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 엔지니어 일상2 캐나다 직장 생활 어쩌면 한국보다 더 한국 같은 곳 얼마전 함박눈이 쏟기전에 집에서 불멍을 했다. 마침 한인마트에서 고구마를 사고 남은게 좀 있어서 은박지를 씌워 숯불에 좀 넣어뒀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넣어둬야 하는지 감이 없었다. 장작이 다 탈때 즈음 꺼내니 검고 딱딱하게 타버린 고구마가 나왔다. 이직 준비 캐나다 원전에서 일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 수직 문화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압박이 그대로 전해졌다. 이제는 한국이 더 캐나다 스럽게 변했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워라벨이 훨씬 더 잘 되고 있고, 공휴일수도 더 많아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캐나다 보다 공식적으로는 더 많은 편이다.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었기에 슬금슬금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부 공고 나는 완전한 이직을 하기에 앞서 회사.. 2023. 1. 30. 캐나다 직장 생활 | 한국에 관심이 많은 상사 | 김정은 코로나 얼마전 저의 직속 상사 야씬에 대해 신날하게 비방하는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죠. 하지만, 역시 주변에 긍정맨이 많은 덕분에 그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시 잡았죠. 지금 너무나 야씬을 미워하고 있기 때문에, 그 녀석이 하는 모든 일과 행동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며, 묵묵히 일단 시키는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정말 자신 있는 단계가 왔을 때, 터뜨려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도면 리뷰와 여러 이슈들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야씬은 다른 미팅에 참석했죠. 그래서 더더욱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한참 용접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참, 킴줭은 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무슨일?.. 2022. 8.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