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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 흔해져버린 이태리 일리 커피 리뷰 (ILLY BLEND)생활/후기나눔 2018. 10. 15. 22:15
#이제는 흔하디 흔한 일리커피 (illy Coffee) 이탈리아로 신혼여행 다녀온지도 벌써 6개월이되었네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훅간건지:-( 이탈리아에서 유명한것 중 하나로 커피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커피를 즐겨마시진 않지만 종종 집에서 커피를 내려마셨던 터라 이탈리아 커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면세점에서 뒤늦게 구매했어요. 뭔가 이탈리아만의 유니크함은 없지만 (한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ㅎ.ㅎ) 그래도 이탈리아에서 가져왔다는것 하나만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개봉 해 봅니다. 항상 플라스틱 봉지에 담겨져있거나 공기를 빼서 압축해놓은 형태의 원두가루를 봐서 그런지 이런 캔에 들은 케이스들은 항상 구매욕구가 생기더라구요.. 색깔별로 구매해서 장식해두고 싶은 그런.. 남편이 들으면 고개를 절래절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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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8) :보홀의 밤 풍경 + 피라미드 레스토랑에서여행/세부_보홀 2018. 10. 15. 07:31
# 보홀 저녁 시간 보홀의 밤은 행사가 없는 날이면 아주 조용합니다, 티비나 인터네에서 봐왔던 바닷가 위에서 뭔가 공연이 없으니 한산하기만 한 저녁이라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그냥 분위기 좋은 곳으로 가고 싶어 둘러보던 중, 후보군을 몇군데 정했습니다. 오아시스 와 피라미드 입니다. 둘다 사막에 있는 건데 공교롭게 이름이 지어져 있네요. 오아시스는 자리가 바닷가를 볼 수 있는 자리가 몇군데 없어서 피라미드로 정했습니다. 결국 앉아도 밤이라 바닷가는 보이지 않지만 왠지 창가자리를 선호하는 여행초보들의 특성상, 최대한 가쪽을 원했는지도 모릅니다. 간단히 식사도 하고 맥주도 마실 겸해서 왔는데, 가격은 주변보다 20~30페소 가량 비싼축에 속했습니다. 맥주 또한 15페소정도 더 비싸구요. 하지만 15페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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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들이 몰려올것 같은 당근라페 만들기생활/일상 2018. 10. 14. 22:04
색다른 당근맛을 즐기는 방법은? 당근라페 만들기 얼마전 회사 언니와 같이 화이트와인 식초를 직구 했어요. 요즘 마켓컬리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컬리에선 이 식초가 2만원대인 반면 직구를 하니 1만5천원 정도 하더라구요. 둘이서 구매해 배송비도 줄였으니 돈은 썼지만 아꼈다는 아이러니한 뿌듯함으로 매우 만족 해 하구 있어요:-) 그럼 이 식초로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던 중 회사 언니가 당근라페를 이 식초로 만들었더니 정말 맛있더라는 말을 듣고! 안그래도 유튜브 보던 중 당근라페를 발견하여 만들어볼까 하던 차에 잘됐다 싶어 만들게 되었습니다. 일단 재료는 채썬 당근, 올리브 오일, 식초 or 레몬즙, 소금, 후추(개인취향)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 해 주시면 됩니다. 채칼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없는 관계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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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7) : 5성급 헤난리조트 뷔페 후기 (씨브리즈 카페)여행/세부_보홀 2018. 10. 12. 07:30
# 유명한 헤난리조트 런치뷔페 가볼까? 보홀여행 중 헤난리조트에 잘 수 없다면, 뷔페라도 가자는 취지로 가게 된 헤난리조트 뷔페저녁과 낮 금액도 달라 저희는 낮에 가는 걸 택했습니다.가격도 저렴하고 사람도 저녁에 비해 덜 붐비니까요. 헤난리조트 뷔페인데 씨 브리즈라고 되어있으니, 처음엔 여기가 맞나 싶었습니다.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여기가 맞다고 하네요, 당당하게 입장합니다.참고로 런치 가격은 1인당 732페소 였습니다. 음료 종류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역시 점심시간에 텅텅 비어있는 클라스! 는 아니고, 사람이 없군요.비교적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홀에는 식당이 뛰어나게 맛있는 곳이 없어서 여기로 오게 되었는데요, 친구들이 너무 기대를 하고 있네요. 