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여행

미국 서부 여행 (11) : LA 파머스 마켓, 파머스 마켓 브라질리언 BBQ, 와플샷, 과자컵 에스프레소

작업의신 2019. 1. 14. 08:03
반응형



밤이되자 빗줄기는 더 거세졌다




우산 사기가 넘 아까워
신문 하나로 이 빗속을 뚫고 갔다




행선지는 파머스 마켓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했다




뭐라고 하더라?
먹거리 천국이라 하던가?
8시 가량 되었는데 슬슬 문들 닫고 있었다
음식 집은 많았는데
한국인들에게 실속있는 음식점이 많을까?




일단 인포메이션에 들러 지도를 받았다

퇴근하려고 하는데 가까스로 하나 득했다
원래 훨씬전에 퇴근해야하는데 한명이 있었다




어차피 매장이야 모르니
대충 구조를 보고 한바퀴 돌았다
정말 먹을게 없었다




결국 발길이 멈춘곳은 브라질리언 BBQ
검색하면 이것밖에 안나올것이다
왜냐면 입맛에 맛는걸 찾기 힘드니까




피자도 있고 일본 음식도 있고
씨푸드도 있는데...
뭔가 저녁으로 먹기엔 안맞다




결국 여기서 저녁을 골랐다
뷔폐 형식으로 무게로 돈을 계산한다




그냥 그림에 몇개씩 주문해 담고
포도와 밥만 담아갔다


저 양이 약 $12

이 마켓에 과일이 특별히 싱싱하고
싼것도 아니다
그래도 온김에 딸기도 샀는데...
무슨 사과인줄..




그래도 오면 이거하나 먹어보길 추천한다




에스프레소인데




과자컵에 담아서 마시는 거다
다른 라떼나 커피 종류가 있지만
그냥 작은 컵에 부어서 마셨다




SNS 해쉬태그 이벤트도 하는거 같은데
그다지 관심은 없고




그 맛은 가히 쓰다
매우 써서 컵과 같이 씹어 먹는다




아마 이 씁슬함이 LA여행을 말해주는 것 같다
파머스 마켓의 위용도 기대이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