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캐나다 컬리지 생활

캐나다 캘거리 SAIT 세이트 컬리지 학력 인증 | WES 없이 SAIT 지원

작업의신 2023. 7. 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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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트(SAIT) 컬리지 듀오링고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아니지만, 컬리지 관련 질문을 받을 때 단골로 듣는 질문이 영어 점수 기준과 한국 학력 인증입니다. 며칠전에 같은 질문을 받아 잠시 검색해 봤습니다.
 일단 듀오링고 점수는 2022년까지만 받는 줄 알았는데, 2023년 7월인 지금까지 유효하니 앞으로 계속 받는 가봅니다. 이게 원래 임시로 받았던 공인 영어 성적인 만큼 항상 지원전에 체크하고 준비해야 겠습니다. 시험 비용이 아이엘츠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듀오링고로 영어 시험을 준비해서, 어학 코스를 밟는 일을 줄이는 게 좋겠죠.

WES(World Education Services) 없이 세이트 컬리지 지원

정확하게 말하면 WES를 거치지 않고, 세이트 컬리지에 직접 학력 평가를 맡기는 것입니다. IDA (International Document Assessment)라고 하며,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편합니다. 하지만, 영주권 신청할 때 어차피 WES를 한번 거쳐야 하기 때문에 미리 WES를 받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IDA의 장점은 단연 편리함에 있습니다.


IDA를 하는 이유

WES의 요구 사항 중 하나인 학력서류 원본을 봉투에 봉인해서 보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즉, 그냥 전자 파일로 보내도 평가가 된다는 뜻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international@sait.ca 로 다 보냈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정식으로 IDA를 제출하는 포털이 있네요. 많이 발전한 모습입니다. 

IDA를 진행할 경우 간단하게 아래 이미지와 같이 세이트 지원 - 서류 제출 - 평가 결과의 과정을 거칩니다. 
WES를 진행할 경우 세이트 지원 - WES 지원 - WES로 서류 제출 - WES 평가 결과/세이트에 전송 - 세이트 서류 평가 - 결과의 과정을 거칩니다. WES 서류는 원본을 우체봉투에 넣어 보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면에서도 많은 손해입니다.

한국에서 학교를 나왔을 경우 요구되는 서류 <우측>


한국 학력 서류 공증 여부

세이트에서는 검증 된 번역가로 부터 번역된 자료를 요청하는데, 학교에서 영문버전으로 바로 나온 것이라면 굳이 공증 개념이 없어도 됩니다. 학교에서 영문버전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을 경우 번역 공증을 해야합니다.

WES의 서류 평가 프로세스

결과 확인

결과는 이메일로도 당연히 받지만, mySAIT 포탈에서 myApplication 탭에 My Applications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평가 결과

학과에서 요구사항보다 높다면 당연히 추가 시험 없이 합격이 되지만, 영어 점수는 요구 사항보다 높게 나오더라도 국제 영어 시험인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해당 프로세스가지 끝냈다면 유학원에서 흔히 말하는 조건부 합격이 된 것입니다.

이후에 영어 점수 증빙을 완료해야 온전한 합격처리가 됩니다.

세이트 조건 부 합격 후 영어점수 제출 기간


조건부 합격 레터를 받았다면 보통 지원한 학기가 시작하기 전까지 영어 점수를 제출해야 합니다. 세이트 컬리지에서 지원되는 ELS 수업을 듣는 경우 따로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이트 컬리지 시스템에 연동이 되어 수료하게 되면 자동으로 입학 성적이 충족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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