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베이비 & 키즈 페어 (부.베.키 벡스코 후기) |
오늘은 둥이들 임신 후 2번째 방문하는 베이비 페어에요:)
아직 출산용품을 준비하기는 이르지만 어떤것들을 판매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전조사(?)겸 다녀왔어요
이번에 열리는 곳은 부산 벡스코라 먼길을 달려 도착 했습니당
역시 헬 센텀시티를 지나는 시간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끼어들기에 밀리는 차량은 정말 힘드네요;
베이비 페어가 열리는 곳은 벡스코 제 1전시장인데요, 1전시장의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 저희는 제 2전시장에 주차하여 넘어갔답니다. 무료 주차인줄 알았는데 밖에서 정산을 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합니다. 10분당 300원인가 그랬어요!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사람들 따라 엘리베이터 타러 고고띵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려 구름다리쪽으로 가는 길이에요. 베이비 페어만 있는 줄 알았는데 골목마켓 페스티벌이라는 것도 하더라구요.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간 터라 베이비 페어는 안하는거 아니냐며... 앞서가시는 아기 부모님을 따라 믿고 갔어요ㅎ.ㅎ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쭉 걷고 또 걷고 걷다보면 골목 마켓 페스티벌이 나옵니다! 처음에 당황해서 베이비 페어 안하는 줄 알았지만, 바로 옆에서 하는 또 다른 행사였네요. 같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무료입장이니깐요! 조금 더 쭉 걸어가면 이렇게 베이비 페어가 나옵니당 저희는 일요일날 가려고 계획 해서 토요일 밤에 온라인 사전등록을 했는데요 제가 사이트를 잘 못 들어가서 예약을 했는지 예약이 안되있더라구요ㅠ 하지만 당황하지 마시고 등록카드 작성 하시고 나서 현장등록 데스크에 가시면 입장 티켓을 주니까 굳이 사전 등록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사전예약을 하면 사은품 복권을 주셔서 대부분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사전등록 하시는 것 같았어요. 출입구는 딱히 출구와 입구가 나눠져 있지 않아서 아무곳으로 들어가고 나올 수 있어요 이번 베이비 페어에 참여한 업체 및 부스 지도인데요 어떤걸 살지 정하고 오셨다면 찾아서 바로 가시면 될 듯 하지만 저희는 사전조사겸 구경하러 간거라 딱히 필요하진 않았어요. 관람시간은 10시 부터 저녁 6시까지 인데요, 저희는 관람시간을 정확하게 몰라서 조금 느즈막히 1시30분쯤 도착했네요 저기 회색으로 동전긁는 카드가 보이시나요? 온라인 사전신청을 하면 저 카드를 주기때문에 메리트가 있는거라고 앞전에 말씀드렸었는데요, 저희는 예약을 했지만 없다고 뜨니 한장 주시더라구요ㅎㅎ 하지만 꽝! 내년에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ㅠ 입장 전부터 입구에 사람들이 꽤나 많았는데, 들어가니까 시장을 방불케하는 인파가... 사람들 비집고 이래 저래 구경하다가 튼살크림 팔길래 테스트 해 보았는데요, 사실 제꺼 살 생각은 하지 않고 아기위주로 구경하러 갔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판매자분 말 듣고 있었는데 보통 7~8개월 되기 전까지는 산모 위주의 용품으로 준비하고 그 이후에 아기용품을 준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혹하여 튼살크림은 사지 않고 임부속옷을 겟 했답니다:D (인터넷 검색 해 보니 비오템 제품과 클라란스 제품을 많이 사용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의 숨겨진 목적이었던 태아보험을 위해 들렀던 현대해상 부스. 전화통화를 한번 했던 설계사 분이라 들러 봤지만... 돈돈 거리시는 보험 설계사 분들은 믿음이 잘 가지 않네요.. 저희가 물어보는 요점에는 대답 해 주시지 않고ㅠㅠ 마지막에 가등록서를 작성하고 가면 박람회고객이라고 해서 사은품이 더 좋다는 얘기를 하셨지만 이전에 보험을 찾아볼때 사은품에 눈이멀어 소중한 아이보험을 들지 말라는 글을 본 터라 완전 혹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사은품이 카시트라 좋긴 좋데요...) 그래도 몰랐던 깨알 정보들을 조금씩 알 수 있어서 좋았던 베이비 페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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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 상담 부스.. |
태아보험이 꼭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필요유무는 고사하고 상담에 대한 토로를 하고 싶습니다. 휴대폰 폰 팔이 같이 반 강제로 달라붙어 끌고가려는 설계사 분들 정말 눈쌀이 찌푸려 집니다. 또한, 설계항목을 극과 극으로 나뉘어 설계해주시는 분들, 그럴 듯한 말로 현혹하는 분들까지.. 선택은 모두 부모의 몫이지만, 여러 설계사 비교하셔야 하는게, 불필요 없는 항목을 다 채워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럼 이런 항목은 빼도 괜찮지 않느냐고 반문하면? 빼봤자 4천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월 4천원 차이면 연 4만 8천원 차이입니다. 사은품 20만원 받고 좋아하는데, 굳이 부수적인 항목은 고려해주지 않는 설계사분들이 많습니다, 자기 자녀라면 그렇게 설계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각설하고, 무조건 여러군데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느정도 보험에 대한 지식도 쌓이고 윤곽도 잡히실테니 무조건 비교! 입니다. 사은품은 카시트, 스마트 스윙, 현금 등 비슷하게 혜택을 주시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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