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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생생 후기! 초산엄마의 도전출산&육아 2019. 3. 23. 21:22
쌍둥이 출산 리얼 상세 후기 - 제왕절개 분만 + 오로 드디어 쌍둥이를 출산했어요! 시어머님께서 받아주신 날짜는 3월 19일이었지만... 36주 3일이 되던날 (3월 10일) 넘어지고 나서부터 배뭉침이 더 심해지고 태동도 줄어드는 것 같아 불안해서 병원에서 검사 받았더니 (3월 11일) 벌써 머리가 만져진다네요..? 그래서 좀만 견뎌볼까 어쩔까 하다가 결국 3월 14일에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당.. 그것도 당일날...ㅎ.ㅎ 제왕절개 수술을 할 시에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다행히 저는 전날 9시부터 먹지 않았고.. 수술 시간은 오후2시 이후였기 때문에 수술을 당일날 잡고 할 수 있었어요. 친정엄마도 오전에 부랴부랴 올라오시고, 남편도 반차쓰고 퇴근하여 다같이 병원으로 갔어요. 가는길에도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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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소음정보시스템 :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층간소음 신고 후기(2023년)생활/일상 2019. 3. 15. 15:49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 신고 계기 층간소음으로 수년간 고생했습니다. 경비실에도 알려보고 올라가서 직접 말하는 건 안되는 걸 알면서도 조심스럽게 올라가서 좋게 풀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윗 집은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으신 것 같더라구요.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 진행 절차 층산소음 이웃사이 센터의 절차는 보통 아래 세 단계를 거칩니다. 1. 전화상담 또는 온라인 상담 2. 방문 상담 3. 방문 측정 아는 사람만 아는 층간소음의 고통 제가 예민해진 것인지, 건물이 오래되어 흡음이 잘 안되는 것인지 근래들어 소음에 대한 고통이 상당히 증폭되었습니다. 윗집에 애들이 있어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제지를 안하니 더욱 심해져서 아에 바닥을 뚫고 땅에 떨어질 만큼의 소음이 발생하게 되더군요. 특히 요즘은 미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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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육아용품 구매 - 대마도 면세 찬스출산&육아 2019. 2. 17. 14:43
뭐든 2배인 쌍둥이 육아용품 구매 - 이중에 신생아에게 필요한것은? 요즘 대마도로 면세상품 구입하러 많이들 간다고 하시더라구요.2018년 막바지 우리 둥이들 출산용품을 조금씩 구매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면세찬스로 구매한 둥이 육아용품공유 하려고 올려보아요 :) 제 인생 첫 출산이라 (둘째가 아니라면 누구든 그렇겠죠? ㅎ.ㅎ) 어떤걸 준비해야 할지 주변에 물어도 보고인터넷에 검색도 많이 해봤지만 여전히 어렵더라구요..그래서 한달남은 아직도 여전히 야금야금 구매중이랍니다:D 그럼 이제 면세 찬스로 구매한 용품들 같이 보실까요? 먼저 첫번째 구매 육아용품은 코모도모 젖병이에요.실리콘으로 되어있어 배앓이가 없다고 하여 구매했어요.단태아라면 저 스타터 키트 하나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겠지만 둥이들은 뭐든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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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 후 이민, 컬리지 VS 대학원 어떤 걸 택해야 할까?체류/캐나다 컬리지 생활 2019. 2. 11. 11:42
안녕하세요. 사실상 캐나다를 가기위한 준비가 끝났습니다.다만,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지금은 컬리지로 학생비자가 나왔고 승인이 완료된 상태인데,아무리 검색해도 석사유학이 더 좋고 유리한데 말이죠. 막상 비자가 나오니 뒤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애초에 석사를 준비했었는데, 어쩌다 컬리지로 전향되어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죠. 유학 박람회를 3회가량 참가한 것이 가장 큰 생각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첫번째 유학원 상담2016년 11월 경으로 캐나다에 가고자 생각했던 첫 시발점입니다. 제가 검색으로 찾기에는 유학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유학원을 방문하여 진로에 대해 결정하기로 했던 겁니다. 부산은 물론, 서울의 유학원까지 유학원도 세 곳을 돌았고, 석사 유학 상담을 원했으나 전부 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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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분위기 좋은 한옥카페 : 다온나루 (cafe daonnaru)생활/캐나다 음식점 2019. 2. 11. 08:33
