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컬리지 졸업 후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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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취업 후 직장 생활 : 영어 중요한가요?체류/업무 일기 2022. 10. 18. 10:41
영어 별로 안 중요 한 듯? 캐나다 이민을 준비한 사람이라면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 지겹도록 들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그러나, 학교생활이나 알바를 하다보면 "영어는 그냥 생활영어만 좀 하면 충분한 것 같은데, 취업 관련 자격증이 더 중요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아닌가? 저만 그렇나요? 솔직히 팀홀튼, 서브웨이 알바를 뛰면서 영어가 그렇게 심하게 중요하다는 생각은 안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오일필드에서 무전을 사용하게 될 때, 그래도 듣기가 좀 되어야 겠구나 생각을 했고요. 그러다 캘거리에 한 직장에 취업하고서도 Assembler로 지낼 때 까지는 영어가 우선순위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엔지니어 포지션으로 승진 후 매주 구두 보고를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영어는 둘째치고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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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컬리지 유학 후 이민 전략 | 최대한 빨리 vs. 최대한 늦게체류/캐나다 컬리지 생활 2022. 6. 9. 09:52
최근 세이트 컬리지에 같이 다니던 친구가 연락왔어요. 참고로 이 친구는 제 유튜브에 자주 출연한 친구고, F를 받은 친구입니다. 아직도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OOO과목에 대한 자료가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실제로 그 강사 것은 듣지 않아 자료가 없다고 하니, 취직이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전 캘거리 회사에 레퍼를 해줬는데, 인터뷰가 잡혔음에도 다른 회사에 가버리고 말았죠 ㅠㅠ. 아무튼 올해 3년째 학교다니는 친구를 보니 안쓰럽기도 한데, 생각해보니 학교에 4년 이상 다니는 친구도 많다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학과 OT 때 어떤 학생이 환영사를 하던 것 처럼 말이죠. 들어가기에 앞서, 참고로 저희과 공식 코스 기간은 1년 6개월이며, 수료시 2년동안 학교를 다닌 것으로 인정됩니다. 두 학기 인클래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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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니 헤어짐이 있다 | 업무 6개월 차 | 원자력발전소체류/업무 일기 2022. 6. 8. 10:57
아둥바둥 벌써 5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고, 미팅에 들어가면 영어도 안들리는데... 우리 중 최고 고참인 (2년 8개월 근무 ㅋㅋㅋ) 사람이 퇴사를 했습니다. 여기는 1년만 지나면 시니어 소리를 듣습니다. 너무 퇴사가 잦기 때문인데요. 돈도 많이 주는데 왜 퇴사?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너 사이트에서 일을 하고 경력을 쌓은 뒤, 벤더로 고임금을 받고 도시로 옮겨 갑니다. 여기는 오지인데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주말 부부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3년을 채 못버티고 퇴사하기 쉽상이죠. 그런데, 토론토 GTA에서 대기업 1차 벤더에서 고임금을 줄 테니, 프로젝트를 맡아달라고 하면 너도나도 나가곤 합니다. 그렇게 나간 사람이 벌써 수명이죠. (저도 이러고 싶네요) 시골에서 산다는 것은 저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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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착 로드맵 | 게으름이 늘었다 | 과거와 현재체류/캐나다 정착기 2022. 5. 29. 00:25
1. 계획 이게 원래 계획은 아니고, 운좋게 영주권을 일찍 따는 바람에 모든게 앞 당겨졌습니다. 물론 취업운도 작용했지요. 하지만 출발점은 같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돈 5,000만원을 SAIT 졸업 시점에 다 썼습니다. 원래 졸업시점에 0원 출발을 계획하고 왔지만, 취업이 뜻대로 되지 않아 고전했네요. 그리고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코로나 지원금이 없었으면 주저앉았을 겁니다. 아무튼, 영주권은 주정부 이민을 생각했기 때문에 영주권 최종 수령 기간은 2024년이었습니다. 3년이 앞당겨 졌네요. 그리고 돈을 모아야 하는데, 취업해서 무조건 돈을 모은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급이 32불까지 올랐지만 생각보다 돈이 안 모였습니다. 간과한 것이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아기 때와 같은 걸로 잡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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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주권 서류 : IMM 0008 작성 | 영주권 서류 작성체류/캐나다 이민 2021. 5. 10. 00:32
IMM 0008이 영주권 기본 서류 중 하나라고 하니, 박제를 해놓고 보려고 합니다. 이번 스트림에서 떨어질 경우 추후 또 사용할 기회가 있겠지요? (안떨어지길 바랄뿐입니다) Type A : 22세 미만이고 미혼일 경우 (대부분의 아이) Type B : 관련 정부기관에서 인정한 교육 기관에서 정규 학생으로 등록하고 참석했으며, 22세 이전 지속적으로 부모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온 아이 Type C : 22세 이상이고, 22세 이전부터 부모의 재정 지원에 의존했고, 건강이 안좋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