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후기나눔

Lay's 허니버터 | 캐나다에도 짜지 않은 과자가 생기고 있다

작업의신 2024. 5. 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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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덜 짠 과자

 

캐나다 아니 북미에서는 과자가 대부분 짭니다. 이민 초기에는 어떻게 고르는 과자마다 그렇게 짜게 느껴졌는지, 서너점 먹고는 손을 떼기 일쑤였어요. 이게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으니 의도적으로 이렇게 만든거가 싶기두 했어요.

 

그런데 외국애들도 감자칩 같은 경우 짜다고 느끼고 있었어요! 보통은 맥주나 콜라랑 같이 즐긴다고 하니 단짠단짠이 여기서는 국민맛인듯 합니다. 저희한테는 후라이드 치킨도 거의 소금 덩어리로 느껴집니다.

 

마트에 점점 아시아 맛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중국에서 먼저 출시한 다양한 맛 중 히트친 맛을 북미에도 그대로 도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와중에 보이는 친숙한 한글! 허니버터!

 

해당 나라에서 먼저 나왔으면 그 나라의 언어를 포함해서 출시하는 것 같아요. 중국어가 있는 오이맛이나 치킨 토마토 맛의 경우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중국에 나와있던 맛이랍니다.

 

레이즈 허니버터 (Lay's Honey Butter)

 

제가 살고 있는 시골의 경우, municipal에 해당, 아직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라도 구매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에 먼저 구매해봤는데요.

 

 

버터향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인지 냄새가 좋은 향은 아니었습니다. 처음 한조각도 약간 거북한 느낌이 들었지만, 두 세개 부터는 금방 적응되어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오리지널 허니버터칩의 맛이 기억이 안나서, 어떤 향인지는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짜지 않고 달달한 맛이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현상 같아요.

 

 

 

회사 동료에게 시식 시키다

 

회사에 들고가 파키스탄, 캐네디언 그리고 인도 동료에게 시식 시켰습니다. 캐네디언 친구는 못 먹겠다고 말했고, 파키스탄과 인도인은 나쁘지 않지만 너무 달다고 했습니다. 역시 캐네디언 입맛에는 그냥 짠 감자칩이 최고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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