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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캐나다 음식점

부엉이 식당 워터루 메뉴 가격 및 후기 (The owl of Minerva - Waterloo)

by 작업의신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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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서는 3년 가량은 정말 외식을 안했는데, 온타리오에 오면서 삶이 나아졌는지 외식이 늘었습니다. 아이들도 가끔 나가서 먹는 음식을 더 좋아할 때가 있어요.

요즘 코옵(Co op)으로 부쩍 바쁜 아내를 위한 주말에 나갔습니다. 저희 가족 외식은 한식이 아니면 거의 안하는 것 같네요.

부엉이 식당 워터루

 

예전에 테이크아웃으로 한번 먹어보고 이번에 다인인으로 먹기위해 방문했습니다. 테이크 아웃 했을 때는, 2시간 거리에 살던 시절이라 딱히 맛 평가를 할 수 없는 수준으로 음식이 식어버렸답니다.

 

 

부엉이 식당 워털루 메뉴 및 가격

 

2025년에 가격이 1불씩 다 오른 것 같네요. 타 지점도 감자탕은 17.99불로 동일했는데, 순두부는 아직 17.99불 인 곳도 있고 그렇습니다. 서브 메뉴는 지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가 봅니다.

 

부엉이 식당 워터루 후기

 

물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탭 워터가 나옵니다. 수돗물에 민감하신 분들은 바로 알죠. 저희도 좀 수돗물 냄새를 좀 싫어해요. 사이드 디쉬는 김치와 무침류가 나왔어요.

 

 

감자탕

 

다른 지점과 다를게 없이 균일한 맛이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다른 지점과 비슷하게 시래기는 많이 없어요. 국물 맛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아내가 감자탕을 좋아해서 항상 감자탕이 메뉴에 있으면 감자탕을 주문해요.

 

 

냉면

구글 후기에도 있지만 편육이 빠져 나왔습니다. 냉면 맛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따로 말씀드리진 않았어요. 식초랑 겨자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기본 간이 삼삼하니 아이들이 먹기에 좋았습니다. 특별한 맛보다는 흔한 맛입니다.

 

탕수육

 

소스가 지나치게 작게 나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소스에 들어가 있는 목이 버섯도 궬프점보다는 훨씬 작아보이죠? 생양파와 소스를 그냥 넣어놓은 거라, 아이들이 먹기엔 조금 그랬습니다. 뜨거운 소스와 잘 버무려 매운 향을 좀 날렸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튀김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부엉이 식당 워터루 이벤트

 

부엉이 식당 워터루 점은 근처에 컬리지가 있어서 학생 할인 행사도 하고 있고, 여름은 맞아 서머딜(Summer Deals)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서머딜은 인기 메뉴를 구성해 조금 저렴히 먹을 수 있는 것 같고, 학생 할인은 기본 양을 조금 줄여 보통 가격 보다 훨씬 싸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요런 딜도 잘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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