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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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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원자력 발전소 일상 (1) - 첫 임무, 40년된 시설 재정비 프로젝트, 예열을 없애고 시퍼용체류/업무 일기 2022. 2. 23. 11:21
짤리기 전까지 써내려갈 나의 업무일기 1) 첫 투입 드디어 현업에 투입되었습니다. 사실 첫 업무는 시설 투어였습니다. 멀치감치 떨어진 곳에 작은 샵 하나를 만들고 있는데, 원자력 발전소 내에서 작업할 것을 미리 연습하는 공간입니다. 좀 놀랐는데, (원래 조선소 출신이라) 그냥 휘어지면 현장에서 펴면되고, 치수가 안맞으면 자르거나 버터링 용접으로 조절하면되고, 단차가 나면 덧대거나 깍으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실제 발전소 들어가기전에 똑같은 구조물을 가지고 미리 연습하여, 최상의 숙련공을 만들어 투입시킵니다. 1st try complete을 추구합니다. 제한된 작업시간과 인원, 그리고 두꺼운 방호복으로 작업환경이 매우 험하기 때문에 작업자에게 충분히 숙련시킨후 작업이 들어가는 셈입니다. 그리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