부산 렛츠런파크 (경마공원) 도로 맞은편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한옥카페가 있습니다한 때, 직장때문에 이 근방에 살았었는데, 한옥카페가 있는 줄 모르고 지내왔지요.그러다 최근 와이프의 요청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온나루인데, 마치 여기로 다온나- 처럼 보이는군요.카페라고 하기엔 너무 대궐같은 주택 같습니다.이 날은 평일로 휴가를 내고 간 날인데도, 사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주말에는 얼마나 많을지 조금 두렵군요. 미세먼지는 보통인날로, 좋은 날도 아니어서 밖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2층에는 테이블과 창가석이 있는데, 넓직하지 않고 협소된 느낌을 받아 1층에 자리 잡았습니다하지만 한적한 시골경치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2층도 충분히 좋은 좌석일 것입니다 쑥라떼와 카레라떼, 그리고 인절미 구이(?)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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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비자 셀프 타임라인 (스터디 + 배우자 워크 퍼밋 최종 승인)체류/캐나다 컬리지 생활 2019. 2. 1. 08:14
1월 29일 구글 메일에 알람설정이 울렸습니다. CIC에서 온 메일이네요. 새로운 메시지가 수신되었으니 확인하라고 합니다. 범죄경력회보서 (실효형포함) 제출을 요구받은지 약 20일 만이네요.이쯤에서 날아올 메시지는 승인 또는 거절뿐입니다. 결과는..?제목에서 이미 유추하셨겠지만 승인입니다. 이로써 셀프 지원의 대장정이 끝난 셈입니다.간략하게 타임라인을 적어보겠습니다. 2018년 12월 11일 - 제출2019년 1월 09일 - 리뷰 후 미비서류 회신 (범죄경력회보서 실효형포함 제출 요청)2019년 1월 15일 - 범죄경력회보서 실효형 포함 제출 2019년 1월 28일 - CIC 내 최종 승인 (메일은 1월 29일 수신) 길게 걸렸던 이유 중 하나로는 신체검사를 조금 늦게 받은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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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P IELTS 재채점 후기 + IDP 아이엘츠 재채점 타임라인 (아이엘츠 유효기간)체류/캐나다 컬리지 생활 2019. 1. 21. 19:52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엘츠 포기자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포기하게 된 사람입니다. 이번에 컬리지를 지원하면서, 예전에 컬리지 입학성적을 2017년에 만들어놓고 2018년에 지원했죠 정확히 말하면 아이엘츠는 2017년 8월 성적이고, 지원은 2018년 10월에 했습니다. 아이엘츠 성적 유효기간은 2년이나! 컬리지에서는 최근 1년의 성적만 인정하더군요. 다시 시험대에 오른 제 자신은 너무나 나약했습니다 2018년 첫 시험, 공부 안하고 친 성적 L 7 / R 6 / W 5 / S 5 심기일전 해서 시원스쿨 아이엘츠 강의를 끊고 공부를 했죠. 그런데 시원스쿨 아이엘츠 강의 질이 너무 낮더군요. (후기는 추후에 쓰겠습니다.) 그렇게 두번째 친 성적 역시 5점대에 머물렀습니다. 컬리지에 가게된다면 반드시 어학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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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11) : LA 파머스 마켓, 파머스 마켓 브라질리언 BBQ, 와플샷, 과자컵 에스프레소여행/미국여행 2019. 1. 14. 08:03
밤이되자 빗줄기는 더 거세졌다 우산 사기가 넘 아까워 신문 하나로 이 빗속을 뚫고 갔다 행선지는 파머스 마켓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했다 뭐라고 하더라? 먹거리 천국이라 하던가? 8시 가량 되었는데 슬슬 문들 닫고 있었다 음식 집은 많았는데 한국인들에게 실속있는 음식점이 많을까? 일단 인포메이션에 들러 지도를 받았다 퇴근하려고 하는데 가까스로 하나 득했다 원래 훨씬전에 퇴근해야하는데 한명이 있었다 어차피 매장이야 모르니 대충 구조를 보고 한바퀴 돌았다 정말 먹을게 없었다 결국 발길이 멈춘곳은 브라질리언 BBQ 검색하면 이것밖에 안나올것이다 왜냐면 입맛에 맛는걸 찾기 힘드니까 피자도 있고 일본 음식도 있고 씨푸드도 있는데... 뭔가 저녁으로 먹기엔 안맞다 결국 여기서 저녁을 골랐다 뷔폐 형식으로 무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