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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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착 초기 - 캐나다 인종차별 한국인 절때로 사귀지말 것?체류/캐나다 이민 2022. 8. 6. 10:38
해외 주의 사항 해외에 나간다고 하면, 길게 가든 짧게 가든 반드시 듣는 말이 ‘가서 한국 사람 조심하라’는 말일 겁니다. 저 또한 들었으며, 저는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부정적인 시각으로 한국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유사한 사례로 믿고 거르는 인도인이라는 말도 있는데, 실제로 제가 겪은 인도사람들의 대부분은 나쁜쪽에 속했습니다. 심지어 학교에서 무리지어 다닐 때도 말이죠. 하지만, 반드시 그 무리들 중에 정직하고 착한사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두 명의 인도 친구들과 아직도 연락을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부딪히는 것이 없어서 아직까진 괜찮은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한국인으로 한정하지 말고 모든 사람으로 한정하고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처음 정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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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한국인을 가장 조심해야한다?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호스트로 살아가기 (1)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돈 절약법체류/회고록 2022. 6. 26. 20:24
독립선언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시절 홈스테이 아들 (티모)이 아니었으면 아무것도 못했던 것이 떠올랐다. 캐나다 도착 다음 날, 시차에 적응할 새도 없이 티모 친구들 모임에 따라나섰다. 그래도 2010년에 한국인은 꽤 이방인에 속했나보다. 다들 나를 반겨준다고 모인 술자리에서 영어를 알아듣지 못하니 술만 엄청 들이켰던 것이 생각난다. 그 때 처음 마셔본 예거밤스. 여러 샷을 마신 뒤, 머릿속에 온통 ‘술 값이 비싸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친구들이 환영회에서 주인공은 돈을 내지 않는다며, 돈을 다 내줬다. 영어 학원 선생님이 외국은 더치페이 문화가 확실하기 때문에 쭈뼛쭈뼛하지말고 자기 먹은 것 내야한다고 했는데… 정말 이래도 되나 싶었다. 너무나 좋았다. 홈스테이 가격이 비싼것을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