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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일상24

캘거리 생활 : 코로나 시대 - 구직 이야기 (1) 1. 구직 현황 구직 확대를 했습니다. Calgary 지역에서 Alberta 지역으로, 그리고 Canada 전역으로.. 운 좋게 토론토 지역에 면접 하나가 잡혔고, 폰 스크리닝 통과, 1차 면접 통과, 2차 면접 탈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경력 2년의 엔지니어 포지션, 탈락 사유는 '직무 디테일이 부족하다'라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선 두 번의 탈락의 고비로, 이번에는 최종 면접인 2차까지 갈 수 있었지만, 결국 또 탈락을 했다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저의 분석 요인은 직무 적합도 보다, 비자 문제를 두고 싶습니다. 지속적으로 인사담당과 부서 Manager의 대화에서는 언제 토론토로 옮길 수 있는지, 정말 현재 Co-op Visa로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지를 물었습니다. 이렇게 2.. 2020. 10. 8.
캐나다 유학일상 : 세이트 컬리지 학점 F를 받으면? 안녕하세요, 벌써 2학기 개강입니다. 캘거리 온도는 어느덧 -25도를 바라보고 있네요. 이번 주 최고 -35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니, 정말 안면 마스크가 필수네요;; 1. 새해 인사 같이 다니던 콜롬비아 친구 안드레스에게 문자를 받았네요. 다짜고짜 지질학 시험을 다시 쳐야하니, 마지막 과제 좀 어떻게 푸는지 도와달라는 문자입니다. 저는 이 친구가 컷닝하다 걸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기말고사를 조진거였어요. 2. 신기한 사실 2019년 가을 학기 입학생은 총 64명으로, 2개의 반으로 나뉘어졌어요. 그 중 저희 팀은 지질학 과제를 1등을 했죠. 과제 점수만 총 점의 30%가 들어가니,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이 친구의 점수를 보니 중간고사 54%, 기말고사 23.7%로 총점 100점 중 49점을 맞은 것 .. 2020. 1. 13.
캐나다 해운 이사, 어떤 걸 들고가야 할까? (feat. 밥솥, 온수매트) 안녕하세요, 해운 이사를 준비하던 제 모습이 불과 두 달 전입니다. 그런데, 곧 택배가 도착하다고 하네요. 거의 5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집에 도착하려면 6주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네요. 재미있는 사실은 제가 보낸 9박스가 작은 물량이라 세관 인터뷰 없이 진행되었다는 점입니다. # 블로그를 보고 웃었던 추억 캐나다에 먼저 가서 체류중인 분들의 블로그를 봤습니다. 짐이 도착하지 않아 상자를 깔아놓고 식탁으로 쓰고 있다. 이불이 없어 사야할지 고민이다. 등등... 참 웃기다고 생각했었죠. 그 현실이 저희에게 닥치리라 생각도 하지 못하고 말이죠. 네, 그랬습니다. 저희도 상자를 깔고 몇 주 동안 밥을 먹었습니다. 식탁을 당장 주문해도, 배송되는 시간이 있으니까 말이죠. 캘거리는 여름인데 왜 이렇게.. 2019. 7. 31.
캐나다 캘거리 집 렌트 학생신분으로 가능할까? (+ 렌트 시 체크사항) 1. 7월에 집 구하기 캐나다 캘거리에서 7월에 집구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9월에 학기가 시작되는데도 말이죠! 아마, 저와 비슷하게 어학코스를 듣는다거나, 미리 도착해서 정착하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사이트를 세 군데 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요. 집 시세를 보거나 추세를 보는 용도로 사용했고, 선계약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돈을 입금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있으니까요. 실제로 집을 홀딩하려면, 한 달치 집 값을 보증금으로 내라고 했었습니다. - 렌트패스터 (www.rentfaster.ca) 너무 유명한 사이트죠. 여기서 메일로 컨택하고, 날짜를 잡았습니다. 보통 2~3일 내로 약속이 잡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떠나기전에 미리 메일로 약속을 잡아놓으면 편합니다. 하지만, .. 201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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