에서 말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 원조 코로나 백신도 들여오지 못한 캐나다가 강력대응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자가격리 자가부담 입국 공항은 몬트리올, 토론토, 캘거리 그리고 밴쿠버 국제공항에 해당되고.. 2021. 2. 2.
SAIT 공인 성적표 신청 | NCEES 학력인증 | 서류 발송 후 타임라인 SAIT 공인 성적표 신청 주의사항 및 NCEES 학력 인증 타임라인 1. NCEES 학력 인증 APEGA의 EIT를 신청하며, FE 시험을 치렀었는데, NCEES의 기록이 뭔가 아쉬워 PE까지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 일단 한국의 학력 인증을 진행했구요. 발송 후 Verified (수취확인)까지는 생각보다 짧게 걸렸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국제 우편이 조금 늦게 걸렸지만, 약 9일만에 미국에 도착. 그리고 뒷 날인 1월 14일에 Verified가 떴습니다. 문제는 SAIT도 제가 입력해 놓은 것인데요, 이유는 행여나 과목 누락이 있을까 해서 넣어뒀습니다. 역시 NCEES에서도 SAIT 성적표 (졸업 하지 않아도 상관없음, 지금까지 이수한 성적표)를 보내 달라고 합니다. 반드시 Mail 로만 .. 2021. 1. 25.
캘거리 현재 아파트에 코로나 확진자 | 캘거리 코로나 검사 캘거리 현재 아파트에 코로나 확진자 | 캘거리 코로나 검사 1. 발생할 것 같더라 아니!!! 진짜 확진자 떴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저는 가장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에 불많이 많았습니다. Mask by law 임에도 착용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입니다. 안전 불감증이 이렇게 심할줄 몰랐거든요! 그래서 매니지먼트에 좀 알려주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위와 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물론 매니지먼트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기존에 붙어져 있던 마스크 착용 권고문까지 제거해 놓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결국 저희 아파트에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2. 자가 격리중 발생 24층이면 한국인일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24층에 한국인이 많이 살거든요. 어찌됐건, .. 2020. 12. 7.
캘거리 어린이 병원 : 유아 코로나 검사 캘거리 어린이 병원 코로나19 검사(Calgary Children's hospital - COVID19 Testing)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3차 대유행 때문에 난리입니다. 1. 3차 대유행 캘거리도 다시 코로나 규제가 걸렸습니다. 그런데 락다운은 진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은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마스크 착용 안 하는 사람은 계속 안하니까요. 그런데 저의 지인은 걸린 수치를 숨겼다가 이제야 발표하는 것이라고 하던데, 어디서 들은 정보인지 궁금하네요.. 2. 갑작스런 고열 날이 춥지 않으면, 쌍둥이들을 데리고 매일 산책하곤 했는데요. 규제가 생기고 나서 집에서 대기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첫 째가 갑자기 열이 39.8도까지 찍히는 겁니다. 새벽에 해열제를 먹이니, 열이 .. 2020. 11. 28.
캐나다 정부지원금 CRA-EI 승인 (Canada EI) 캐나다 정부지원금 CRA-EI 승인 (Canada EI) 1. CRA를 받기 전 EI를 지원해봤다 매우 간단하게 CRA는 아무 자격 없이 주는 정부 보조금이고, EI는 근무를 했던 사람에게 주는 지원금으로 알고 있어요. 저는 돈을 조금 받더라도 아무 자격 없는 CRA를 지원하고 싶었는데, 9월달에 24일간 일했던 오일필드잡 때문에 EI를 먼지 지원해야 했어요. 만약 자격이 되지 않아 거절당한다면 CRA를 신청해야겠죠. 서브웨이 같은 알바는 자진퇴사이므로 당연히 해당 사항이 없으나, 오일필드 잡은 원래 Contract 이기 때문에, 고용주 쪽에서도 ROE에 코드를 A로 넣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EI를 넣을 생각이 없었으나... 2. 코로나로 인한 EI 자격 대폭 완화 EI 자격이 너무 낮아진겁니다! 120.. 2020. 11. 26.
