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2020년 1월입니다.
이제 정말 프렉티쿰직을 찾아야 할 때고, 취업을 준비해야합니다. 일단, 알버타 엔지니어링 협회에 등록을 합니다. 경력 3년 이상이면 프로페셔널 엔지니어 자격을 갖출 수 있지만, 외국인 신분으로 경력을 100% 인정받기는 힘듭니다.
또한, 이 경력이 무작정 취직 후 얻은 경력이 아닌, Professional Engineer 상사나 동료와 함께 일한 경력만 인정 됩니다. 엔지니어로 등록하려면 경력증명 페이지가 약 34페이지가 되는데, 상당히 까다롭게 느껴지기 때문에 포기하고 엔트리 레벨인 Member In Training 으로 등록하려고 합니다.
역시 모든 것은 돈입니다.
프로페셔널로 등록하는 application 비용은 $500 불입니다만, MIT는 $175 입니다. 여기에..엔지니어 시험을 치지 않았다면, 추가적으로 돈이 더 들어갑니다. 금액은 하기에 넣을게요. 또한, 저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학력인증을 해야합니다. WES에서 확인 된 성적서만 인정되므로, WES를 또 신청해야합니다.
저는 SAIT 등록할 때, WES 인증이 아닌 SAIT로 바로 보냈기 때문에 돈이 들지 않았지만, 결국 이렇게 WES를 거치네요..
WES 빠르다고 하는데, 무슨 일주일이 지났는데 업데이트가 안되네요! 새해라서 그런지 짜증납니다.
이틈에 APEGA 어플리케이션을 완료하고 금액까지 지불했어요. 시험칠지 안칠지는 협회에서 정하는데, 거의 99% 시험을 치라고 메일이 온답니다. 시험을 치르게 될 경우...
금액이 또... 상당하네요..
해외생활은 순전히 돈과의 싸움 같습니다. 젠장 ㅜ
빨리 승인이 되고, 어디든 들어가서 엔지니어 경력을 쌓고싶네요. Professional Engineer (P.eng) 타이틀만 단다면,
저의 생활도 안정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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