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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24

2023년에 걸린 첫 코로나 | 코로나 후유증 미각 후각 상실 마스크가 의무는 아니지만 그래도 증상이 있으면... 회사에 갔는데 기침을 엄청하는 동료가 있었다. 마스크도 끼지 않고 기침을 엄청 해대길래 "너 코로나 아니야?"라고 했는데, 아니라고 했다. 그렇게 3일 정도 나왔고, 그 동안 나도 불안해서 마스크를 끼고 다녔다. 그런데 3일차 되던 날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에 와서 앉는게 아닌가... 뭐 그러려니 하고 밥을 먹고 자리에 갔는데, 거짓말 같이 목이 너무 간질간질 했다. 따듯한 차를 계속 마셔도 목에 간지러운 느낌이 가시지 않았다. 뭔가 불안한채로 퇴근. 2023년 코로나 아침이 되니 근육통이 왔다. 뭔가 몸살 걸린 것 같이 온 몸이 쑤시고 힘이 없었다. 회사에는 그냥 감기몸살 같다면서 재택을 신청했는데, 며칠 지나고 나니 아무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2023. 2. 23.
캐나다 원전 근무 딱 1 년, 영어가 너무 무섭다 캐나다 취업 후 이민한 뒤, 온타리오 원자력 발전소로 이직한지 딱 1년이 됐습니다. 처음엔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니, 어느덧 1년이 됐네요. 그런데 안정감보다는 불안정을 더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영어는 언제쯤 친숙해 질까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하면 떨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어쩌면 정말 영어가 안맞나는 생각도 들구요. 영어에 대한 회상 초등학교 때 윤선생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제 시대로 치면 엄청 빠른 조기교육에 속했다고 할 수 있네요. 학교에서 영어 학습지를 하는 애들은 손에 꼽았습니다. 중학교에 진학하고 영어 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거의 다 아는 내용이었어요. 공부를 안하고 시험을 쳐도 90점 이상은 나와서 단어공부도 학습지에서 했던 수준 그대로 계속 머물렀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2023. 1. 6.
캐나다 직장 생활 | 한국에 관심이 많은 상사 | 김정은 코로나 얼마전 저의 직속 상사 야씬에 대해 신날하게 비방하는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글을 올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죠. 하지만, 역시 주변에 긍정맨이 많은 덕분에 그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다시 잡았죠. 지금 너무나 야씬을 미워하고 있기 때문에, 그 녀석이 하는 모든 일과 행동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는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며, 묵묵히 일단 시키는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정말 자신 있는 단계가 왔을 때, 터뜨려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도면 리뷰와 여러 이슈들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야씬은 다른 미팅에 참석했죠. 그래서 더더욱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한참 용접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아참, 킴줭은 한테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무슨일?.. 2022. 8. 12.
캐나다 팀홀튼 앱 주문 환불 취소 | Tim hortons 주문취소 캐나다 팀홀튼 앱 주문 취소 환불 캐나다는 온도가 낮아도 햇볕이 너무 강해 엄청 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습기가 낮아 집집함은 없지만, 그냥 살이 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무튼 오늘도 햇볕이 너무 강해 아침일찍 마트로 향했습니다. 오전 10시 정도 됐는데도 해가 너무 강해서 목이 탔죠. 때 마침 팀홀튼 아이스 커피 프로모션이 있어서 그걸 주문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팀빗도 주문했어요. 새로운 팀빗이 있길래, 낱개로 전부 주문했답니다. 픽업은 드라이브 스루로 설정해놓고, 해당 매장에 갔는데... 여기 매장에는 신메뉴 팀빗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레귤러 팀빗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가격이 달라지는데..(신규 팀빗이 20센트 더 비싸요) 아니 몇 센트라도 어쨌든 돈이 나가는 것이니, 가격을 정정해달..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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