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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국제공항 이용 꿀팁 : 수하물 셀프체크인, 유아동반 탑승 안내생활/일상 2023. 12. 6. 19:36반응형
토론토 국제공항 제1터미널
저희는 토론토 국제공항 제1 터미널을 이용했습니다. 셔틀에서 내리고 입장하니 바로 F 게이트가 보였는데요. 이미 셀프 체크인을 모바일로 해 둔 상태라서, 아무 키오스크에서 비행 티켓을 뽑을 수 있었어요. 문제는 수하물을 보내야 했는데요.
토론토 국제공항 수하물 셀프 체크인
수하물을 부치는 곳도 모두 셀프로 되어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먼저 에어캐나다 창구가 맞는지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목적지가 올바르게 적혀있는지 봐야 합니다. 저는 미국행 에어캐나다에 계속 짐을 부치려고 했다가 계속 인식이 안되서 고생했어요. 짐 크기가 문제인 줄 알았는데, 완전히 다른 곳에서 짐을 부치려 했던거죠. 인천으로 향하는 창구는 5번 컬럼에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곳에 갔다면 수하물 바코드가 밸트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놓고 수하물을 놓으면 됩니다. 이민 가방의 경우 끈 같은 것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기계가 자동으로 인식 후 수하물을 보내게 됩니다. 수하물을 붙인 후 5분 정도는 주변에서 대기해주세요. 스캔 후 이상한 것이 감지되면 수하물 검사를 해야합니다.
저희는 캐리어를 잠궈놓고 자리를 떴는데, TSA 락이 강제로 손상되어 있었습니다. 직원이 강제로 개봉한 것 같아요.
계속 문제가 생긴다면 어쩔 수 없이 직원창구에서 짐을 부치시면 됩니다.
토론토 국제공항 대기 장소
가장 가까운 게이트를 통해 보안대를 통과합니다. 평일이고 비수기라 그런지 굉장히 널널했습니다. 2시간 40분 전에 공항에 왔는데, 보안대를 통과하니 출발까지 거의 2시간 넘게 남았네요. 어제 폭설 내리던 곳은 어디가고 청명한 하늘과 깔끔한 날씨가 반겨주네요.
게이트 주변에는 쉴 곳이 많은데요. USB로 된 콘센트도 있어서 휴대폰 충전을 하면서 쉴 수 있었습니다. 한 곳에서 음식 주문도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식사를 하면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분도 꽤 있었답니다.
저희는 공항 스타벅스를 이용했는데요. 토론고 공항 스타벅스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졌어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아래 첨부 된 영수증과 같이 금액을 지불했습니다.
에어캐나다 유아동반 탑승 나이
탑승 수속이 시작되자 직원분께서 돌아다니며 안내를 했는데요. 저희는 ZONE 5로 티케팅이 나와서 한참 뒤에 줄 서 있었어요. 그런데 퍼스트 클래스와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이 완료되자, 승무원께서 유아동반 승객을 입장시켜 줬습니다. 유아 동반 우선 탑승의 경우 6세 미만 아동에게 제공됩니다. 에어캐나다 정책에도 보면 유아동반 승객은 우선탑승 할 수 있다고 나와있어요. 혹시 승무원이 이 부분을 놓친다면, 아이와 함께 있는데 어느 라인에 서있어야 하는지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ZONE 2 뒤에 서 있으라고 할 수도 있어요.
에어캐나다 키즈 플레이키트
에어캐나다에서는 아이들이 비행 시간 동안 지루해하지 않도록 플레이 키트도 제공하는데요. 키트에는 아이들용 헤드셋과 색연필, 퍼즐 등이 들어있어요.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아이들이 많은 비행이라면 못 받을 수도 있어요.
이런 키트도 소용 없을 만큼 긴 17시간 30분 비행을 했지만, 잘 견뎌준 아이들에게 고맙네요. 안전한 비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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