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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규모 토론토 동물원 입장료 주차 모든 정보 (2023년)생활/문화 2023. 9. 25. 16:21반응형
토론토 동물원 (Toronto Zoo)
토론토 동물원은 1974년에 오픈해서 약 5000마리 이상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동물원이라고 합니다. 대지도 엄청 넓어서 동물 지역을 나눠 전시하고 있어요. 현재 8개의 존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 동물원 주소: 2000 Meadowvale Rd Scarborough, Toronto, Ontario M1B 5K7 Canada
- 영업시간: 현재 주중 오전 9시 30분 ~ 오후 4시 30분, 주말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목차
1. 토론토 동물원 지도
2. 입장료 정보
- 일일 입장권
- 연간 회원권
- 주차장 금액
3. 동물원 입장
- 아동 카트 대여 정보
- 주모빌
- 토론토 동물원 단점
- 북극지방
- 호랑이
- 워터파크
- 키즈존
- 아메리카 파빌리온
- 아프리카
4. 마무리
토론토 동물원 지도
토론토 동물원 입장료 정보
일일 입장권
정말 어이가 없지만 일일 입장권은 날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사람이 많이 붐비는 주말이나 공휴일이 있는 날에는 30불을 넘기고 그렇지 않은 평일은 28불입니다. 2달 뒤에 것을 예약하면 22불까지 내려가기도 하는데, 입장권 판매량에 따라 입장 인원을 예측해 가격을 조정하는 것 같습니다.
토론토 동물원 연간 멤버쉽 (연간 회원권)
Membership Type Price GOLD Individual Membership (1 Adult) CAD $115.04 SILVER Individual Membership (1 Adult) CAD $88.50 GOLD Dual Membership (2 Adults) CAD $207.96 SILVER Dual Membership (2 Adults) CAD $159.30 GOLD Family Membership (1 Adult + up to 4 Children ages 3-15) CAD $207.96 SILVER Family Membership (1 Adult + up to 4 Children ages 3-15) CAD $159.30 GOLD Dual Family Membership (2 Adults + up to 4 Children ages 3-15) CAD $261.06 SILVER Dual Family Membership (2 Adults + up to 4 Children ages 3-15) CAD $199.12 GOLD Senior Membership (1 Adult age 65+) CAD $88.50 SILVER Senior Membership (1 Adult age 65+) CAD $66.37 GOLD Dual Senior Membership (2 Adults ages 65+) CAD $141.60 SILVER Dual Senior Membership (2 Adults ages 65+) CAD $106.19 Additional Gold Cub (Ages 3-15) CAD $61.95 Additional Silver Cub (Ages 3-15) CAD $44.25 Membership Parking Pass - 1 Year CAD $50.00 Membership Parking Pass RENEWAL - 1 Year CAD $45.00 저는 실버 가족 멤버쉽을 했는데요. 골드와 실버 멤버쉽의 차이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주모빌! 주모빌은 관광차를 타고 동물원을 크게 한바퀴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있는 정류소마다 내렸다 타기를 반복할 수 있어 도보를 절약해 줍니다. 하지만 저희는 멤버쉽으로 동물원에 한번 방문할 때 마다 하나의 코스만 가겠다는 생각으로 실버를 했습니다.
토론토 동물원 주차장
위의 일일 입장권이나 연간 회원권에는 주차 금액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차의 경우 하루 15불로 고정이며, 지정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아주 크게 표지판이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멤버쉽 파킹의 경우 연간 50불입니다. 주차비만 놓고봤을 때도 멤버쉽이 훨씬 절약됩니다.
토론토 동물원 입장
저희는 평일에 갔는데 정말 한산했어요. 물론 우중충한 날씨도 한 몫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정말 좋아요. 캐나다에 쨍한 햇볕이 있을 때는 정말 온 몸이 햇볕에 따가울 정도랍니다. 그래서 구름있는 날씨를 선호해요.
표 구매는 입장하기 전에 구매하는 곳이 바로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는데요. 저희는 멤버쉽 생각 없이 왔다가 일일 입장료를 보고 방문 당일에 멤버쉽을 구매했습니다. 오프라인 구매처에 가니 총 두 팀만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하고 있었어요.
