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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국제공항 사설 호텔 장기 주차장 한 달 이용 후기

작업의신 2023. 12. 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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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국제공항 사설 주차장 사용이유

 

토론토 국제공항 주차장의 가격은 주변 사설 주차장 가격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쌉니다. 장기 주차 시 고려했던 점은 커버가 되어 있는 곳이냐 였습니다. 아무래도 날씨 때문에 장기간 운행되지 않은 차량에 가해질 데미지가 걱정됐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각종 사설 주차장을 비교하면서 선택했던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토론토 주변 사설 주차장 한 달 사용 후기

 

위 글에서 선택했던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출국하는 전날 폭설이 오는 바람에 하루 빨리 출발했습니다. 혹시 모를 교통악화에 대비해서 하루 전 숙소에서 묵기로 하고 출발했어요.

 

 

 

이 전글에서 예약한 주차장은 베스트웨스턴에어포트 호텔의 주차장이었습니다. 호텔에서는 직접적인 주차장 제공을 하지 않고 오롯이 제3자 기관에 의해서만 주차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호텔에는 하루전에 연락하여 주차기간과 몇시에 셔틀을 이용할 것인지 미리 알려줘야합니다. 셔틀은 작은 밴이라서 예약이 꽉 차 있게 되면 순번이 계속 뒤로 밀리기 때문입니다.

 

 

차량 앞 부분에 주차증을 끼워놓고 원하는 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주차자리 지정은 딱히 되어 있지 않습니다. 커버가 되어 있지만 사방이 뚫려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가운데 주차했습니다. 한 달 동안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있었습니다. 호텔 주차장 입구에는 CCTV가 녹화되고 있었습니다만, 차량 파손에 대해서는 호텔측에서 책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토론토 주변 사설 주차장 공항 셔틀

 

평일 이용이라 그런지 셔틀을 이용하는 사람은 저희 뿐이었습니다. 공항까지 거리는 차량으로 편도 8분 거리였어요. 셔틀을 예약하지 않고 바로 이용하게 된다면 대략 15분 정도 기다려야 하니, 비행기 시간을 고려해서 촉박하지 않게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미널 번호에 따라서도 1분 정도 차이가 나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터미널1 을 이용했었습니다.

 

 

 

짐을 올려주고 내려주긴 하는데, 처음에 온 기사분은 짐을 내려주기만하고 실어 주진 않았어요. 팁을 안주려다가 나중에 같은 기사분 일 수도 있어서 팁은 5불 줬습니다. 캐나다 도착 후 만났던 기사님은 다른 기사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짐을 실어주고 내려주셨어요. 같이 팁은 5불 줬습니다. 

 

토론토 사설 주차장 셔틀 버스 공항에서 부를 때

 

터미널1로 입국을 하게 된다면 Ground Level로 나가서 S 출입구로 가야합니다. 대부분 호텔 셔틀은 S 출입구에서 탑승합니다. 제가 이용했던 베스트 프리미어 호텔의 경우 S5 기둥에서 픽업했습니다. S 입구 자체가 호텔 셔틀 버스 픽업 존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이용하시는 사설 주차장 픽업 기둥 번호를 잘 봐두셔야합니다.

 

 

 

입국 후 셔틀 버스 전화 연결이 잘 되지 않은 것이 흠이었지만, 대략 15분 내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만족스러운 이용이었고, 한 달 장기 주차로 인해 차량 배터리가 나가버려 난감했답니다. 꼭 점퍼선을 가지고 주차하시거나 CAA 서비스에 가입 해 놓고 출국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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