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갈수록 폭망하는 성적
이제 마냥 웃을 수 없는 일입니다. 갈수록 폭망하는 성적. 비록 퀴즈지만, 36점 만점에 8점..? 더 놀라운 것은 실제 점수는 4점입니다. 강사가 잘못 체크해 4점을 더 획득했네요! 총 성적의 7%를 차지합니다만, 우려스럽습니다. 매 과목마다 첫 퀴즈는 똥망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은 시험에 더 집중해야겠어요.
2. 중간고사
중간 고사 기간입니다. 저조한 퀴즈 성적으로 중간고사에 열심히 해보겠다 다짐했지만, 중간고사 역시 성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니...하...무슨 대학 전공보다 어려운거 같네요. 보통 70점 정도는 나오도록 힌트를 받습니다만, 100점을 받기 위해서는 책을 씹어먹을 정도로 공부해야 할 수준입니다. 아니, 이게 나온다고? 할 정도의 짜잘한 것이 나오니 참 당혹 스럽네요.
3. 인도
인도인을 또 언급안할 수 없네요. 중간고사인데, 시험이 아닌 무슨 토론 과제 하는 수준입니다. 강사는 No talking! 이라고만 외칠 뿐 어떤 제지도 하지 않고, 인도XX들은 뒤에 앉아서 인도어로 대놓고 물어보고 답을 맞춰봅니다. 시험을 시험답지 않게 많드는 인도애들도 문제지만, 가만히 보고 있는 강사도 큰 문제입니다. 컨닝 안하면 바보 되는 수준으로 토론을 하니, 시험 끝나고 강사에게 따졌습니다만, 자기도 안다고만 말할 뿐 역시 별다른 조치는 없었네요. 인도애들 만행에 대해 다른 나라 애들이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조만간 학과장에게 메일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4. 오픈하우스
10월 오픈하우스는 항상 첫번째 지원서류비가 면제네요. 작년에도 했었는데, 이 기회를 놓쳐서 지원비를 낭비했었죠. 저는 메인학과랑 어학과정 두개를 지원했었는데, 한번에 지원하더라도 각각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원비를 두번 내야합니다. 따라서, 전공을 두 개정도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이 기회를 삼아 두군데 다 지원하거나, 어학과정에 지원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5. 팀 과제
팀 잘못 만나면 폭망입니다. 진짜 누구 한명이 시작하자고 할 때 까지 아무도 안하고, 미루고 있다가 데드라인이 다가오면 부랴부랴 하는데, 완성도가 좋을리가 없죠. 특히 일을 병행하거나, 저 처럼 육아를 하는 유학생이라면, 쉬운 과제를 미루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그때그때 처리 하지 않으면 나중에 감당이 안되요. 이것은 저의 실수입니다. 저는 사람이 많을 수록 양질의 과제 수준을 얻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컨트롤도 안되고(컨트롤 할 입장도 아니지만) 의견 단합도 안됩니다. 최소의 팀인 2인으로 과제하는게 최고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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