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캐나다 컬리지 생활

캐나다 스터디 퍼밋 연장 | 여권 유효기간 만료 | 캐나다 세이트 컬리지 학생 비자 연장

작업의신 2021. 2.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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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 남지않은 비자

 저는 한국 여권이 2020년 만기 여권을 들고 입국했습니다. 어리석게도 학교 과정은 2021년에 끝나는데도 말이죠. 나중에 여권을 한국에서 바꾸고 싶었으나, 그렇게 하면 비자가 나오기 전이라 완전히 새로 신청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냥 2020년 여권을 가지고 입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무심하게 1년이 지나고, 2020년 만기일은 다가왔네요.

 

2. 비자 연장

 캐나다에서 비자연장하는 것은 정말 스튜핏 했습니다. 여권 갱신 부터 고생길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찍어온 증명사진은 찍은 날짜 증빙이 안되어, 캐나다에서 새로 찍어야했습니다. 증명사진 뒤에 사진 찍은 날짜를 스탬핑해서 제출하고 나서야 겨우 여권 발급에 성공했습니다. 새 여권으로 이제 비자 연장을 해야할 차례입니다.

 저의 무지함 때문에, 학생 비자에 맞춰 배우자 워크퍼밋, 아이들 관광비자도 2020년에 만료되게 나왔으므로, 모든 가족 비자를 연장해야하는 슬픈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래도 연장은 어렵지 않으니 간단히 접수했습니다.

 코로나로 Service Canada가 닫기 전이라 운좋게 Biometrics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서류를 업로드 했습니다. 서류는 새로 요구하는 서류를 제외하고는 예전에 사용한 서류를 재사용 했습니다.

프로세싱 타임 5개월 걸려서 우편으로 연장 된 비자를 받았습니다.

 

3. 서류

 서류는 신규로 학교 입학할 때 받은 레터를 Co-op letter에 포함시켰고, Letter of Acceptance는 재학증명서로 냈습니다. 학과 담당에게 발급해달라고 하니 해주네요. 여권은 신규여권, 사진도 새로 찍은 사진을 제출했습니다. 나머지 서류는 기존 서류를 날짜만 업데이트해서 제출하고, 혼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서류는 2019년에 받은 서류를 그대로 업로드 했습니다.

 4. 금액

 제 스터디 퍼밋 금액만 150불이고, 가족 바이오매트릭스 비용이 170불입니다. 여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와이프 오픈워크퍼밋 신청 비용이 255불. 그리고 쌍둥이 애기들 비지터 비자 연장이 각 100불해서 총 775불을 냈습니다.....

 

 결론은 한국에서 애초에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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