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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닌자 푸디 스마트리드 OL500C 13 in 1 (Ninja Foodi with SmartLid)
    생활/후기나눔 2024. 2. 2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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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의 적신호 닌자푸디 구매 이유

     

    한국에서 건강검진을 마치고 공복 당수치가 100을 넘는 나 자신을 보고 매우 놀랐는데요. 의사는 우려할 수치는 아니라고 했지만, 당뇨 위험군이라는 표식 자체가 치명적인 위협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얼마나 몸에 무지하며 음식을 먹었는지... 온타리오에 와서는 일주일에 두 번은 팀홀튼 더블더블을 마시며, 커피를 끊기 전까지는 하루에 두 잔정도 마셨던 것 같아요. 주말엔 꼭 패스트 푸드를 먹으며 초콜릿은 집중력을 높힌다는 이유로 심심하면 먹었죠. 캐나다에 돌아와서 바로 산 것은 러닝 머신과 닌자 푸디 제품입니다.

     

    오쿠 원액기 북미버전을 사려다가...

     

    원래는 오쿠 원액기를 구매하려 했는데, 가격도 비싸고 원액기능만 있어서 가성비가 별로 같았어요. 차라리 고압스팀이 되는 인스턴트 팟 같은 것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에어프라이어, 찜기능, 압력솥 기능이 있는 닌자 푸디에 관심이 갔습니다. 많은 모델을 고민하다 닌자 푸디 스마틀 리드를 구매했어요.

     

    닌자 푸디 스마트 리드 (Ninja Foodi Smart Lid)

     

    다른 닌자 푸디는 두껑을 계속 갈아끼우는 방식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불편해 보여서 뚜껑 교체가 필요없는 스마트리드로 구매했습니다. 캐나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놓치는 바람에 12월 26일 박싱데이만 기다리다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받아 본 실물은 매우 컸습니다. 정말 통닭 한마리가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였어요. 

     

    기본 구성품은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플레이트, 스텐레스 랙, 그리고 내 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부품은 낱개로 따로 구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간단한 요리 책자도 들어있지만 한국인 정서와는 먼 요리가 많아서 딱히 쓰이진 않을 것 같네요. 베이킹도 요즘은 유튜브에 다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요리법을 충분히 구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쿠쿠 10인용 밥솥보다 조금 큰 편입니다. 무게감도 있어서 보관했다 뺐다 하기도 힘들 것 같아서, 한 곳에 박아놓고 계속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압력을 빼는 곳인데 정말 느슨하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딱딱 거리는 락 장치가 없이 쉽게 밀고 당기면서 압력을 풀 수 있습니다. 옛날에 압력 밥솥에 있는 딸랑이 느낌같아요. 

     

     

    뚜껑에 있는 열선은 에어프라이 할 때 쓰이는 열선입니다. 뚜껑에 팬도 있어서 에어 프라이 열을 골고루 분사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압력이나 스팀요리 시에는 바닥 부분에 열이 가해지는 방식입니다.

     

     

    닌자 푸디 스마트리드 사용 후 느낀 단점

     

    지금까지 닌자푸디는 매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에어프라이 예열시간이 꽤나 길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온 기능이 작동 될 때 온도 센서 소리가 생각보다 크고 거슬립니다. 틱틱, 틱틱 하는 센서 작동 소리가 계속 납니다. 마지막으로 닌자 푸디의 단점은 내솥 코팅이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양파 몇 번 우리고 나니 코딩이 벗겨졌어요.

    물론 추가로 하나 구매했지만 생각보다 약한 내구성에 놀라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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