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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거리 생활 : SIN 우편 신청 + 2019 택스리턴 우편 신청 (타임라인)
    체류/캐나다 정착기 2020. 6. 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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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 생활 : SIN 우편 신청 + 2019 택스리턴 우편 신청 (타임라인)

     

    안녕하세요, 드디어 SIN 연장과 택스리턴을 완료했습니다. 

    1. 배경

     제 케이스는 여권 유효기간이 2020년 4월 25일까지로 스터디 퍼밋도 2020년 4월 25일에 종료되게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배우자 비자 또한 2020년 4월 25일이 되었구요. 학교 프로그램은 2021년 4월까지라, 중간에 연장해야 되는 케이스였습니다. 그냥 애초에 한국에서 여권 갱신을 하고 왔으면 됐는데 너무 돈낭비+삽질 했네요.

     한국에서 연장해야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캐나다 체류 중 연장하게 되면 Visitor Visa 비용까지 지불하게 됩니다. 저의 학생비자 연장+배우자 오픈워크퍼밋 연장+쌍둥이들 비지터 비자 연장+바이오메트릭스 비용까지 700CAD 넘게 나왔습니다. ㅜㅜ

    2. 캘거리에서 여권 신규신청

    캘거리에 영사관이 없기 때문에, 여권은 밴쿠버 영사관에가서 신규 발급 신청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밴쿠버 영사관에서 순회업무를 하기 때문에, 약 세 달에 한번 꼴로 캘거리에 오게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전 여권 신청을 했습니다. 순회영사에서 여권신청은 현금으로만 지불할 수 있고, 6개월 이내의 사진이라는 날짜 스탬핑이 증명사진 뒷 부분에 있어야 합니다. (혹은, 증빙서류가 필요함.) 

    3. 캐나다 SIN 연장

    SIN 또한 유효한 퍼밋에 따라 유효기간이 정해지기 때문에 2020년 4월 25일에 만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SIN 이 만료되어도 자동으로 implied 상태가 된다고 전달받았지만, 불안한 마음에 우편접수를 했습니다. 때는 4월 23일. 우편 접수 시 여권 원본, 비자 원본을 동봉하여 보냈습니다. 사본은 안된다고 나와있어서 PGWP 혹은 영주권 신청 시, 어떠한 지연 사유도 적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보냈습니다.

     그 뒤, 온라인 SIN 연장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이미 보냈으니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중 우편함에 묵직한 봉투 두개가 도착해있었습니다. 정확히 5월 25일에 우편으로 연장된 SIN을 받았고, 원본 여권과 퍼밋도 무사히 돌려받았습니다.

    느려도 일은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4. 캐나다 우편 택스리턴

    택스리턴은 케이스가 많습니다. 반드시 초기 신청자는 우편 신청을 해야한다. vs. 온라인 신청을 해도 된다. 검색해 보셔도 누구는 온라인이 되고, 누구는 우편만 되죠?? 그게 사실입니다.

    먼저 택스리턴 프로그램은 두 종류, 터보택스와 심플택스를 돌렸습니다. 결과는 비슷하게 나와서 심플택스로 진행했구요. 그런데, 저는 캐나다에서 2012년에 택스리턴을 한 이력이 있고, 저의 배우자는 처음인데...배우자는 온라인 접수가 되었고, 저는 거절당했습니다. 결국 저의 것을 우편으로 접수했죠. 

    저는 택스리턴이 완료되어, 주소증빙이 될 때 까지 온라인 엑세스가 불가능했습니다. 전화로 이전 주소를 말하고 풀 수 있지만, 도저히 캐나다에 입력되어있는 주소를 기억해낼 수 없었습니다. (Error-ERR.062 코드로 문의해도 주소 증빙을 하라는 답변만 돌아옵니다.)

    현재 주소지가 증명될 때 까지 엑세스 불가능 

    접수 일자는 3월 27일입니다. 그 뒤, 트랙킹 번호를 잊어먹어 답답하게 기다리던 중... 

    6월 1일에 이메일로 답장이 왔습니다. Access가 가능하다고...!! 무려 두 달이 걸렸네요.

    눈물이 나네요 ㅜㅜ 저 창을 드디어 볼 수 있다니... 현재 주소 우편번호와 저의 생년월일 그리고 택스리턴 시 기입했던 12100 칸의 금액을 입력하면 엑세스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느리지만, CERB(캐나다 긴급 재난 지원금) 지급은 단 3일이면 들어오는 캐나다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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