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캐나다 정착기

코네스토가 컬리지 지원 | Conestoga College | 고등학교 영문 성적서 번역 | WES & ICAS

작업의신 2022. 6. 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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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트가 그래도 컬리지 중에 좋은 축에 속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온타리오 주에 있는 코네스토카 컬리지 지원을 시작하려니, 당장 한국 영문 졸업장, 성적서부터 막히네요. 세이트는 자체 서류 평가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굳이 WES 및 ICAS를 통하지 않고 메일로 바로 송부하고 결과를 받았었는데요. 

여기 코네스토가는 영문 성적서 및 졸업장은 반드시 공인기관을 통해 평가된 것만 받는다고 합니다.(하기 메일 스샷) WES 또는 ICAS를 통해 받는다고 하니, 결국 학위인증을 위한 비용을 지출해야하는 셈입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와이프 고등학교는 공식적으로 영문 성적서를 발행하고 있지 않아, 국문 원본에 번역본을 제출해야합니다. WES로 제출 시 번역본이 공증이 되어야하는지는 아직 모르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네요.

일단 지원서부터 넣어놓고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온타리오의 많은 컬리지 중 코네스토가를 택한 이유는 메카니컬 학과 중 지금 현재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커리큘럼이 제일 많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위치적인 면도 한 몫 하구요. 지금 현재 사는 곳이랑 너무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Start my Application을 하면, 회원가입을하고 개인 프로파일을 작성해야 합니다. 프로파일에 개인 연락처 및 주소 등을 넣고, 고등학교 및 대학 이수 정보를 입력합니다. 

프로파일을 완성했다면 이제 진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어요.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입력해줍니다.

헐. 지금 지원하다 봤는데, 2022년 9월로 지원했네요? 미쳐따; 2023년으로 해야하는데 무턱대고 해버렸네요. 추후에 입학 연기를 할 수 있는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 9월까지 성적 증명과 수학/과학/영어 등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지원서 금액 110불을 결제하고 나면 끝납니다. 그리고는 접수 완료 메일과 함께 인터네셔널이라 학위인증이 필요하다는 메일을 받게 됩니다. 

이제 WES를 통한 학위 인증을 위해 고등학교 컨택과 서류 준비를 해야합니다. 세이트 컬리지에 비해 편의성은 많이 떨어지네요. 이제 110불을 냈으니, 와이프의 대학생활을 향한 첫 걸음을 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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