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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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9) : 보홀의 마사지여행/세부_보홀 2018. 11. 6. 07:54
#뭐라고 읽어야 할 지 모르는 마사지 샾들 한국인들 사이에서 너무나 유명한 마리스 스파나 젠 스파는 제외했어요. 사실 방문했는데 대기자는 90%는 한국인분들이고, 느낌이 블로그가 해냈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결정적으로 예약제라 당일날 받기 힘들기도 했구요. 알로나비치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보면 마사지가 있어요 (FEIMEIL) 처음엔 FEMALE 을 다른 발음으로 표기한 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한국어 간판이 있으니, 어느 정도 한국사람들도 많이 가는 곳인가 봅니다. 일단 들어서봤어요. 밖에서 생각하던 것 과는 달리 내부는 꽤 공간이 있는 편입니다. 뭔지 모를 신고서와 투어리스트 인증서(?)가 붙어져 있구요. 발마사지 하시는 분들을 위한 신발장도 구비되어 있군요, 신발장 옆에 정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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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8) :보홀의 밤 풍경 + 피라미드 레스토랑에서여행/세부_보홀 2018. 10. 15. 07:31
# 보홀 저녁 시간 보홀의 밤은 행사가 없는 날이면 아주 조용합니다, 티비나 인터네에서 봐왔던 바닷가 위에서 뭔가 공연이 없으니 한산하기만 한 저녁이라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그냥 분위기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 둘러보던 중, 후보군을 몇군데 정했습니다. 오아시스 와 피라미드 입니다. 둘다 사막에 있는 건데 공교롭게 이름이 지어져 있네요. 오아시스는 자리가 바닷가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몇군데 없어서 피라미드로 정했습니다. 결국 앉아도 밤이라 바닷가는 보이지 않지만 왠지 창가자리를 선호하는 여행초보들의 특성상, 최대한 가쪽을 원했는지도 모릅니다. 간단히 식사도 하고 맥주도 마실 겸해서 왔는데, 가격은 주변보다 20~30페소 가량 비싼축에 속했습니다. 맥주 또한 15페소정도 더 비싸구요. 하지만 15페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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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7) : 5성급 헤난리조트 뷔페 후기 (씨브리즈 카페)여행/세부_보홀 2018. 10. 12. 07:30
# 유명한 헤난리조트 런치뷔페 가볼까? 보홀여행 중 헤난리조트에 잘 수 없다면, 뷔페라도 가자는 취지로 가게 된 헤난리조트 뷔페저녁과 낮 금액도 달라 저희는 낮에 가는 걸 택했습니다.가격도 저렴하고 사람도 저녁에 비해 덜 붐비니까요. 헤난리조트 뷔페인데 씨 브리즈라고 되어있으니, 처음엔 여기가 맞나 싶었습니다.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여기가 맞다고 하네요, 당당하게 입장합니다.참고로 런치 가격은 1인당 732페소 였습니다. 음료 종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역시 점심시간에 텅텅 비어있는 클라스! 는 아니고, 사람이 없군요.비교적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홀에는 식당이 뛰어나게 맛있는 곳이 없어서 여기로 오게 되었는데요, 친구들이 너무 기대를 하고 있네요. 저녁에 너무 맛있게 보여서 방문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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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6) : 보홀 맛집, 알로나 코코 비다, 알로나 비치 맛집!여행/세부_보홀 2018. 10. 11. 09:24
보홀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집 : 알로나 코코 비다 보홀에 맛집이라고 해봤자 레스토랑이 별로 없어 별로 없습니다.그냥 보이는 집 들어가서 입맛에 맞으면 맛있게 먹는 거죠!하지만, 그 중 가장 만족도가 좋은 알로나 코코비다를 소개할까 합니다. 알로나 맛집을 찾아봤다면 한번쯤은 봤을 간판입니다. 보홀에 오자마자 들른 집인데, 추후에 다른 곳도 갔지만 비교가 되고 나니 가기 여기만 가게 되더라는.. 메뉴판은 그냥 메뉴판입니다. 밖에 서서 메뉴판만 맘편히 보고 있어도 됩니다.레스토랑으로 끌어들이려고 홍보하는 사람도 없구요, 찬찬히 앉아서 메뉴판을 정독합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비싸지 않았습니다, 3명이서 먹으려니 세틀르 주문하기로 했죠. 음료는 필리핀의 상징 망고쥬스와 산미구엘을 주문했습니다. 산미구엘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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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5) : 알로나 비치 비팜 아이스크림 (feat. 보홀이랑 안맞아)여행/세부_보홀 2018. 10. 11. 07:23
보홀 아이스크림 비팜 (Bee Farm Ice Cream) 보홀에 와서 수중 액티비티와 투어 말고는 할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저희 뿐인가요?항상 도시만 다니면서 휴양을 꿈꿨던 우리인데..막상 대놓고 쉬려고 하니 너무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알로나 비치 입구로 향하는 곳에 있는 비팜 아이스크림알로나 비치 쪽에도 하나 있긴한데, 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더라구요!그래서 뭔지도 모르고 그냥 줄 서서 사먹어 봤습니다. (줄은 길지 않음)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무슨 맛인지 몰라 직원이 추천한 말룽가이(Malunggay)를 먹었습니다.찾아보니 필리핀에서 자라는 식물이라고 하네요, 당뇨에 좋다고 하는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당뇨를 걱정한다..?뭔가 좀 아이러니 하지만 추천한 맛이니 그냥 먹어보기로 합니다. 처음엔 대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