캐나다 세이트(SAIT) 컬리지: F를 피해야 하는 이유 1. F를 받으면 안 좋기 때문 그냥 F는 무조건 안좋은 것이죠. Fail의 약자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F를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때는 반드시 과목 철회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Grade는 W(Withdrawal)만 찍히고 학점에는 반영이 되지 않습니다. 보통 과목마다 강사가 이 규정에 대해서 설명해 주니, F의 대상이 될 것 같다 싶으면 바로 신청해야 합니다. 예전 F를 받으면 어떻게 되는지 쓴 글이 있으니 참조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2. 족보를 찾는 친구 저를 굉장히 의존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도움이 될까해서 친해졌던 친구인데, 이렇게 학업을 멀리할 친구인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학점을 꽉 채워 2학기 만에 수업을 끝낸 상황인데, 마침 이 친구가 자료 좀 .. 2020. 11. 9.
캘거리 생활 : 코로나 시대 - 구직 이야기 (1) 1. 구직 현황 구직 확대를 했습니다. Calgary 지역에서 Alberta 지역으로, 그리고 Canada 전역으로.. 운 좋게 토론토 지역에 면접 하나가 잡혔고, 폰 스크리닝 통과, 1차 면접 통과, 2차 면접 탈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경력 2년의 엔지니어 포지션, 탈락 사유는 '직무 디테일이 부족하다'라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선 두 번의 탈락의 고비로, 이번에는 최종 면접인 2차까지 갈 수 있었지만, 결국 또 탈락을 했다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저의 분석 요인은 직무 적합도 보다, 비자 문제를 두고 싶습니다. 지속적으로 인사담당과 부서 Manager의 대화에서는 언제 토론토로 옮길 수 있는지, 정말 현재 Co-op Visa로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지를 물었습니다. 이렇게 2.. 2020. 10. 8.
캐나다 유학일상 : 세이트 컬리지 학점 F를 받으면? 안녕하세요, 벌써 2학기 개강입니다. 캘거리 온도는 어느덧 -25도를 바라보고 있네요. 이번 주 최고 -35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정말 안면 마스크가 필수네요;; 1. 새해 인사 같이 다니던 콜롬비아 친구 안드레스에게 문자를 받았네요. 다짜고짜 지질학 시험을 다시 쳐야하니, 마지막 과제 좀 어떻게 푸는지 도와달라는 문자입니다. 저는 이 친구가 컷닝하다 걸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기말고사를 조진거였어요. 2. 신기한 사실 2019년 가을 학기 입학생은 총 64명으로, 2개의 반으로 나뉘어졌어요. 그 중 저희 팀은 지질학 과제를 1등을 했죠. 과제 점수만 총 점의 30%가 들어가니,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이 친구의 점수를 보니 중간고사 54%, 기말고사 23.7%로 총점 100점 중 49점을 맞은 것 .. 2020. 1. 13.
캐나다 해운 이사, 어떤 걸 들고가야 할까? (feat. 밥솥, 온수매트) 안녕하세요, 해운 이사를 준비하던 제 모습이 불과 두 달 전입니다. 그런데, 곧 택배가 도착하다고 하네요. 거의 5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집에 도착하려면 6주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네요. 재미있는 사실은 제가 보낸 9박스가 작은 물량이라 세관 인터뷰 없이 진행되었다는 점입니다. # 블로그를 보고 웃었던 추억 캐나다에 먼저 가서 체류중인 분들의 블로그를 봤습니다. 짐이 도착하지 않아 상자를 깔아놓고 식탁으로 쓰고 있다. 이불이 없어 사야할지 고민이다. 등등... 참 웃기다고 생각했었죠. 그 현실이 저희에게 닥치리라 생각도 하지 못하고 말이죠. 네, 그랬습니다. 저희도 상자를 깔고 몇 주 동안 밥을 먹었습니다. 식탁을 당장 주문해도, 배송되는 시간이 있으니까 말이죠. 캘거리는 여름인데 왜 이렇게.. 2019. 7. 31.
캐나다 캘거리 집 렌트 학생신분으로 가능할까? (+ 렌트 시 체크사항) 1. 7월에 집 구하기 캐나다 캘거리에서 7월에 집구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9월에 학기가 시작되는데도 말이죠! 아마, 저와 비슷하게 어학코스를 듣는다거나, 미리 도착해서 정착하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사이트를 세 군데 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집 시세를 보거나 추세를 보는 용도로 사용했고, 선계약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돈을 입금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있으니까요. 실제로 집을 홀딩하려면, 한 달치 집 값을 보증금으로 내라고 했었습니다. - 렌트패스터 (www.rentfaster.ca) 너무 유명한 사이트죠. 여기서 메일로 컨택하고, 날짜를 잡았습니다. 보통 2~3일 내로 약속이 잡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떠나기전에 미리 메일로 약속을 잡아놓으면 편합니다. 하지만, .. 201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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