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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 후 이민43

캐나다 직장 생활 가장 힘든 것 캐나다 직장 생활 가장 힘든 것 캐나다에서 오래 지낸 것도 아니지만, 지내면서 직장을 다니다 느낀 가장 힘든 점은 사람이다. 주변을 볼 여유가 없을 땐 '영어'가 가장 걸림돌이라고 생각했다. 영어는 아직도 여전히 힘들고 높은 장벽처럼 느껴지지만 일에 대한 부정적인 기운을 끼치진 않는다.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전 직장 전 직장에서는 동료와 상사 모두가 너무 좋았다. 환경이 좋으니 전혀 모르는 분야 (전기)에서도 어쩌면 그럭저럭 성과를 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 직장에서도 굉장히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50에 가까운 아저씨였다. 같은 조립라인에 있으면서 타 동료들과 종종 의견 마찰이 있었다. 내가 인스펙터로 승진하고, 새로운 절차서를 들고 라인관리에 관여하자 심하게 불편한 기색을 내.. 2023. 5. 16.
캐나다 엔지니어 NPPE 시험 접수 | APEGA P.eng NPPE 시험 온라인 접수 캐나다 엔지니어 NPPE 시험 접수 알버타 APEGA 를 통해 NPPE(National Professional Practice Exam) 시험을 접수해 놓았는데, 시험 윈도우 2주 전에 메일이 왔습니다. 이제 시험 시간과 일자를 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뭣 모르고 그냥 사이트로 바로 들어갔는데, 로그인이 안되더라구요. 메일을 끝가지 읽어보니 비밀번호를 리셋해야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비밀번호는 이메일의 링크로 들어가서 리셋하면 됩니다. 시험 접수도 아무때나 하는게 아니라 위에 정해진 기간안에만 시험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저 기간이 넘어가면 이번 시험은 실격처리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비밀번호 리셋은 링크에 들어가서 이메일을 적어서 리셋 링크를 보내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비밀번호 리셋 링크가 왔네.. 2023. 3. 31.
캐나다 사람들은 브라질리언 왁싱을 많이 할까? 외국 사람들 왁싱 많이? 한국 왁싱 붐 한국에서 브라질리언 왁싱 붐이 일어났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지금도 피크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창업정신이 투철한 아는 형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닭집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항상 사업아이템을 갈구하고 있었던 형은 한국에 브라질리언 왁싱 붐이 일어나자마자 왁싱샵 창업을 생각했습니다. 그 때 오프라인 수강 신청을 하면 반드시 원하는 자리가 없어서 꼭 몇 주 뒤에 수업을 들어야 할 정도로 붐이었는데요. 그 형은 강의를 듣고와서 바로 창업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붐이던 시절에 망해버렸습니다. 붐이긴 한데, 남자 왁서로써 아직 보편화 되지 않은 시장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남자 왁서로 여자 손님은 단 한명도 받지 못했고 남자 손님도 매우 드물어서 바로 사업을 접었다고 합니다. 역시 타이밍.... 2023. 3. 19.
캐나다 아이들 중이염 응급실 방문만 세 번째 캐나다 응급실 우리 가족이 단체로 코로나 걸렸을 때, 아이들은 열은 없지만 기침이 엄청 심했어요. 거의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로 심해서 응급실에 갔더니 별 의심가는 증상이 없다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아가는 중이라고 집에 돌려보냈습니다. 5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다시 오라고 했어요. 5일이 되어도 기침이 사그러들지 않아서 다시 방문한 응급실. 패밀리 닥터가 없어서 항상 응급실만 가고 있답니다... 아무튼 두번째 방문도 별 소득 없이 폐소리와 귀내부가 정상이라는 소견만 듣고 왔습니다. 정상이란 소리를 듣고 이틀이 지나고 아이들이 귀가 아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줄 알았어요. 아이스크림을 주니 안아프다고 하길래... 그런데 계속 아프다고 해서 회사에서 급히 퇴근하고 응급실에 데려갔는데 중..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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