멤버쉽 구매를 하면 등록된 이메일로 QR 회원권이 옵니다. 입장시마다 QR 코드를 찍고 들어갑니다. 요즘은 성수기라 그런지 신분증 검사를 매번하더라구요. 신분증 필참하시고, 사진도 가능하니 만일을 대비에 휴대폰에 사진으로도 저장해놓으면 입장하기 편합니다.
아동 카트 대여 정보
입장하자마자 바로 오른편에 카트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첫 방문때는 트롤리를 들고 왔었는데, 괜히 짐만 되고 차량 공간만 차지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인승 스트롤러가 종일 대여 10불이니, 저희 처럼 멀리서 오는 가족의 경우 대여하는 것이 낫습니다. 최근에 동물 모양 전동차도 대여가 생겼는데, 이 녀석 가격이 어마어마 합니다.
성수기를 맞아 급하게 만든 것 같은데, 금액은 분당으로 붙고 저희가 갔을 때는 매 5분 당 50센트 였습니다. 그때는 공식적으로 운영도 안하던 시기라서 직원들 조차 금액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지금쯤은 분명 금액이 변했을 것 같네요.
카트 대여는 처음에는 대여점에서 현금으로 바로 대여가 가능했었는데, 사람이 많아지니 매표소에서 표 구매 후 대여를 할 수있습니다. 사람이 많고 적음에 따라 유동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매표소가 닫혀 있는 경우도 있어요.
주모빌 4 인 가족이 탈 경우 30불 입니다... 이래서 대부분 골드 멤버쉽을 갑니다.
바로 정면에 회전목마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동반한다면 최대 난코스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거의 모든 가족이 이 코스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습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졸라서 결국 회전 목마를 탔는데요. 위 매표소에 회전목마 가격이 4회에 10불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들어가면 부모는 공짜입니다.
티켓을 보여주고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들어오자 마자 벌써 나가는 돈이....
주모빌
회전목마 가기 전 식당가가 있는 쪽에 주모빌이 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골드 멤버만 무료로 포함이고, 실버나 일일 입장권 구매고객은 주모빌 탑승권을 구매해야합니다.
주모빌의 간격은 사람이 붐비는 정도에 따라 바뀌는 것 같은데 보통 15분 ~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주모빌 지금까지 공짜로 두 번 탔습니다. 처음엔 그냥 '실버도 될까?' 하고 찍어 봤는데, 통과가 됐습니다. 그 다음 방문에는 거절 당해서 못 탔고, 세번째 방문 때 또 다시 성공했습니다. 이게 직원의 실수로 들어갈 때가 있어 매번 올때마다 시도해봅니다.
주모빌을 공짜로 태워주는 것은 전적으로 표체크 하는 직원의 재량입니다. 그냥 들여보내준 직원이 "Not a big deal."라고 하며 그냥 타라고 했거든요.
토론토 동물원 단점
사람이 적은 비수기에는 많은 상점이 문을 닫은 채로 있습니다. 돈을 아끼자고 입구에서 음료수를 사지 않았는데, 주모빌 거절 된 날에는 많이 걷다보니 매우 갈증이 났는데요. 도착하는 지역마다 점포가 문 닫혀 있었습니다. 그나마 자판기가 있긴 해서 다행이었어요.
아이들에게 파리지옥 한번 보여주기 힘드네요. 식물을 보여주려고 찾았던 그린하우스 존은 폐쇄가 됐습니다. 다른 곳에 이전 한 것인지 아니면 레노를 하는 중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안내문 없이 완전히 비어있었습니다.
북극지방 코스
툰드라 트렉이라 불리우는 곳에는 북극 동물이 서식합니다. 한 여름에 북극 지방 동물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떴는데요. 가는 길에 거대한 고래 뼈조각 (모형)도 실제체럼 정교하게 복제 해놨네요.
늑대. 실제로 보내 진짜 멍멍이를 닮았지만, 덩치가 엄청 컸습니다. 무리 동물이라 개채수가 많고 우리도 꽤 넓었어요.
북극곰은 꼼짝없이 있다가 밥 시간이 되니 철창앞에 가더라구요. 철창앞에서 사육사가 먹이를 주는 것을 엄청 가까이 볼 수 있는데 추가로 티켓을 구매해야합니다. 덩치가 진짜 어마어마 했는데, 가만히 누워서 더위때문에 엄청 힘들어 했어요.