저녁에 너무 맛있게 보여서 방문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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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6) : 보홀 맛집, 알로나 코코 비다, 알로나 비치 맛집!여행/세부_보홀 2018. 10. 11. 09:24
보홀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집 : 알로나 코코 비다 보홀에 맛집이라고 해봤자 레스토랑이 별로 없어 별로 없습니다.그냥 보이는 집 들어가서 입맛에 맞으면 맛있게 먹는 거죠!하지만, 그 중 가장 만족도가 좋은 알로나 코코비다를 소개할까 합니다. 알로나 맛집을 찾아봤다면 한번쯤은 봤을 간판입니다. 보홀에 오자마자 들른 집인데, 추후에 다른 곳도 갔지만 비교가 되고 나니 가기 여기만 가게 되더라는.. 메뉴판은 그냥 메뉴판입니다. 밖에 서서 메뉴판만 맘편히 보고 있어도 됩니다.레스토랑으로 끌어들이려고 홍보하는 사람도 없구요, 찬찬히 앉아서 메뉴판을 정독합니다. 생각보다 가격은 비싸지 않았습니다, 3명이서 먹으려니 세틀르 주문하기로 했죠. 음료는 필리핀의 상징 망고쥬스와 산미구엘을 주문했습니다. 산미구엘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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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여행 (5) : 알로나 비치 비팜 아이스크림 (feat. 보홀이랑 안맞아)여행/세부_보홀 2018. 10. 11. 07:23
보홀 아이스크림 비팜 (Bee Farm Ice Cream) 보홀에 와서 수중 액티비티와 투어 말고는 할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저희 뿐인가요?항상 도시만 다니면서 휴양을 꿈꿨던 우리인데..막상 대놓고 쉬려고 하니 너무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알로나 비치 입구로 향하는 곳에 있는 비팜 아이스크림알로나 비치 쪽에도 하나 있긴한데, 입구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더라구요!그래서 뭔지도 모르고 그냥 줄 서서 사먹어 봤습니다. (줄은 길지 않음)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무슨 맛인지 몰라 직원이 추천한 말룽가이(Malunggay)를 먹었습니다.찾아보니 필리핀에서 자라는 식물이라고 하네요, 당뇨에 좋다고 하는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당뇨를 걱정한다..?뭔가 좀 아이러니 하지만 추천한 맛이니 그냥 먹어보기로 합니다. 처음엔 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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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로 군밤 가능할까? (feat. 우리는 실패)생활/일상 2018. 10. 9. 22:30
# 한번에 까지는 군밤을 원한다면? 형부 부모님께서 보내주셨다고 했던 밤을 조금 얻어왔어요. 제가 군밤킬러라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군밤을 만들어 보려구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생밤을 그대로 넣으면 안되고 칼집을 조금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위험하다고 본인이 해준다고 하여 맡겼습니다ㅎ.ㅎ 1인용 직화그릇인데 첫 개시를 밤 칼집내는곳에 쓸줄이야.. 그래도 필요하다니 드려야지요ㅠㅠ 밤이 딱딱하다보니 칼집을 내는게 조금 위험하긴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찾아본 방법은 위 사진처럼 칼의 손잡이쪽을 먼저 쑥 집어넣어 어느정도 깊이를 준 다음 앞쪽으로 약간 힘주어 내려오면 손다칠 위험도 줄어들고 밤 칼집도 깊숙히 낼 수 있어요.(너무 깊숙히 하면 밤이 반으로 그냥 갈라져 버립니다.) 이렇게 칼집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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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EFC(Education Fair Cooperation) 유학박람회 참석, 캐나다 이민, 유학 박람회체류/캐나다 컬리지 생활 2018. 10. 9. 20:42
지지난 주말에 있었던 EFC 유학박람회 후기를 써보려구 합니다. 우밴유와 SOS 유학원에서 개최하는 박람회 같네요. 항상 박람회는 갈 때마다 유익하지 않다는 걸 느끼면서도, 뭔가 정보의 갈망때문에 방문하게 됩니다. 이 날도 비가 억수로 오는 날이었지만, 아침부터 부랴부랴 출발했습니다. 서면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규모가 크진 않았습니다. 예상하듯이 유학원 수속담당자분들이 계시고 몇몇 학교에서 나온 관계자 분들이 계셨습니다. 처음엔 할리팩스 상담을 위해 방문했었죠. 하지만 오늘 상담은 지역이 몇 군데 정해져 있었습니다.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 몬트리올 다행인 것은 캘거리가 지역 후보군에 있기 때문에 헛걸음은 안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 가면 상담서를 작성하고 유학원 담당자분과 짧은 상담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