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토끼해 계묘년 신년 선물 추천 계묘년 한자 어떻게?

벌써 또 1년이 흐르고 2023년이 왔네요. 정말 2023년....안 올 것 같은 숫자였는데... 저도 토끼띠로써 계묘년이 한편으로 정말 반갑고 토끼해의 기운을 받아서 좀 파이팅 넘치게 시작하고 싶네요.

올해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하는데, 과거 날짜나 달, 연도를 셀 때 사용했던 십간(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과 십이지(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를 조합하여 만든 60개의 간지를 말한다고 합니다. 십간은 10개이고 십이지는 12개 이므로 120 간지가 되어야 하는데, 홀, 짝은 조합하지 않아 60개의 조합만 발생하고, 육십갑자가 된다고 하네요. 

아무튼 이번해의 천간은 흑색이고, 지지는 토끼이므로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심오한 뜻이네요.

계묘년을 한자로는

계묘(癸卯)

로 표기하는데, 보통 새해 축하 메시지에 요즘도 한자를 쓰시는 분들이 계시니 알아두면 좋을 법한 상식입니다.

계묘년 선물

캐나다에서는 딱히 계묘년에 대한 인식이 없는데, Year of the rabbit 해라고 하여, 차이나 타운이나 일본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캐나다에서는 단연 토끼가 있는 캘린더나 인형을 많이 선물하는 모습이에요. 저희도 옆집 아주머니께서 (일본계 캐네디언) 새해 달력을 선물해주셨답니다. 

그런데 의외로 화폐 가지를 지니지 않은 동전도 많이 선물하고 있습니다. 럭키 동전이라는 의미로 선물하는 것 같아요.

한국에 있었으면 이런걸 생각했을까 싶은데, 토끼의 해이기도 하니 새해 다짐할 겸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올해 모두 2023년 원하는 바 이루는 한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