호랑이. 진짜 호랑이도 이렇게 크다는 걸 첨 알았습니다. 성인 키 2.5배는 되는 것 같아요. 사진으로 찍으니 너무 작게 나오는데 호랑이 발에 한대 맞으면 즉사할 것 같았습니다.
토론토 동물원의 워터 분수 파크 스플래시 아일랜드
스플래시 아일랜드는 시즌성 운영입니다. 처음에 갔을 때는 개장전이었는데, 다시 방문한 여름에는 물이 한 껏 뿜어지고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류는 반입 금지입니다.
입구에 보안요원이 지키고 있어서 밖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눈은 땔 수 없고, 맥주는 마셔야 하는 상황 인 것 같아요.
제가 들린 날은 날이 어둑어둑해서 사람들이 없었어요. 햇볕이 없으니 물이 살짝만 닿아도 춥게 느껴지는 날이었어요. 한창 뜨거운 8월인데 이렇게 흐린 날씨를 만나니 엄청 춥게 느껴지네요.
표지판은 생각보다 많이 설치되어 있지만, 길을 완벽하게 안내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화살표만 따라갔다가 갈래길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꼭 입장하실 때 종이 지도를 들고 다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일 편한 방법은 골드 회원으로 주모빌을 타면서 주요 지역을 방문하는 것이 제일 좋아요.
키즈 ZOO
동물원은 특이하게 키즈주가 있어요. 어린이들이 볼 수 있게 만든 곳 같은데 왜 구분해 놓았는지 딱히 알지는 못했어요.
키즈주는 보는 활동보다는 체험활동을 많이 준비해 놓았습니다. 모래사장으로 보이는 곳은 공룡 화석 발굴 컨셉입니다. 역시 캐나다 부모들은 아무렇지 않게 같이 아이들과 모래사장에서 놀고 있네요. 저희는 차에 들어갈 모래가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재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개구리 연못 같은 컨셉도 있구요. 그냥 퐁당퐁당 뛸 수 있는 곳이에요. 거미집도 있어서 어린이들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코스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또한, 실제 동물 가죽도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이곳은 정해진 시간만 잠시 열어서 아이들에게 가죽 체험을 하는 것 같아요. 저번에는 닫혔었는데, 이번에는 열려있더라구요. 저희가 가죽 체험을 하고 나니 또 셔터를 닫았습니다.
또한, 가짜 동굴에 박쥐 모형을 붙여 아이들이 동굴에 박쥐가 어떻게 있는지 볼 수 있어요. 키즈 주에는 조류가 아주 많았답니다. 그런데 너무 철장이 겹겹이 되어 있어서 오히려 아이들이 더 보기 힘들었어요.
실내에 있는 앵무새 우리의 경우 완전 오픈해놨어요. 사람에게 날라와도 막을 방법이 없는 오픈된 우리입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소리지르면서 가만히 앉아 있는게 신기했어요.
아메리카 파빌리온 지역
아메리카 지역은 열대 동물이 많아서 대부분 실내에 있는데요. 실내에 역한 냄새가 장난 아니었어요. 너무 환기가 안되는 느낌도 나고 동물 배설물 냄새 느낌도 나기도 했답니다.
아프리카 지역
고릴라. 고릴라는 정말 불쌍했어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경하고 있었는데, 사람들의 시선으로 많은 생각을 하는 듯해 보였답니다. 실제로 구석에 앉아서 반대로 사람들을 처다보는 고릴라... 우리에 두 마리가 있었는데, 활동적이진 않았어요.
기린. 기린 보려고 길을 좀 헤멧어요. 구석진 곳에 있어서 걸어다니기 힘들었어요. 기린은 철 조망 없이 멀리 떨어진 울타리 안에서 훤히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제일 오랫동안 구경했던 기린이랍니다.
마무리
멤버쉽은 실버와 골드를 다시 고른다면 골드 멤버쉽을 고를 것입니다. 하루에 다 보려고 하지 않고, 몇 차례 방문을 나눠 지역별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일일 방문하기에는 주차장 가격 15불과 입장료 대략 30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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