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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원자력 발전소 붐 조짐체류/캐나다 정착기 2024. 2. 1. 07:43반응형
1월 30일 어제 에너지 장관이 온타리오 피커링 원자력 발전소 리퍼비쉬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얼마전 온타리오 사기업인 브루스파워 원자력 발전소 C를 건설하겠다고 해서, 브루스파워가 있는 포트엘긴 및 킨카딘 지역에 주택 및 콘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집 값 또한 상승 후 떨어지는 폭이 매우 느립니다. 이런 시골 지역에 스타벅스가 들어왔다는 것이 미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달링턴 및 피커링 원자력 발전소는 수명을 다해 발전소를 닫는 다는 소문이 많았는데요. 워낙 사람들 사는 곳과 가까워서 사고 발생 시 위험하기도 해서 발전소를 닫고, 박물관 혹은 전시관 같은 관광시설로 돌린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리퍼비쉬를 발표하면서 큰 파장이 이르고 있습니다.
몸소 체험이 되는게 많은 팀원들이 브루스 파워를 퇴사를 했습니다. 저희 팀에만 3명이 퇴사했고, 다른 팀도 흘러나가는 인력이 감당이 안되는 것 같네요. 높은 사람들이 많이 빠지면 승진 기회라도 많이 생길텐데, 윗 사람들은 꿋꿋히 버티고 있네요.
이번 기회를 통해 토론토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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