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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세이트 컬리지 : 취업 정보 페이지 활용 (My Career Hub)
    체류/캐나다 컬리지 생활 2020. 12.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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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하반기 홈페이지의 정보란에는 2019년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90%라고 표기되어 있다.

    세이트 단톡방에 취업한 사람이 한, 두명에 불과한데 어떻게 이런 통계가 나온 것일까?


     

    1. 마이 커리어 허브

     미스터리를 뒤로 한 채, 일주일에 세, 네번 찾는 곳은 마이커리어 허브 (My career hub) 입니다. 사실 Indeed와 다를게 없지만, 간혹 포지션은 일치하는데 Job description이 애매할 때, 이 페이지를 통해 보면 좋습니다. 물론 여긴 지극히 작은 잡 공고가 나오지만, 관련 경력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요.

    메인 페이지에서는 우측 하단에 현재 이벤트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벤트가 극히 줄어들었지만, 간간히 온라인 이벤트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니다.

    2. 잡 공고 페이지

     마치 인디드를 그대로 가져다 붙여놓은 공고가 있습니다. 지원한 포지션과, 저번에 들어온 이후 새로 올라온 잡 공고를 따로 구분해서 나열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어느 학과랑 매칭이 되는지 나와있습니다. 예를 들어, Junior Engineer 포지션이면, 굉장히 애매한데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Mechanical 인지 Electrical 인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마이 커리어 허브의 유일한 장점이고, 이렇게 관련 직종으로 직업을 가지게 된다면 알버타 주정부 이민의 유학 후 이민 카테고리에 손쉽게 들어갈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를 통해 지원한 곳 중, 단 한 곳도 연락온 곳은 없었습니다. 

     

    3. 이력서 코칭 및 채용 설명회

     학교다닐 때 엄청 많이 이용했었는데, 채용 설명회를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미리 등록해야 하는 이벤트가 많았고, (등록 안해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력서 코칭도 무료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학생을 위한 서비스이므로 몇번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4. 각종 양식 및 작성 법

    취업 지원 페이지 답게, 각종 이력서 양식과 인터뷰 방법을 제공합니다. 또한, 중소기업에서는 채용포탈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메일로 바로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채용 담당자에게 이메일 쓰는 법도 나와있습니다. 

    그 외 링크드인 프로파일 작성법, 1분 자기소개, 커리어 페이 준비 방법 등 꽤나 유용한 자료가 많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빈약한 것도 많습니다.

     

    입사 지원 이메일 양식

     

    5. 컨설팅

     예전 대면 예약 시절에는 면접 컨설팅도 해줬습니다. 지금도 온라인으로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나서 이력서 코칭을 받으면 훨씬 많은 이야기와 방향 설정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컨설팅을 하면 단지 이력서 첨삭만으로 끝나지만, 대면은 저의 백그라운드부터 전공까지 물어보고 진행되기 때문에 더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결론은 어차피 공짜니 최대한 활용해서 득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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